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세트] 겨울의 왕과 불의 키스를 (총4권/완결)
화니 리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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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재밌네요. 장편인데 잘 읽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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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루비] 성희롱 브라더즈 애정과다 편 - 뉴 루비코믹스 2449
사카나 토모미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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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럴을 내려놓고 보면 즐거워요~ 취향 갈릴 내용이긴 하지만 그래도 좋아하는 작가님 작품이라 재밌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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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루비] 성희롱 브라더즈 애정과다 편 - 뉴 루비코믹스 2449
사카나 토모미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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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기로 속편 나온 지 꽤 됐는데 소식이 없어서 정발은 어렵나 했는데 드디어 나왔네요.

전편에서도 수위 장난 아니었는데 여전합니다.

특히나 이번에는 야외에서 하거나 취향을 많이 탈 내용들이 제법 나와서 호불호 많이 갈릴 것 같아요. 시작부터 공원 플레이니 할 말 다 했죠.

 

전편에서 여장을 하고 등장했던 귀요미 링고가 어엿한 남학생으로 되어서 등장하는데요.

다짜고짜 입맞춤과 함께 약속대로 결혼하러 왔어, 유키오 형.” 하고 강렬한 대사를 남기며 마스미를 자극합니다.

집착력 오지는 마스미에게 라이벌(?)이 등장해서 유키오의 몸이 아주 고달파져요.(흐뭇)

 

이번 편은 중심 스토리가 무게감이 있어서 좋았어요.

어렸던 링고가 자신과 마스미의 영향으로 게이가 된 것은 아닐까 하는 죄책감을 느끼면서 마스미 또한 평범하게 여자와 사는 것이 제일 행복하지 않을까 고민하는 유키오의 모습을 보며 저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따지고 보면 유키오는 마스미에게 휩쓸린 건데 혼자 고민하고 죄책감 느끼는 게 안쓰럽기도 했네요.

어쨌든 유키오의 고민은 잘 해결되니 안심하고 보세요.

 

이 작가님 작품 보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공들이 다 변태거든요? 작가님의 작품들 중에서 마스미가 탑이라고 생각해요. 이번 속편에서도 장난 없습니다.

유키오가 마스미를 좋아하게 되지 않았더라면 피폐물 완전 가능...

개인적으로 야외에서 하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취향에 맞지 않는 씬들이 많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밌게 봤어요.

저처럼 야외에서 하는 걸 좋아하지 않으신다면 무척 괴로우실 겁니다. 그리고 하는 모습을 가족에게 들키는 장면도 종종 나와서 수치스러웠어요

가족들과 마스미는 쏘 쿨한데 나는 쿨하지 못해...

 

기대하지 않았던 속편이 나와서 정말 좋았습니다!

전작 안 보고 속편만 봐도 이야기 이해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지만, 이 정신 나간 집은 대체 뭐지? 하는 생각이 들 수 있으므로 전편 보고 속편 보는 걸 추천해요.

물론 전편을 본다고 가족들을 이해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모럴이 보통 모럴이 아니어서...) 그래도 안 보는 것보단 낫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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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루비] 싫진 않지만 인간은 무서워!! - 뉴 루비코믹스 2440
츠루사와 츠타코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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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질적인 외모 때문에 음마에게는 꼭 필요한 식사인 인간의 ㅈㅇ을 충분히 받지 못하는 알비노 음마 우스이.

유일하게 식사를 제공하는 시노자키는 돈을 줘야만 밥을 주기 때문에 우스이는 항상 굶주림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시노자키가 학교를 나오지 않은 날공복감을 참지 못하고 힘들어하는 우스이에게 인기남 소우야가 도움의 손길을 내민 것을 계기로 둘은 주기적으로 만나게 되는데...

 

인간과 음마가 공존하는 세계관을 배경으로 세 커플이 등장합니다.

다양한 커플이 등장하는 이야기에는 꼭 마음에 들지 않는 커플이 있는데 이 만화에 나오는 커플들을 다 좋았어요!

 

표제작인 알비노 음마 우스이 이야기는 자낮수X다정공 조합인데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이야기입니다

빌어먹을 시노자키한테 함부로 대해져서 자존감이 바닥을 기는 우스이가 소우야가 다정하게 대해주면 어쩔 줄 몰라하는 게 너무 짠했어요.

특히 소우야 덕분에 시노자키에게 삥을 뜯기지 않게 되면서 금전적으로 여유가 생긴 우스이가 아이스크림을 사먹으러 갔다가 마주친 소우야에게 영양도 없는 것에 돈을 쓰는 건 사치라서 이런 걸 사먹는 건 처음이라며 환하게 웃는 장면이 완전 맴찢이었습니다ㅠㅠ

아이스크림도 맘대로 못 사먹을 정도로 삥 뜯겼는데 식사도 마음껏 못해서 맨날 배고픈 상태로 있었다니 너무 슬프잖아요시노자키 이런 (심한 욕!!!

