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님에 대해 내가 잘못 생각하고 있었던 것 같다. 살육같은 분위기와 탐정영화 같은 분위기 중 탐정영화 쪽을 선호하고 주류로 쓰시는 분인듯 싶다. 최신작인줄 알았는데 상당히 예전에 쓰셨던 작품으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다는 표현은 잘 어울리지만 유머 코드에서 올드함이 느껴진달까. 웃으라고 써 놓으신 부분에서 별 웃음이 나오질 않는다. 탐정영화 정도의 웃음은 괜찮았는데.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이 좋을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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