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화서, 마지막 꽃을 지킵니다
김선미 지음 / 오리지널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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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이름에는꽃부리˝영˝이들어있다,꽃부리란꽃잎전체를일컫는말이다,
생일-입학-고백-선물-승진-개업-음악회-졸업-반려식물-가드너-장례식장,
그러고보니내인생은꽃과함께여기까지왔다,갑작스러운이별로마지막을
함께하지못한그리운이가있다면나도마지막꽃으로피어나고싶다,틈새를비집고나온민들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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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옷을 입으렴
이도우 지음 / 수박설탕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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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둘녕이가이끄는손을잡고
좀빠른속도로달려가보았습니다.
한쪽가슴이먹먹해져왔지만,
중년이된 둘녕의안녕을상상하며
어딘가에지내고있을옛친구를
떠올려보았습니다,
두번째는수안의마음을따라
천천히천천히한발자욱씩
따라나서보았습니다.
생각지못한장소에서
나의딸아이의그림자를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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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으로부터,
정세랑 지음 / 문학동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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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시원시원하다.,ㅎㅎ 나에게는없다,,
유머과목도학원에서수강신청을해야하나보다,ㅎ
,나이가들수록유머러스한사람이그리도부러울수가없다,
"기세가좋다"는표현도좋다,
말많은가족의좌충우돌하와이여행기에는
지난날아픈가족사도무겁지않게녹아있다,
덕택에,생각이많아지는주말을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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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옆을 스쳐간 그 소녀의 이름은
최진영 지음 / 한겨레출판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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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막힌다"는말은이럴때쓰는말일까?어쩜이리도지독하고,,,화를부글부글끓게하지?오늘밤은가슴이아파잠이찾아오지않는다,문득국6때학교에출석을안해서집으로찾아갔던우리반*영이생각이났다,울고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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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는 노래
최진영 지음 / 한겨레출판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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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않는노래"는할머니,엄마,수선과봉선,은하와동하가함께부르는"돌림노래"같이들려온다,,,
‘고통‘과‘가난"이결합된삶은대물림이될수밖에없다,과거나현재나별반다름이없다,
허물을벗고다시태어나는곤충의‘탈피"는목숨을걸기도한다,
또,새로운세상으로나아가는삶은감당해야갈것과‘위험‘도뒷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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