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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과학자의 가설 사고 - 종이와 연필로 익히는 데이터 분석
고추 다이스케 외 지음, 김지윤 옮김 / 비제이퍼블릭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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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 1] 각 장의 시작과 끝 부분을 잘 읽어보세요!

이 책의 구성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부분은 각 장의 시작과 끝부분이었어요.

바로 시작 부분에는 이 장에서 다루고자 하는 내용이 무엇인지 설명해주고, 마지막 부분에는 앞에서 다루었던 내용을 요약/정리해서 다시 언급해주니까 전체적인 내용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어요.



[Point 2] 친절한 개념 설명과, 깔끔한 편집

두 번째로 이 책에서 인상 깊었던 부분은 평소 데이터 분석을 하면서 책에서 접해보지 못헀던 지식들이 책에 가득 담겨있다는 점이었어요.

처음 예측 모델링 프로젝트를 할 때 데이터를 보며 내삽 영역과 외삽영역이라는 얘기를 들었었는데, 처음 듣는 용어다 보니 당황스러웠었던 기억이 났어요.

그 때는 챗 GPT처럼 답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 흔치 않아 맥락으로 추측해서 알아들었었는데, 이 책에서는 내삽이나 외삽 말고도 데이터 분석을 수행하면서 맞딱뜨리게 되는 질문들에 대해 자세한 설명이 있어서 도움이 될 것 같아요.


[Point 3] 내용 이해를 확인할 수 있는 퀴즈들

문제들은 프로그래밍이나 수학적 지식 없이도 눈으로 보고 손으로 풀면 풀 수 있는 내용들로 이루어져있는데요.

문제도 한 장마다 여러개씩 제시되어 있어 학습에 충분한 도움이 되었고, 해설도 자세하게 되어 있어 내용을 파악하는데 유용했습니다.


총평

추천 대상 : 데이터 분석에 대해 알고자 하는 모든 분들(현직 데이터 분석가 분들 까지도 어렴풋이 알고 있는 지식들을 다시금 확인하고, 리마인드 하는 차원에서 읽기도 좋은 책이에요)

비추천 대상 : 데이터 분석에 대한 깊이있는 수학적 이론이나 수식, 원리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 (이런 경우에는 이 책보다는 다른 자료를 추가로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본 리뷰는 출판사(비제이퍼블릭)로부터 서평단 체험에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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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새로운 주식시장에 올라타라 - 성공 기회를 잡는 실전 투자 기법
매일경제TV 외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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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 대상 : 저와 같은 주린이들! 주식 시장의 변화나 큰 흐름에 대해 한눈에 훑어보고 싶으신 모든 분들!

* 비추천 대상 :  평소에도 세계 경제 흐름이 주식 시장 흐름에 대해 이미 잘 알고 계신 투자 전문가분들에게는 뻔한 이야기나 동어의 반복처럼 느껴지실 수도..


"2024 새로운 주식시장에 올라타라"는 매일경제TV 전속 전문가들이 저자인, 심도 있는 주식시장 분석과 예측을 제공하는 책입니다. 저자들은 〈생생한 주식쇼 생쇼〉의 출연진으로,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식시장을 분석합니다. 이 책을 통해, 저자들은 미국의 금리 인하, 대선, 그리고 로봇, 인공지능, 바이오 등의 유망 섹터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루며, 여러 전문가들이 동일한 의견을 내는 부분에는 제가 특히 더 주의해서 살펴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들은 매일경제TV 전속 전문가로 〈생생한 주식쇼 생쇼〉에 출연하고 있는 출연진들로서 저는 이 방송을 한번도 본적은 없었지만, 이 책을 읽으며 방송에도 호기심이 생길만큼 6분의 각자의 전문성 있는 시각으로 주식시장을 바라보시는 모습들이 인상 깊었습니다.

