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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토마스 산체스 에디션) - 숲속의 현자가 전하는 마지막 인생 수업
비욘 나티코 린데블라드 지음, 토마스 산체스 그림, 박미경 옮김 / 다산초당 / 2024년 1월
평점 :
품절
한국에서 베스트셀러 목록 상단에 있는 게 조금 놀라우면서도 한편 또 고개가 끄덕여지는... 비욘 나티코 린데블라드의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범생이이자 20대에 잘 나가는 다국적기업 최연소 이사 자리에 올랐던 1961년생 스웨덴인인 저자가 내면의 진심에 이끌려서 1992년 태국 왓바퐁의 아잔 차 스님 문하로 출가해서 17년을 아잔 차 문하의 외국인 승려로 지내다가는 환속해서 스웨덴으로 돌아온 뒤의 삶과 결혼, 명상 지도, 투병, 임종에까지 이르는 자신의 삶을 투명하게 돌아보는 이야기...
공부가 뛰어난 수행승의 가르침 같은 게 아니다.
환속도 소명일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적절한 비유인지는 모르겠지만, 곤드레밥 같은 책이었다. 진정으로 "망설임도 두려움도 없이 떠납니다." 할 수 있는 삶은 어떤 삶인지를 투명하게 보여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