 

잘 우는 수 싫어하는데 우스이는 너무 딱하고 배고프면 서러워지는 그 맘 잘 알아서 넘 안쓰러웠어요근데 우는 모습 예쁨ㅎㅎ

우스이가 시노자키에게 굴려지는 부분은 피폐한데 소우야 만나면서 달달한 분위기로 흘러가니까 앞부분만 참고 보면 됩니다.

소우야가 인기 많아서 걱정했는데 우스이 전용이 되면서 다른 음마 다 정리해서 흡족했어요.

 

두 번째 이야기는 축구팀 매니저인 음마와 에이스 후배 이야긴데 이것도 재밌습니다.

축구에 진심인 음마와 집착 강한 후배 조합이 꿀잼!

개인적으로 동정 킬러 음마와 연하 운동계 냉미남 커플이 나오는 세 번째 이야기가 가장 취향이었는데 이 커플 이야기는 따로 책이 나와도 좋을 것 같아요.

 

인간X음마 이야기다 보니 씬이 많고 수위가 높아요그리고 표정 맛집입니다.

기본적으로 등장인물들 외모가 화려해서 얼빠인 저는 눈이 참 즐거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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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루비] 불장난은 거기까지 - 뉴 루비코믹스 2454
마츠모토 미코하우스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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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출판사에서 일하고 있지만 같은 소설가를 담당하고 있는 쿠도와 히사카와.

소설가의 집에서 미팅을 하고 함께 돌아가는 길에 갑작스러운 열차 운행 중단으로 같이 호텔에 투숙하면서 원나잇을 하게 된 둘.

그 뒤 둘은 파트너 비슷한 관계를 이어나가며 만남을 거듭하는데...

 

제가 아는 마츠모토 미코하우스 작가님의 느낌과 많이 다른 표지여서 그림체가 바뀌셨나 했는데 그대로네요.

진짜 오랜만에 이 작가님 만화 보는데 예전에 비해서 선이 좀 다듬어지긴 했지만 거의 비슷한 것 같아요.

초반 전개가 너무 갑작스러웠는데 알고 보니 이게 <아름다운 야채>에 나왔던 조연들 이야기인 것 같더라고요.

제가 전작을 보지 않아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스토리가 좀 부자연스럽게 느껴졌어요.

 

쿠도가 먼저 히사카와를 유혹했고 히사카와 이미지가 진지해서 순진한 헤테로 꼬시는 이야기인가 했는데 아니었습니다쿠도보다 히사카와가 더 문란해요.

히사카와가 생김새는 순박한데 오는 사람 막지 않고가는 사람 잡지 않는다는 느낌으로 여러 파트너와 아무렇지 않게 관계를 가져서 뒷통수가 얼얼했네요.

쿠도는 과거에 상처받은 경험 때문에 진지한 관계를 가지지 못하게 된 건데 히사카와는 별 이유도 없이 자연스럽게 사람 홀리면서 살았던 것 같아서 더 별로더라고요.

 

진지한 관계가 두려워서 가벼운 만남만 이어가던 두 사람이 서로에게 특별한 감정을 느끼고 연인이 되는 이야기인데개인적으로 둘의 감정선에 그다지 공감이 가지 않아서 그냥 그랬습니다.

원래 가벼운 만남을 자주 하던 사람들이 몸으로 시작해서 진지한 관계로 발전한다는 게 쉽지 않을 것 같은데둘이 너무 쉽게 빠져드는 것 같아요.

 

은근 지뢰 포인트가 많아서 캐릭터에 정이 잘 안 가는 것도 불호 포인트였습니다.

게이인데 상처 입은 경험으로 가벼운 연애 놀이하다가 가벼운 만남의 연장선으로 결혼 후 이혼한 쿠도.

히사카와가 동시에 여러 사람과 만남을 가진 과거가 TMI 수준으로 자세하게 나오는 것.

히사카와에게 고백했다가 차인 직장 동료가 있는 자리에서 술에 취한 히사카와가 우연히 만난 쿠도 붙잡고 고백하는 장면도 지뢰였어요같은 업계 사람인데 아웃팅 어쩔?

 

예전에 제가 봤던 작가님 만화는 좋았는데 이 만화는 제 취향과 너무 거리가 멀었네요.

그리고 수정이 너무 심해서 씬에서 뭘 하는지 하나도 모르겠어요대사를 보고 다음에 이어질 장면을 상상해 보세요^^ 이런 느낌?

오랜만에 마츠모토 미코하우스 작가님 만화 접했는데 여러모로 많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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