게다가 주식 시장에서 10년이나 유지되는 프로그램을 만들기가 쉽지 않을텐데 그런 부분들도 이 책에 더 신뢰감을 들게 해주더라구요.


제가 이 책에서 인상 깊었던 부분은 Part 2에서 김용환 전문가님이 차트 기반 매매법을 소개해 주신 부분인데요, 소개해주신 차트 기반의 매매법은 마구잡이로만 투자했던 저에게 하나의 정량적인 기준을 제시해주는 계기가 되어서 조금더 공부해보고, 실전 투자에도 적용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인상 깊었던 부분은 책 말미에 6인의 전문가가 예상한 20개 섹터별(반도, 2차전지, 자동차, 로봇, HBM, 온디바이스 AI 등등등) 최고 유망주들을 꼽은 부분이 있었는데요, 전문가분들의 확신과 자신감이 느껴져서인지 신선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이 책은 2024년 주식시장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과 함께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투자 조언을 제공합니다. 매일경제TV의 전속 전문가들이 집필한 이 책은 복잡한 금융 시장을 이해하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명확하고 실용적인 지침을 제공하며, 투자자들이 더 확신에 찬 투자 결정을 내리고 경제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과 함꼐하시는 모든 분들과 제 서평을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 성투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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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을 넘어서는 데이터 마인드셋 - 실무자를 위한 데이터 분석 실전 워크북
윤다영.조선미 지음 / 비제이퍼블릭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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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추천 대상 
* 데이터 분석 스킬 자체보다는 데이터 분석에 필요한 마인드를 기르고 싶은 모든 분들 
* 마케팅 분야나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B2C 비즈니스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분들 중 데이터를 활용해 업무를 개선하고 싶은 모든 분들께 추천합니다! 
* 데이터 분석고 문제 해결을 위한 논리적 사고의 틀을 확립해나가고 싶으신 분들 


비추천 대상 
* 데이터 분석을 위한 수학적 지식이나, 컴퓨터/프로그래밍 지식을 기대하고 보신다면 책에서도 언급하고 있지만 그러한 통계 지식이나 하드스킬보다는 소프트스킬에 중점을 둔 책이다 보니 아쉬우실 수도 : 하지만, 하드 스킬 적인 부분은 시중에 이미 대부분의 책들과 유튜브 영상 등이 있고, 기술이나 도구적인 부분은 요즘 널리 쓰이는 챗GPT를 통해 더 많은 것들을 얻어가실 수 있으실 거예요! 
*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에 대한 깊은 고민 없이 데이터 분석이라는 도구가 도깨비방망이처럼 뚝-딱 하고 엄청난 성과와 인사이트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이 책의 포인트


제가 본 도서를 통해 크게 느낀 4가지 포인트는 다음과 같은 부분인데요, 앞으로도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를 수행할 때 문제의 본질을 꿰뚫기 위해서는 이 내용들을 잊지않아야 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 [Point 1] 핵심 지표 정하기 : 지표를 통해 무엇을 바꿀 수 있을까? 
• [Point 2] 데이터 분석 프레임 워크 6단계 : 준비하고, 고민하고 시작해도 늦지 않습니다 
• [Point 3] 데이터 마인드셋 : 데이터 분석은 결론이 아니라 하나의 과정 
• [Point 4] '좋은 데이터 분석'이라는 결과를 얻기 위한 '좋은 질문'




