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이상현상 연구원
최인서 지음 / 다이브 / 2026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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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저도 스포 하나 없이 읽었기 때문에 앞으로 읽을 예정인 독자들도 스포 없이 읽기를 바랍니다 이상현상이 일어나는 사적지를 함께 탐사하는 몰입형 소설인데 그 몰입도가 굉장해요 개인적으로 책으로 느낄 수 있는 재미와 몰입의 최상이라고 생각해요. 지면을 다양한 활용이 시선을 분산시키기보다 집중도를 엄청 끌어올려요. 거기에 스토리와 설정의 디테일도 뛰어납니다. 작품 속 한국사의 사건과 인물들은 대부분 익숙한 내용으로 특별한 배경지식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익숙하면서 한국적인 내용을 담았다는 점이 쉽지 않은데 잘 활용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작품 속에 등장하는 이상개체들도 단순한 악의로 탄생한 것이 아닙니다. 한국사의 비극을 바탕으로 한 개체들입니다. 이상개체의 설정도 한국사와 연결되어 디테일이 좋다고 느껴졌어요. 등장인물 또한 매력적인데 가장 좋은 점은 불편한 묘사나 서술이 없다는 것입니다. 작품 속에 차별적 요소나 고정관념에 의한 묘사들이 없어요. 인물에 관한 불필요한 부분들이 없이 사건에만 집중할 수 있게 표혔했음에도 각 인물이 입체적입니다. 게다가 자극적인 스토리에도 묻히지 않는 매력이 있어요. (제 최애는 최서희입니다) 🩷 개인적으로 전개와 결말도 납득이 가능한 깔끔한 결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외전이 있다는데 본편만으로도 훌륭합니다. 책 한 권에 도입부터 결론까지 대사건을 깔끔하게 마무리해서 만족스러웠어요. 500p 정도의 분량이 빠르게 줄어드는 것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즐거웠습니다. 독서에 입문하시거나, 독서를 좋아하지만 요즘 책 자체가 재미없다고 느껴지는 분들께 최고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저랑 같이 한국사이상현상연구원하시고 미치광이가 되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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