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론적으로 그것만이 다가 아니였죠
싯다르타 역시 똥인지 된장인지 먹어봐야 직성이 풀리는 인물이였습니다
모든걸 다 해보고나서야 깨닫게 되는거죠 아빠를 무시하고 반항하는 아들을 통해서 완전한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되고 그때서야 사문생활을 떠날때의 부모님을 떠올립니다
인간은 어떠한 경험, 그것이 간접이던 직접이던 그 경험의 가치가 중요하다고 느꼈어요
싯다르타에게 아들이 없었다면 결코 고향에 두고온 부모님의 감정을 헤아리지 못했겠죠
그리고 미니멀을 한다고 비우기만 하면 안된다는것도 갑자기(?) 떠올랐네요 ㅋㅋ 다시 불필요한것들로 채우지 않을 중심이 잡히지 않는다면 또 매번 비우기만 할테니깐요
경험의 반복을 통해 인지하고 자각하는 일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그러면 당신은 무엇을 주겠소? 배워 얻은 것은 무엇이며,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입니까?"
"저는 깊이 명상할 수 있고, 끈기 있게 기다릴 수 있습니다.
단식도 할 수 있고요." 상인의 눈썹이 올라갔다.
"그것이 전부요?"
"전부인 것 같습니다."
-> 이부분은 그냥 잼있었어요
고고해 보이던 명상과 기다림과 단식도 금새 물질주의, 타락앞에 무너졌지만 책을 읽는 동안에는 싯다르타가 그렇게 변할줄 상상도 못했거든요 ㅋㅋ 카밀라와는 꽤 밀도높은 사랑도 나누게되는 모습도 충격적이였음 부처도 역시 사람이였어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마음을 올바르게 가져야 합니다.
잔소리로 스스로를 불쾌하게 만들지 마시오.
-> 잔소리는 누구나 다 싫어요 ㅋㅋ 이문장은 나중에 남편이 잔소리할때 써먹을라고 기록했습니다
사람은 무언가를 구할 때, 그 하나만 바라보느라 다른 것을 보지 못하오. 목적에 매달리면 마음이 굳어지고, 무엇도 자기 것이 되지 못하지요. 반대로 발견이란 마음이 자유로워 아무 목적도 갖지 않을 때 가능하오. 당신이 도를 구하는 동안, 눈앞 의 많은 것들이 당신에게서 멀어지는 까닭이 그 때문이오.
-> 책은 뒤로 갈수록 주옥같은 명언들을 쏟아냅니다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 는 말도 믿고 있지만 또 거기에 너무 매몰되서 매달리면 무엇도 자기것이 되지 못하는 것도 이제서야 이해가 됩니다 역시나 그 중간 어디쯤의 발란스 인생에 가장 필요한 것이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