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계약비서
이다온 지음 / 동아 / 2018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몸매가 좋다는 이유로 성희롱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꿋꿋하게 버티는 여주가 멋있었네요. 로맨스는 약한데 여러모로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책이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자책] 짝사랑, 있다 없으니까
최윤혜 지음 / 동아 / 2018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20년간의 짝사랑이 사랑으로 변한다는 내용. 유치하고 산만해서 몰입하기 힘들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자책] [BL] 버려진 세계는 창조주를 2부 1.5권 [BL] 버려진 세계는 창조주를 1부 5
아포카 / BLYNUE 블리뉴 / 2018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전염병으로 인해 살던 마을과 부모님을 잃고 갈 곳 없는 처지가 된 승윤에게 다가온 시혁.

부모를 죽은 자신에게 복수할 기회를 주겠다며 승윤을 수습기사로 추천합니다.

사실 부모의 죽음을 복수할 생각보다 하층민의 삶에서 벗어날 기회가 더 간절했던 승윤은 시혁의 제안을 받아들여 메탈나이츠 소속의 수습기사가 됩니다.

누구보다도 강한 시혁을 보면서 승윤은 점점 시혁을 동경하게 되고 그와 동등해지고 싶다는 열망에 휩싸이는데요.

시혁을 동경하는 감정은 승윤이 성장하면서 점점 애정과 집착으로 변하기 시작합니다.

처음부터 시혁을 부모님의 원수로 생각했던 것도 아니었고 그나마 가지고 있었던 미움이 사라질 정도로 시혁이 좋은 사람이었기에 승윤이 시혁을 좋아하는 것은 놀랍지 않았습니다.

 

동경의 감정이 사랑으로 바뀌기 시작한 승윤에게 어느 날 시혁과 단장에 대한 안 좋은 소문이 들려오고, 시혁과 단장이 소문과는 달리 정말 사랑하는 사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시혁은 애정은 광기를 머금기 시작합니다.

단장의 개로 키워진 시혁을 해방시키겠다는 합리화의 과정을 거친 승윤은 단장을 방심하도록 만든 뒤 단장을 죽이지만 시혁의 마음은 승윤을 향하지 않고, 단장을 잃은 슬픔에 방황하며 망가져 갑니다.

개인적으로 시혁의 마음을 잡기 위한 승윤의 대처가 좀 아쉬웠어요.

계획적으로 단장을 죽일 정도로 실행력을 가진 사람이 시혁에게 마음을 전하지도 못하고 휘둘리기만 하는 모습이 답답하고 못나 보였습니다. 시혁이 세인트나이츠의 기사단장이 되면서 단원들에게 관심을 가지니까 질투하는 모습이 이기적이고 어려 보여서 한심했고요.

 

단장이 죽은 뒤 삶에 대한 의지를 잃고 방황하는 시혁에게 승윤은 마음에도 없는 복수 이야기를 하며 시혁을 살리려했지만 시혁은 위기에 처한 승윤을 구하고 허무하게 죽고 맙니다.

그리고 시혁이 죽으면서 남긴 말과 자신이 시혁을 죽였음을 인정하는 세한의 말에 승윤은 세한에게 복수를 다짐하게 되죠.

시혁에 의해 복수를 위한 삶을 시작했고, 시혁을 좋아하게 되며 내려놓았던 복수심이었지만 결국 또 시혁의 원수를 향한 복수심으로 살게 된 승윤.

스스로가 인생을 꼬았다는 느낌이 있기는 했지만 복수를 위해 살아가는 운명을 벗어나지 못하는 승윤이 안쓰럽게 느껴지는 외전이었습니다.

 

왜 굳이 조연인 승윤 시점의 외전을 중간에 넣어야 했을까 했는데 의아했는데 다 읽고 나니 이해가 가네요.

세인트나이츠 소속인 승윤이 상사인 세한에게 갖는 이유 모를 증오심, 좀비와 적대하는 세인트나이츠의 전 단장이었다는 시혁의 과거, 좀비가 된 시혁이 갖게 된 능력까지 한꺼번에 납득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짜인 스토리에 감탄했습니다.

사실 그동안 읽으면서 설정은 좋은데 허술한 부분이 좀 있어서 개연성이 부족하다고 느꼈거든요.

쉬어가기용으로 넣었나? 생각했던 외전에서 이렇게 복선들을 회수하게 될 줄이야...

보통 외전은 주인공의 숨겨진 이야기로 진행이 되는데 조연의 이야기를 통해 스토리의 핵심 내용을 밝히는 점도 색달라서 좋았습니다.

승윤의 어두운 과거가 중점이 되는 이야기라 다소 가벼운 분위기의 본편에 비해 묵직하고 피폐한 느낌이 드는 것도 마음에 들었어요. 본편 분위기는 피폐라고 하기엔 오묘했는데 외전은 확실히 피폐네요.

가벼운 마음으로 보기 시작했던 외전에서 생각지도 못한 사실을 알게 되어서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를 좀 더 매끄럽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부는 산만한 느낌이 강했는데 2부부터는 확실히 정돈된 느낌이 들어서 몰입이 더 잘 되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자책] [BL] 버려진 세계는 창조주를 2부 1.5권 [BL] 버려진 세계는 창조주를 1부 5
아포카 / BLYNUE 블리뉴 / 2018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복수를 위해 살아가는 운명을 벗어나지 못하는 승윤이 안쓰럽게 느껴지는 외전이었습니다. 승윤이라는 조연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이야기지만 루나쉐이드의 시혁과 세인트나이츠 세한의 이야기도 엮여있어 전반적인 스토리를 보다 깊이있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자책] 그대 마음 한 스푼 1 (19금 외전증보판) 그대 마음 한 스푼 (19금 외전증보판) 1
서경 지음 / 로코코 / 2020년 2월
평점 :
판매중지


친구들이 동업하는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취준생 연주.