마치며
사실 이 책에서 엄청난 데이터 분석의 비기나 비법을 단시간에 얻어가실수는 없을 것입니다. 세상 모든 책들이 다 그렇겠지요. 하지만, 제가 이 책을 통해 얻어간 부분들은 바로 어렴풋이만 생각하고 있던 개념이나 명제들을 명쾌하게 짚고 넘어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저자들께서 몸담고 계신 산업 분야가 제조업이나 IT 분야가 아니기 때문에 책에서 언급되는 사레나 지표들이 마케팅, 앱 서비스 쪽에 치우친 부분들이 아쉽기는 하지만(그래서 정말 완벽한 책이지만 딱 별 하나만 빼보았습니다 ㅠㅠ), 사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프레임워크를 각 회사로 돌아가서 잘 적용하신다면 우리 모두가 데이터 마인드셋을 가진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https://woomii.tistory.c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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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otly로 시작하는 인터랙티브 데이터 시각화 in R & 파이썬 - 취업률, 코로나 데이터를 활용한 반응형 대시보드 만들기
이기준 지음 / 제이펍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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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 1] 친절한 설명 : 데이터 시각화의 이론부터 실제까지

1) 문장의 가독성이 좋다!

이 책을 받아 쭉 읽으면서 느꼈던 점은 저자 분께서 문장을 매끄럽게 쓰신다는 점이었어요. 다른 기술 분야의 도서를 보다 보면 아무래도 공대생의 특성(?)인지는 모르겠지만 가독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 집중하지 못하고, 결국은 책을 읽다가 중도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하지만, 이 책의 경우  글이 자세하면서도 간결하게 작성되어 있어서 개념 설명 부분에서 제가 집중력을 놓지 않고 쭉쭉 읽어나갈 수 있었던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2) 친절한 설명

또한 이 책이 다른 책들과 다른 점은 데이터 시각화를 위한 코드를 단순 나열한 것이 아니라 데이터 시각화 전반에 걸쳐 개념을 친절하게 설명해 주고, 지식을 전달하고자 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아래 사진은 '차트, 플롯, 그래프'를 나누어 이렇게 설명해 주는 부분이 인상 깊어서 가져와 보았어요. 

저도 평소에 시각화 차트를 그리면서 플롯이나 그래프라는 단어를 섞어서 사용하고는 했었는데, 이 부분을 콕 짚어서 설명해 주신 점이 너무 신기했어요! 

제가 생각하는 차트는 MS office에서 제공하는 기능?, 플롯은 python이나 R에서 시각화의 결과물로 생성된 결과물, 그래프는 조금 더 광범위하게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단어라는 느낌이 들었었는데요. 이런 설명을 읽으면서 조금 더 구체적인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Point2] 충분한 예제 제공

두 번째로 이 책에서 인상 깊었던 점은 역시 프로그래밍 도서답게 실제로 실행해 볼 수 있는 시각화 예제를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물론 거의 대부분의 프로그래밍 도서들이 책에 나와있는 코드를 github나 출판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제공하고는 있지만요, 이 책은 특히 반응형 시각화가 가능한 plotly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구현된 결과물들을 실제로 확인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1) 그래프를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는 QR 코드 제공

이 책에서는 반응형 시각화 결과에 대해서 설명할 때는 그래프 오른쪽에 QR코드를 통해 저자의 블로그로 연결되어 실제 예제를 확인해 볼 수가 있어 좋았어요! 하지만, 이 부분에서 아쉬운 점도 있었어요. 그 점에 대해서는 마지막 총평에서 다시 한번 말씀드릴게요!

 

2) R & Python 두 가지 언어 코드 제공

그리고, 또 좋았던 점은 이 책의 제목 'Plotly로 시작하는 인터랙티브 데이터 시각화 in R & 파이썬'에서도 알 수 있듯이 모든 예시 코드가 R과 Python 두 가지 언어로 제공된다는 점이었어요!

저도 처음 프로그래밍을 배울 때만 해도 python은 잘 몰랐고, R만 사용할 줄 알았었는데요. (지금은 어쩌다 보니 python도 조금은 다룰 수 있게 되었지만요) 그때의 저였다면 이 책과 같이 두 가지 언어가 아니라 요즘 두루 사용되는 python만으로 예제가 구성되었다면 책을 볼 수 없었을 텐데, plotly를 사용할 수 있는 2가지 프로그래밍 언어를 모두 수록해서 책은 두꺼워졌을지언정 더 많은 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총평

아쉬운 점

마지막으로, 제가 앞에서 아쉬운 점도 있었어요. 그 점에 대해서는 마지막 총평에서 다시 한번 말씀드릴게요!라고 했었는데요. 그 부분은 바로 책이 컬러로 제작되지 않은 부분이에요.

