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나누면 행복해 김영주 글 / 튜브링 그림 | 리틀씨앤톡엄마가 읽어도 언제나 재미있는 리틀씨앤톡 "나도 이제 초등학생" 시리즈 입니다. 읽을 때 마다 생각하는 부분이지만 이렇게나 저또래의 감정을 잘 표현 할수 있을까하는 작가님들의 생각에 감탄을 할때가 정말 많지요. 읽으면서 나도 저랬는데..나도 이랬는데 라는 생각이 정말 많이 들어요. 이책을 읽으면서 그 때 느꼈던 감정을 내 아이도 공감하고 느끼고 있겠구나 싶으니 아이와 동질감도 생기고 이야깃거리가 많이 생기는것 같았습니다. 주인공 지안이는 물건을 친구들과 나누어 쓰고 싶지 않아요. 지안이는 본인이 아끼는 물건도 있고 잘 정리해서 다니기때문에 친구들이 마구잡이로 빌려가면 마음이 편치 않기 때문이죠. 이러한 아이의 마음을 어떻게 친구들에게 잘 표현하고 서로 이해해 나갈수 있는가에대한 질문과 해결방법들이 학교생활을 빗대어 잘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더불어 살아가는데 필요한 덕목중 하나가 나눔인데 초등학교 저학년에게 실천하기 어려운 일일수도 있어요. 이러한 나눔과 친구를 이해하는 것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있는것 같아요. 책을 읽고 아이가 지안이라면 어떻게 할것 같냐고 물어보았습니다. 우리 아이는 자기생각을 정확하게 말하는 아이라~말을 하지 않고 알아주기를 원하는 지안이가 조금 답답했나봅니다. 아끼는것이니 쓰고 돌려달라든지 내가먼저 쓰겠다라든지 말을 했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제가 모든친구가 자기의 마음을 정확하게 이야기하지는 않으니 친구의 마음을 어느정도는 살피는것도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https://www.seentalk.co.kr씨앤톡 홈페이지를 가면 시리즈의 독후활동지를 다운받을 수 있어요^^ 올라와있는 활동지거의 다 써보았는데 정말 좋습니다. 책도 읽으시고 꼭 활동지도 다운받으셔서 아이와 좋은이야기 많이 나누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출판사로 부터 책을 제공받아 쓴 주관적인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