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볼 내용이네, 사서 읽을 필요까진 없겠다-라 생각할 즈음 `마사, 빈집을 지키다` 편을 읽게 되었는데 이 한 편으로 책에 대한 이미지가 바뀌었다. 가벼우면서도 괜찮은 책을 읽고 싶을 때 손에 잡으면 좋지 싶다. 동물들이 사람과 의사 소통이 가능하다면 참 재밌을텐데. 고양이 홈즈와는 다르게 전직 경찰견인 마사의 시점에서 얘기가 진행되는데 어차피 동물을 직접적으로 사건과 연관해 다룬다면 이 방법이 오히려 괜찮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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