책 이름 그대로 콩..깍...지...

콩깍지 1
이상은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0년 11월

여기 나오는 여자주인공 아이는 정말 엽기적이기도 하고,발라하고 의리있기도 하고..암튼 굉장히 강한 아이죠.갑작스러운 할머니의 사망으로 거액의 돈에 얽히는 인물이 되는데요,단 조건이 달려있었죠.돌아가신 할머니께서 지정해준 남자와 결혼을 해야만 그 돈을 정상적으로 받게 되는거라서요.-_-(저도 그런 거액을 한번이라도 만져보고 싶군요,쩝..^^;)

하지만 이 여자주인공은 돈에 굉장히 민감하죠.100원하나에 희노애락이 교차하는 그런 인물이죠..-_-;;;그래도 그렇지 좀 현실성이 떨어지는게..아무리 친하지 않은 친구라해도 그렇지..200원,300원정도의 돈을 일일이 장부에 적어가며 이자까지 받는건..정말 보기 드문 아이아닙니까?실제로 그러고 살면 사회로부터 소외당할텐데..-_-;;솔직히 여자주인공의 이런점은 억지스러운 부분이라고 생각되네요.(아무리 꿈이 경영쪽이라고 해도 그렇지,이건 억지스러운 부분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