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세트] 사장님은 바람둥이 (총2권/완결)
국희 지음 / 로아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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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취업 실패로 이번에는 꼭 붙으리라 다짐하며 면접을 보러 가던 여주는 남주가 흘린 서류를 밟고 미끄러지는 바람에 엉덩방아를 찧게 됩니다.

화가 난 여주는 남주에게 자신의 엉덩이가 다쳤다며 따지고 남주는 당신이 밟아서 내 서류가 망가졌노라며 대응을 하죠.

결국 두 사람은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헤어지는데요.

면접 자리에서 재회하게 된 두 사람. 알고 보니 남주는 여주가 면접 볼 회사의 사장이었던 것!

멀쩡한 이름 대신 빤스녀라 자신을 거듭 부르는 남주를 보면 뭐 저런 변태가 다 있어? 생각하는 여주...  당연히 면접을 떨어지겠지~ 했는데 웬걸 붙어버립니다.

 

여주는 아버지의 바람으로 인해 엄마가 평생 상처입은 걸 보면서 컸기 때문에 다른 건 다 용서해도 바람둥이는 절.대. 용서하지 못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면접을 보기 전 화장실에서 사원들이 사장이 바람둥이라며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들었기 때문에 이왕 붙은 거 바람둥이 사장을 꼬셔서 버리기로 합니다.

하지만 사실 사장은 바람둥이가 아닌 순정남... 그 사실을 모르는 여주는 적극적으로 남주를 꼬시기 위해 노력하고 결국 남주도 홀랑 넘어간다는 새털 같은 이야기입니다.

 

유치한 내용을 떠나서 좀 경악스러웠던 게 남주가 여주 팬티를 내려 엉덩이 확인하는 장면이 거듭 나와요. 심지어 친해지기 전... 아니 친해져도, 남친이 아니라 남편이라도 밖에서 팬티 벗기고 엉덩이 확인하면 정 떨어질 거 같은데 제정신인가 싶었네요. 면접 때 여주를 빤스녀라고 부를 때부터 알아봤다=_=

지금까지 본 국희 작가님 소설 중에 제일 취향이 아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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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내 사랑 거기 있나요? 1권 ㅣ 내 사랑 거기 있나요? 1
유춘강 / 푸르름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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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와 베아트리체가 만났다는 피렌체의 베키오 다리에서 만났던 남자.

처음 보는 여주에게도 아무렇지도 않은 듯 말을 걸어온 남자에게 여주는 첫눈에 반하고 맙니다.

짧았던 만남, 하지만 뜨거웠던 사랑을 추억하며 그를 잊지 못하던 여주.

그리고 남자 또한 그녀를 잊지 못해 그녀의 기억을 살려 그녀의 이름을 딴 향수까지 만들 정도로 그녀를 잊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둘은 각자 배우자와 삶이 있는 상태. 추억으로만 남겨두었어야 했을지 모를 둘의 사랑은 우연한 재회로 다시 타오르는데...

 

배경 묘사가 엄청 자세한데 초반에는 와~ 하고 보다가 거듭되니까 장황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주인공들이 추억을 떠올리는 것도 장소 묘사를 통해 펼쳐져서 뒤로 갈수록 지루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살짝 여행 감상문 보는 느낌도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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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최고의 여자
해수 지음 / 텐북(Tenbook)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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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일이 겹쳐 기분이 영 좋지 못한 무진은 충동적으로 간 바에서 자기 입으로 독한 년이니 독한 술을 달라는 이상한 여자를 만납니다. 심지어 독한 술을 원샷 때리는 여자를 보고 저 여자는 미친 여자라고 확정짓는데요. 이상하게 그 미친 여자에게 끌려 충동적으로 밤을 보내게 돼요.

생각보다 좋았던 여자와의 밤에 호기심이 든 무진은 여자와 다시 만날 확률이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그녀의 소지품을 뒤져 명함을 꺼내 가고, 거짓말처럼 얼마 후 여자와 재회하게 됩니다.

하룻밤의 인연으로 끝날 줄 알았던 둘은 우연한 재회 이후 만남을 거듭하며 서로에게 점점 끌려가는데...

 

일단, 남주는 별로였어요! 자기도 마음에 있으면서 은근하게 여주를 떠보면서 자신이 원하는 답을 들으려고 유도를 하는데 그런 상황이 제법 길게 이어져서 원래도 딱히 없던 호감이 뚝 떨어졌네요.

반면, 여주는 적극적이고 솔직해요. 처음 보는 남자에게 너무 적극적이라 남주 생각처럼 미친 여잔가? 하는 생각도 했었는데 여주 시점 이야기를 보니 그게 다 짠한 이유가 있었더라고요.

업무 중 자신의 실수로 사망한 연인의 생일에 죽은 연인과 닮은 남주를 우연히 만난 상황이니 약해진 마음에 충분히 흔들릴 수 있었다고 생각돼서 이해가 갔어요. 그래도 죽은 연인과 닮았다는 이유로 남주가 원하는 거 다 해주고 끌려가는 건 좀 답답했네요.

 

여주에게는 남주에게 끌릴 이유가 있었지만 남주는 왜 여주에게 끌렸는지 잘 모르겠어요. 외모가 취향이었던 것도 아니고 미친 여자라고 생각했으면서... 원나잇이 너무 마음에 들었나?

사실 여주도 절절하게 잊지 못하는 죽은 연인을 남주 만나며 너무 쉽게 잊어서 의아했습니다. 얼굴은 닮았어도 남주가 여주에게 잘해주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되게 재수 없는데?

감정선 부분은 공감하기 어려웠으나, 연인의 죽음으로 마음에 큰 상처를 입은 여주가 남주를 만나며 새 삶을 시작하게 되는 과정이 좋아서 생각보다 괜찮게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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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최고의 여자
해수 지음 / 텐북(Tenbook)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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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선이 좀 뜬끔 없는 거 빼고는 괜찮았어요. 남주는 별론데 여주 성격이 마음에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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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 [BL] 8시까지만의 연인 [알라딘 기간 한정 특전]
쟈노메 / BB허니밀크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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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워 보이는 외모와 다르게 진중한 모습이 별로라는 이유로 항상 차여왔던 타이라

이번엔 오래가리라 생각했던 연인마저 타이라는 재미없다는 돌직구로 타이라를 차버립니다. 근데 그런 지적 하는 상대방의 외모도 따분하게 생겨서 누가 누구에게 지적질? 하는 생각이 들어서 울컥 했습니다=_=

진지하다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닌데 외모만 보고 자기 맘대로 기대하고선 자기 맘대로 헤어짐을 고하는 이기적인 전 연인들에게 많이 상처 받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안쓰러운 마음이 들었네요.

다행히 새로운 사랑이 금방 나타나기는 하지만 이번 연인은 항상 시간이 없다며 8시만 되면 가버리는 수상한 남자.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없는 이토이를 더 알고 싶다고 생각할 때 우연히 이토이의 비밀을 알게 되는데!

 

개인적으로 수염 있는 남자 싫어해서 표지 그림 보고 볼까 말까 했는데 한정 특전에 낚여서 질렀습니다. 그리고 잘 질렀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그림체가 엄청 예쁜 건 아니지만 표현력이 좋고 내용과 감정선도 좋았어요.

나이 차가 많이 나는 연인이 사귀면 한번쯤은 고민할 법한 내용들이 있어서 현실적이라고 느꼈네요.

젤 중요한 한정 특전도 물론 좋았습니다. 이토이 넘 예쁘게 나와서 설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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