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루비] 그리 아름답지 않아도 괜찮아 - 뉴 루비코믹스 2503
우리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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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때 사귀어 준다고 고백했던 이웃집 초등학생이 하이스펙에 취향저격하는 남자가 되어 나타난다면?!


아키토는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모델로 이미지와는 달리 굉장한 허당입니다.

연애관도 헐렁해서 헤어진 남친과 파트너를 할 정도로 가볍지만 쥰페이가 이성애자라고 생각해서 의식하지 않으려 해요.

하지만 알고 보니 쥰페이는 쭉 아키토를 좋아하고 있었고, 서로에게 호감이 있음이 밝혀지지만 둘의 연애관 차이로 인해 오해가 쌓이게 됩니다.


초반부터 서로에게 마음은 있지만 연애관이 너무 정반대라 짝사랑 아닌 짝사랑을 하게 되는 과정이 웃펐어요.

가벼운 만남 위주로 남자들을 만나와서 쉽게 몸으로 가까워지려고 하는 아키토와 몸이 아닌 마음부터 차근차근 단계를 쌓아가면 정식으로 교제하고 싶은 쥰페이는 달라도 너무 달랐습니다.


제 성향이 쥰페이에 가까워서 쥰페이에 감정이입을 하면서 봤는데 쥰페이 친구가 하는 말에 정신이 번쩍 들었네요.

지나치게 결벽한 연애관 때문에 상대가 불안해 한다는 친구의 말에 무작정 몸으로 들이대는 아키토의 마음이 이해가 가더라고요.


전 남친이자 파트너인 남자의 존재가 가장 큰 걸림돌이 아닐까 했는데, 등장인물들이 엄청 쿨해서 그냥 직접적으로 물어보고 금방 정리가 돼서 신선했어요. 

감정 1도 없이 그냥 욕구 충족만 하던 사이라서 그런지 질척임 없이 굉장히 산뜻하게 마무리되니 이물질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둘이 너무 다른 연애관을 가지고 있어서 삽질하는게 주요 갈등이에요.


직진 연하공 X 연상 미인수 조합은 역시 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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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루비] 환히 웃는 마녀에게 고한다 - 뉴 루비코믹스 2517
키타하라 리이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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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힘을 가진 사람들이 나오는 단편 모음. 표제작 분량이 가장 많고 제일 재밌어요. 작화 예쁘고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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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루비] 환히 웃는 마녀에게 고한다 - 뉴 루비코믹스 2517
키타하라 리이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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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할머니와 단둘이 사는 친구 유이의 할머니가 병으로 돌아가시고 친구에게 비밀이 있었다는 걸 알게 된 료.

사실 유이의 할머니는 마녀였고, 원래는 여자에게 마녀의 힘이 나타나지만 돌아가신 할머니의 손을 잡는 순간 마녀의 힘이 유이에게 옮겨온 것!

마녀의 힘 때문인지 점점 아름다워지는 유이에게 료는 설레기 시작하는데...


제목과 의미심장한 표지를 보고 피폐물인가! 했는데 힐링물이었습니다. 

유이가 표지에서 뭔가 계략공처럼 나왔지만 전혀 아닙니다. 잘 우는 대형 댕댕이...

표지를 장식한 메인 커플 이야기 외에도 마녀의 힘을 가진 사람이 등장하는 다양한 커플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렇게 여러 커플 이야기가 나오는 경우 꼭 별로인 이야기가 하나씩 있던데 이 책은 전부 괜찮았어요.


이제 막 마녀의 힘을 자각해서 많이 서투른 초보 마녀 유이, 사람을 현혹하는 마녀, 반쪽짜리 마녀의 힘을 가진 형제 이렇게 세 가지 유형의 마녀가 나오는데요.

개인적으로 표제작이 가장 괜찮았고, 그 다음엔 형제 이야기가 좋았어요. 형제 이야기는 근친 분위기 풍기는데 건전합니다! 

형제 이야기는 스핀오프로 나와도 좋을 것 같아요.


마녀의 힘을 가지고 있는 공통점을 가진 인물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볼 수 있어서 통일감 있으면서도 다채로운 단편 모음집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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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루비] 깨끗하고 바르고 아름답게 - 뉴 루비코믹스 2514 ㅣ [루비] 깨끗하고 바르고 아름답게 1
야마모토 아타루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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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으로 너무 괴로웠네요. 수가 너무 구르고 공은 하는 일이 없어서 피폐한데다가 답답함이 추가된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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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루비] 깨끗하고 바르고 아름답게 - 뉴 루비코믹스 2514 ㅣ [루비] 깨끗하고 바르고 아름답게 1
야마모토 아타루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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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속 세상에는 알파, 베타, 오메가 이렇게 세 가지 유형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알파는 뛰어난 외모와 능력으로 추앙 받고, 오메가는 알파를 홀리는 속물로 천대 받아요.

주인공인 히로토는 대대로 알파가 당주가 되는 가문의 결혼식에 참석했다가 치카게를 만나게 됩니다.

히로토는 순수한 치카게의 모습에 끌리지만 치카게가 오메가라는 사실을 알고 '오메가랑 놀면 안 된다'는 말과 함께 떠나며 상처를 줘요.

성장하면서 자신의 생각이 잘못되었다는 걸 깨닫고 히로토는 후회하지만 이미 치카게는 예전과 많이 달라져 있었죠.


오메가의 사회적 지위가 낮은 설정을 보고 이미 각오했지만 수가 정말 많이 구르고 상황이 피폐합니다.

오메가라는 이유로 수를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과 겉으로는 즐기는 것처럼 보이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에 체념한 것이 커보이는 수를 보니 제 멘탈이 파스슥ㅜㅜ

게다가 수가 다른 알파들에게 굴려질 때마다 공이 그 장면을 목격하는 것도 저는 너무 취향이 아니었어요.

심지어 수가 히트 왔는데 공은 수가 다른 사람이랑 하는 걸 지켜만 보고... 


오메가버스 세계관에서 빡치는 요소는 다 갖다 집어넣은 만화입니다. 

이건 뭐 배드 엔딩 각이구나~ 했는데 놀랍게도 해피 엔딩으로 끝나긴 해요.

진짜 뭐같은 상황까지 몰렸다가 운명의 힘으로 뾰로롱~ 하면서 함께 햄볶하게 잘 살 거랍니당☆ 이런 마무리로 끝은 나는데, 그게 너무 억지로 쥐어짠 해피 엔딩 같았어요.

이왕 해피 엔딩일 거면 수를 덜 굴릴 수는 없었던 걸까요. 꼭 그렇게 수를 굴려야만 속이 후련했냐!!!!


작화는 정말 예쁘고 취향이고 좋았는데 내용이 너무 제 취향과 멀어서 보는 내내 마음이 괴로웠어요. 힐링이 필요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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