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를 시작할때 메뉴얼을 정확히 파악하는 습관을 가지려 노력하는 편이다.
골프는 아주아주 오래전 어설프게 한두번 배우고 집어치운채 나와는 맞지 않는 운동이라 결론내고
오늘 내일 당근행을 기다리는 신세가 되어버렸다.
그러던중 집근처 신규 골프연습장이 생겼고 오랜만에 다시 시작해볼 맘이 생겼다
저번 연습장 실패는 레슨도 받지 않고 남편한테 배워 칠 생각이였는데 운전을 남편한테 배우지말라는 옛 어른들의 말씀을 간과한것이 주요 원인이였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