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목수가 그리는 집 그림은 충격이었습니다.
집을 그리는 순서가 판이하였기 때문입니다.
지붕부터 그리는 우리들의 순서와는 반대였습니다.
먼저 주춧돌을 그린 다음 기둥, 도리, 들보, 서까래….
지붕을 맨 나중 그렸습니다.
그가 지붕을 그리는 순서는 집을 짓는 순서였습니다.
일하는 사람의 그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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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에 공헌한 모든 천재는 정상적인 보통의 삶의 과정 속에서 자기 천재성의 괴리감을 인정하면서도 그 괴리감을 극복한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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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를 믿는 것은 역사가 어떤 분명한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고 믿는것이 아니라, 자기가 당면한 과제를 인식하고 불합리한 사상과 제도를고쳐 나가는 인간의 가능성을 믿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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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처럼 자기의 지식과 사상을 부 인하기보다는 차라리 죽음을 택하겠다는 자세를 누구에게나 요구할수는 없다. 그렇더라도 운명을 같이할 수밖에 없는 한 사회의 대중이오도된 사고방식이나 정세판단을 하고 있을 때 그것을 깨우쳐야 하는것은 언론과 지식인의 최고의 책임이자 의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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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엽 감는 새 연대기 1 - 도둑 까치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김난주 옮김 / 민음사 / 2018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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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하루키 작가님 특유의 문체를 기다린 보람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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