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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 결혼 시키기
앤 패디먼 지음, 정영목 옮김 / 지호 / 2002년 10월
평점 :
모든 사람의 서가에는 자투리에 해당하는 부분이 있는데
이 책꽂이에는 나머지 장서와 관계없는 이상한 책들이 몇 권 모여있다고 한다
참고로, 조지 오웰의 자투리 책꽂이에는 1860년대 여성잡지의 장정본들이 있고,
욕조 안에서 즐겨읽었다고
책을 좋아하는 집에서 자라난 책을 좋아하는 아이가 또 자신의 자녀와 함께 책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그 과정에서 결혼으로 인한 책장 합치기 등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공감할 수 있는 단편 에세이들이 가득하다
은은한 유머와 건조하고 따뜻한 책 이야기로 채운 독서에세이라 책을 좋아하는 책덕후라면 편안한 마음으로 읽어볼 수 있다. 참고로 나의 자투리책꽂이에는 해인사 벽화에 관한 책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