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시체를 묻어라 아르망 가마슈 경감 시리즈
루이즈 페니 지음, 김연우 옮김 / 피니스아프리카에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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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읽은 지금은 책장 맨 앞 작가의 제사만 봐도 눈물이 난다. 전작들의 배경과 인물, 이야기 구성방식과 달라 기대에 어긋난다고 던져버리면 크게 실수하는 거다. 꼭 꼭 완독하시길. 마지막 페이지를 덮고 여러 인물들에 대한 여러 감정이 밀려와서 새벽녘까지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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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혹한 이야기 아르망 가마슈 경감 시리즈
루이즈 페니 지음, 김보은 옮김 / 피니스아프리카에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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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출간된 가마슈 시리즈를 모두(이 책 다음 권 포함) 읽고 <냉혹한 이야기>같은 걸 쓴 루이즈 페니가 얼마나 특별한 작가인지 생각했다. 인간 문제에 대해 생각하게 하기 때문에. 순진한 희망도 냉소적인 절망도 아니지만 희망적이면서 절망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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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적인 은총 아르망 가마슈 경감 시리즈
루이즈 페니 지음, 이동윤 옮김 / 피니스아프리카에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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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사랑스럽고, 잔인하고 섬뜩하면서도 슬픈 추리소설. 가마슈 경감과 보부아르 경위, 마을 사람들의 사랑스러움은 기본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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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피를 입은 비너스 펭귄클래식 61
레오폴트 폰 자허마조흐 지음, 김재혁 옮김 / 펭귄클래식코리아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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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가는 번역. 감각과 말의 잔치까지 상승하진 못했다. 관능과 고통이라는 사랑의 영원한 수수께끼, 그중에서도 극단적인 종류에 대한 훌륭한 소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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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딴섬 악마 동서 미스터리 북스 145
에도가와 란포 지음, 김문운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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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사람 눈으로 봐도 대단한 괴기취미지만, 인물들이 종이인형같지 않고 설득력 있게 그려져서 보편적인 호소력이 있네요. 또, 역시 대가답게 장편소설의 긴 호흡을 잘 장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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