물론 책을 보다 보니 풍부한 내용과 R/Python 2가지 예제 코드를 수록하여 두께가 두꺼워지고, 도서 원가 측면에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는 생각은 들었지만, 시각화 결과를 2도 인쇄(?) 로만 확인할 수 있으니 그 점이 아쉬웠어요.

 

다만, 앞에서 언급했듯 일부 그래프는 QR코드를 통해 실제 예시를 확인해 볼 수 있는 링크가 제공되는데, 이마저도 전체 그래프에 대해서 제공되는 것이 아니다 보니 (제가 말한 아쉬움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저자분의 블로그도 좋지만 출판사 차원에서 모든 시각화 그래프를 온라인에 업로드하여 독자에게 제공하고, 각 그래프에 접속할 수 있는 링크나 QR코드를 책에 수록한다면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독자들에게 더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다음 책이나 개정판에서는 한 번만 고려해 주세요 ㅠㅠ) + 혹은 전자책 출판시에는 인쇄의 제약이 없으니 그래프들을 원래 색상 그대로 볼 수 있다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물론 이 아쉬운 점보다 전체 책의 내용과 장점들이 훨씬*100 더 커서 아쉬운 점 때문에 이 책을 읽을지 말지 고민하실 필요는 전~혀 없다는 말씀 다시 한번 드립니다!

 

추천/비추천 대상

  • 추천 대상 : 파이썬 or R을 일정 수준 이상으로 활용할 수 있고, 데이터 시각화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계신 분들에게 가장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도 차근차근 읽어나가시면 이해가 되도록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어요
  • 비추천 대상 : 데이터 분석의 기본 개념이 전혀 없으신 경우 읽는데 어려움을 느끼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ㅠㅠ + 책의 충실할 내용들로 인해 면수가 많고 무거운 지라 (480쪽 / 912g) 참고하세요! (제이펍이니 금방 전자책도 나오겠죠?)


혹시 이 글에서 잘 보이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제 블로그 글을 확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서평] Plotly로 시작하는 인터랙티브 데이터 시각화 in R & 파이썬 (이기준 저 / Jpub) (tistory.com)



[참고]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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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it! 데이터 분석을 위한 판다스 입문 - 전면 개정판 Do it! 시리즈
다니엘 첸 지음, 시진 옮김 / 이지스퍼블리싱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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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분석에 꼭 필요한 라이브러리 판다스, 판다스 사용법을 배울 수 있는 책"


먼저, 이 책은 판다스를 접해보지 않으셨던 분들도 파이썬 설치부터 시작해서


판다스의 기본적인 자료 구조인 시리즈와, 데이터 프레임부터 시작하여 데이터 시각화나, 데이터 전처리(구조화), apply/람다 함수 적용, 데이터 결합 및 분해, 그룹 연산(groupby), 결측값 처리, 문자열 처리, 시계열 데이터 처리 등


꼭 필요한 개념들을 알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가 이 책을 읽다가 놀랐던 점은 이 책의 저자가 외국 분이시고, 번역서였다는 점인데요.

그 사실을 읽다가 표지를 보고 알았을 만큼 번역이 메끄럽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러한 기술서에서는 이렇게 메끄러운 번역을 접했던 적이 얼마만인지도 모르겠네요!


저도 알고 있던 개념도 있지만 이번에 apply 메서드나 람다 함수, 그리고 어렴풋이만 알고 있던 tidy data 등 추상적인 개념들을 다시 한번 짚고 넘어가서 구체적으로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틈날 때마다 예제 코드들 실행해보고, 결과도 정리하며 깊이 학습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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