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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가 되어 고흐의 길을 가다
노무라 아쓰시 지음, 김소운 옮김 / 마주한 / 2002년 6월
평점 :
절판


고흐를 말한 책들은 많다. 그러나 그 중에 진짜 고흐가 왜 고흐였는지 알려주는 책은..글쎄...고흐가 왜 그런 기이한 삶을 살고 왜 그렇게 마감해야 했는지 나는 너무 궁금하다. 그의 강렬한 그림들이 보여주는 그의 내면과 그의 삶은 도대체 무엇이었을까? 나는 진정한 궁금증을 제기했다. 그리고 지금....그 답에 가장 가까운 책을 오늘 만난 것 같다. 무엇보다도 고흐 작업의 진지한 동반자라고 고흐는 말하고 싶었을 고흐가 마감한지 6개월 만에 같이 영혼의 영원의 동반자간 동생 테오역시 알게 되어서 너무 기뻤다.

물론 고흐의 작품평을 보고 싶은 사람은 권하고 싶지 않다. 그러나 고흐는 정말 위대한 예술가이면서 세상을 사랑한 한 고귀한 인간영혼이었음을 난 이 책을 통해서 어렴풋이나마 같이 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의 범상치 않은 삶과 죽음의 어떤 면에서 더 그의 작품을 빛나게 해 주는 것은 아닌가 생각하기에 이르렀다. 고흐의 진지한 삶으로의 안내서에 여러분의 동참을 강력히 요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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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현실과 전통의 지평에서 창비신서 148
유홍준 / 창비 / 1996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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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준교수의 그간 기고를 쭉 모아둔 책이다. 일제를 사이로 단절된 조선땅의 미술사를 재고하게 해 준 책이다. 단원, 혜원, 오원 이후로 공백으로 남아있는 내 의식 속의 조선미술이 이제야 조금 더 깬 것 같다. 박수근 선생이나 이응노 선생의 작품 속에..현대와 전통이 아우르는 맛을 이해하게 해 주었으며, 이중섭 선생의 또다른 면모를 확인케 해주었다. 우리의 미술을 알고 싶다면 일독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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