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만-아이와 함께 읽는 MBTI 그림책이팅 리 글/그림교육과 실천저는 9세 6세 자매을 키우는 엄마입니다. 두아이를 키우면서 정말 어찌나 성격이 이렇게도 다를까 하는 생각이 늘 들었어요~성격이 다른 토끼와 거북이를 보면서 마치 우리 두딸과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읽으면서 웃음이 터져나왔습니다. 행동이 빠르고 주저함이 없지만, 준비성이 부족한 토끼!행동이 느리고 실천력이 부족하지만, 준비성이 꼼꼼한 거북이!둘의 성격을 잘 나타낼수 있는 대화가 책읽는 내내 이어졌습니다. 대사마다 각 캐릭터의 성격이 너무 잘 표현이 되있어서 읽는 내내 한편의 콩트를 보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너무 재미있었던게 둘이 여행을 떠나는데 거북이는 짐을 산더미처럼 메고 이고 계속 확인하면서 떠나는데 토끼는 아주작은 크로스가방만 메고 떠나는 모습이 아주 인상적이었어요!이 그림책은 토끼와 거북이의 성격유형에 따른 장.단점을 잘 묘사하고 있고 그림책을 함게 읽고나서 독후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질문지와 학습지를 제공하고 있어요.밴드에서 자료들을 받아서 아이와 해보면 무척 재미있을것 같습니다^^이책에 나오는 토끼의 MBTI유형은 ESFP(순간을 즐기는 연예인)이고 거북이는 INTP(논리적인 사색가)에요~둘의 성격유형을 책 제일 뒤페이지에 정리해 놓은 것이 있는데 읽어보니 이유형에 해당되면 양육하는데 아이 이해도 많이 될것 같고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초저학년 까지도 그림책은 아이에게 무척 좋다고 하지요. 잠깐만으로 아이와 재미있는 활동도 해보고 엄마와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면 무척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