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분위기가 짐작되는 연작단편이었다. 이런 책일거라 예상하고 읽었기에 괜찮았다. 시공간을 초월하는 요소를 넣어 나미야 잡화점과 환광원에 얽힌 얘기가 담담히 그려졌는데 말이란 정말 받아들이는 사람 마음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