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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세부터 헬로라이프 ㅣ 스토리콜렉터 29
무라카미 류 지음, 윤성원 옮김 / 북로드 / 2015년 2월
평점 :
절판
50대에서 60대의 중장년들이 겪는 이야기들.
주인공도 여자,남자.경제적인 부분도 중간층,빈곤층의 사람을 보여주고있다
오십대 이후의 이혼,우정,재취업,가족간의 신뢰 회복,반려동물에 대한 사랑,늘그막의 사랑이야기
`결혼상담소`
`하늘을 나는 꿈을 다시 한번`
`캠피카`
`펫로스`
`여행도우미` 이렇게 5개의 중편으로 엮어져 있다
무라카미 류의 책을 몇권 읽었는데,이책은 작가의 중후함과 이젠 좀 힘이 빠졌지만 인생을 느긋이 지켜본다는 느낌을 준다.
나에게도 나가오고있는 중년.
읽고나니 불안하기도 하다.
30p 헤어진 남편과는 전혀 다른 타입의 남성이라는 조건 자체는 나쁘지 않아요.다만 그보다 중요한 건 자신이 앞으로 어떤 인생을 살고 싶은가 하는 점이죠
75p 그러나 아무리 외로워도 이 남자와는 두번 다시 함께 살 수 없다는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만나기로 했던 것이다.어렴풋이 남아있는 미련을 토해내는 것.그것이 진심을 다한다는 의미였다.
200p ˝너한테 회사시절의 권위가 몸에 배어 있는 거야.하물며 그만둔 지금 너는 보통 사람일 뿐이라고.다만 너무 오랜 세월에 걸쳐 몸에 배어버린 감각이니 당장 마음가짐을 바꾸기는 무리겠지˝ ->배인다는 건 무섭구나
너~무 젊은 사람에겐 공감하기 조금 힘들것 같다.
무라카미 류 작가의 또다른 변신 신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