면접 기회조차 갖지 못한 채 번번이 서류에서 탈락하는 답답한 상황만 반복되던 중 대기업에서 면접 제안이 들어오게 됩니다. 면접을 보게 되었다는 사실에 들떠있는 연주의 앞에 연주와 고등학교 동창이자 연주가 면접을 보기로 한 기업의 임원인 재현이 카페 손님으로 나타나는데요.

지갑을 놓고 왔다며 담보로 코트를 맡기고 떠난 재현은 카페에 다시 나타나지 않았지만 그 코트가 인연이 되어 두 사람은 계속 부딪히게 됩니다.

같은 반이었다는 것 빼고는 그다지 접점이 없었던 자신을 몰라 볼거라 생각한 연주의 생각과는 달리 재현은 연주의 성까지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카페에서 재회한 후 우연이 계속되어 연주와 계속 마주치게 된 재현은 점점 연주에게 끌리기 시작하지만 대학교 시절 겪은 연애의 아픔으로 인해 다음 연애는 평범한 사람과 하리라! 결심한 연주는 재현에게 선을 긋습니다.

 

내용 자체는 단순했습니다. 고등학교 동창이었던 두 남녀가 우연히 재회하면서 호감을 느끼고 사랑을 하게 되는 뻔한 재회물인데요.

공부면 공부, 운동이면 운동 뭐 하나 못하는 것 없고 잘생긴 팔방미인 재현과 깜찍한 거짓말쟁이 연주, 연주의 유쾌한 친구들 등 등장인물들이 개성 있고 톡톡 튀어서 재밌게 봤습니다.

특히 연주의 친구들이 연주가 썸을 타기 시작할 때부터 끝까지 조언도 해주고 분위기를 재미있게 띄워줘서 연주 친구들 덕분에 많이 웃었어요.

연주의 친구 중 한 명이 재현의 일을 도와주는 변호사와 엮이는 일도 있고, 전반적으로 친구들 이야기의 비중이 상당한 편이에요. 그렇다고 해서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뒷전으로 밀린다거나 하지는 않아서 주인공 외의 조연들 비중이 많은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도 괜찮게 봤습니다.

 

재현이 두고 간 코트로 인해 시작되는 인연이 우연한 만남들을 거쳐서 호감에서 사랑으로 발전하는 과정 자체는 좋았지만, 우연이 지나쳐서 작위적이라는 느낌을 받기도 했어요.

카페에서의 만남은 그렇다 치지만 그 날 바로 술집에서 만난 연하남에게 추근거림을 당하는 연주와 재현이 길거리에서 우연히 마주치고, 연주가 소화제를 사기 위해 들른 약국에서 재현과 마주치는 등  단기간에 너무 잦은 만남이 이루어지는 점이 자연스럽지 않다고 느껴져서 아쉬웠습니다.

또 재현이 연주에게 호감을 느끼는 것도 이해하기 어려웠어요.

과거의 강렬한 기억 때문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는 점은 이해해도 연주와의 우연한 만남 중 연주에게 호감을 느낄만한 일이 없다고 느껴졌는데 장난치면 반응이 재미있다는 이유로 연주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재현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겠더라고요.

연주의 엉뚱함이 매력인 것은 인정하지만 그 이유 하나로 연애를 해보자! 너는 내 여자! 하기에는 재현이 가벼운 성격도 아니고 여자에 딱히 관심도 없는 남자라 납득이 안 갔어요.

개연성이 부족하기는 했지만 연주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자각한 뒤 자신있게 들이대는 건 아주 좋았습니다. 과거의 연애로 인해 힘들어하는 연주의 복수를 대신 해주는 것도 멋있었고요. 이에는 이!! 재벌 갑질에는 재벌 갑질!!

저돌적인 재현의 구애도 좋았지만 그에 대응하는 연주의 밀어내기도 색달라서 좋았어요.

정 떨어지게 한다고 재현이 선 보는 자리에 가서 정 떨어지는 행동을 연기하는 모습이 어찌나 웃기던지요ㅎㅎ 그래봤자 재현의 손바닥 위였다는 것이 함정ㅜㅜ

 

사귀기 전부터 이미 꽁냥꽁냥했던 두 사람이 사귀고 나니 더 알콩달콩 달달해서 좋았는데 그 이후 등장한 똥차 전 남자친구 때문에 분위기가 급 달라져서 달달함이 길지 않았다는 게 아쉽네요.

중반까지는 연주와 재현의 달달한 로맨틱 코미디 분위기가 물씬 났다면 둘이 사귀기로 한 뒤에는 전 남자친구와 그 엄마의 진상짓으로 인해 막장 드라마로 장르가 바뀌어서 후반부로 갈수록 좀 지치는 느낌이 들었어요.

재현의 도움으로 어렵게 연주의 문제를 해결한 뒤에는 재현 집안 문제로 인해 정신없는 전개가 이어져서 산만한 분위기로 인해 몰입이 힘들었습니다.

중반까지는 재밌었는데 전 남자친구 등장 후 내용이 점점 막장으로 전개되면서 본질과 멀어지는 느낌이 들어서 아쉬웠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