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A 레볼루션 - 일하는 방식의 혁신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의 핵심 트리거
김인수 지음 / 라온북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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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컴퓨터를 다루는 일을 해도 그 자리에서 맴도는 상황이라

일의 혁신과 세상은 변하는데 일하는 방식은 똑 같은가? 라는 슬로건을 보고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30분 작업 시간을 1초로 단축한다"

작업자들은 당연히 이 프로그램을 환영할 것이다. 너무나 생소한 단어로 시작하는 이책이 말하고자 하는 방향을 따라가 보기로 한다.


많은 기업들이 인력과 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디지털의 사무자동화 말은 많이 들어왔지만 쉽게 사람이 하는 일의 모든것을 기계에 맡길수 있는 오너는 많지 않을 것이다. 이것은 자동화가 되고 업무절감과 함께 인력감소가 되는 결과가 오리라는것을 말하지 않아도 알기 때문이고 그 불안감은 사회의 비난을 받을 수도 있다.


그러나 RPA는 단순히 인력감소가 아닌 업무의 효율성을 위해 광범위한 업무를 자동화하고 생산하는 효과를 불러 일으킨다, 만약 어떤 기업이 자신의 경쟁업체에 대해 조사를 하는데 하루가 걸렸다면 이제 단 몇시간으로 단축될수 있는 시간을 벌어주는 셈이다.


세계는 변하고 있고 사회도 변하고 개인도 변한다.

다만 변화를 두려워 하는 사람들이 있을 뿐이다. 전세계 RPA시장은 미국이나 유럽에서 오래전부터 시장규모나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고 우리나라와는 비교조차 할수 없을 만큼 앞서 나가고 있다.


그림이나 사진과 같은 이미지에 들어있는 글씨를 읽어서 데이터로 전환하는

기술, 즉 사람은 영수증에 찍힌 금액을 눈으로 읽지만 로봇처럼 컴퓨터 프로그램은 문자데이터만 읽을수 있다. 그래서 영수증의 이미지를 문자데이터로 전환해야 한다. 우선 내가 사용한 영수증을 사진으로 찍는다, 그후는 RPA처리를 한다,-참고 P87


우리나라에서는 아직은 원활히 많이 대중화 되지 못했으나 회사의 책임자나 또는 이것을 알지 못하는 직원들에게 쉽게 설명해 주면 이해가 빠를것이다

RPA를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일의 효율성을 높혀주고 시간의 단축을 불러온다는 것을 더 강조하고 이것을 시험해본 결과를 데이터화 한 이책을 좀더 유익하게 활용한다면 RPA 레볼루션이란 책은 유익한 베스트셀러가 될것으로 기대해도 좋다고 본다.


이 글은 출판사의 협찬으로 읽고 주관적으로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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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수의 호르몬과 맛있는 것들의 비밀 - 면역력을 키우려면 가공식품을 버려라
안병수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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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의 원인을 바이러스에서 찾는 것으로 시작해 췌장에서

분비되어 우리몸의 물질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슐린을

의인화 시켜 책의 전체 내용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먹거리가 풍부한 만큼 현대인의 건강은 위협받고 있으며 설탕과

탄수화물의 섭취량이 높고 먹을것도 풍족했던 서구사회에 비만도가

높았던 것이 본보기 인양 우리나라도 점점 서구사회의 비만도를 따라가고 있다.


이 책의 주인공 인슐린은 사람들이 단맛을 원할때, 즉 설탕을

먹을때 불안해 한다. 가장 경계하는 음식이 설탕이며 거기에

손을 대는 순간 우리 몸에 있는 모든 호르몬, 그중에서도 인슐린이

알레르기적 반응을 보인다.

배가 고플때 과자나 단맛이 나는 것을 원하는

생리적 욕구로 인해 과자나 빵은 대부분 쇼트닝을 사용하여 튀기고 만들며

우리몸에 대사증후군을 불러 일으키는 음식으로 암이나 고지혈증, 당뇨병등을

만들어 내고 있다.

그동안 음식물을 구입하면서 한번도 신경쓰지 않았던 가공식품의 라벨들이

눈에 띈다, 조청이 좋다는것은 알지만 만들기가 힘드니 쉽게 구매했던 물엿이

그렇고 우리몸을 위협하는 정제당, 화학물질이 지속적으로 면역력을 약하게

한다는것을 몰랐던 우매함 탓이다.

커피믹스를 먹지 않아야 겠다 몇번이나 결심했으나 끊을수 없었던 것이

이미 중독되어 있다는 증거라는 내용을 보고 그 결심이 자꾸 무너지는 것은

고당분, 고지방의 함정에 빠진것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호르몬과 맛있는 것들의 비밀은 현대인의 올바른 식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가까이 있는 음식을 눈여겨 보고 당지수가 낮은 저당지수

식생활로 대체함으로써 그동안 몸에 좋지 않았던 간식들 부터

멀리 하는 생활습관을 들이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뒷표지의 설문만으로도 내가 먹는 음식에 대해 얼마나 무관심 했는지를

깨닫게 한다.

이 글은 출판사 지원받아 솔직하게 쓴 주관적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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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의 인생문답 - 100명의 질문에 100년의 지혜로 답하다
김형석 지음 / 미류책방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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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 김형석 교수님이 내놓는 말씀들은 쉽게 어디서나 접할 수 있게 쉬운말로 철학을 깨우칠 수 있게 도와주는 분이다, 우리는 근원적인 삶, 어디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생각하지 못해 고민을 하고 괴로워 하는 것이 일상이지만 교수님은 행복이 무엇이며 어디에서 시작해서 오는 것 인지를 알려주신다. 나이가 들면 욕심은 덜어지고 지혜는 차곡차곡 쌓인다지만 쉽게 마음을 비우기는 힘든 일이다.


나 답게 살아갈 수 있는법을 물었을때 스스로 자신을 인정하고 남이 나를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고 나는 완전히 다른 사람과는 다르다, 같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타인과의 비교보다는 그 사람의 좋은 점을 내가 받아들이는 것이 오히려 내 삶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을 권하곤 한다.

그렇게 해야만 자신에게 도움이 된다는 문답의 형식은 나에게 조언만 하려고 하는, 그래서 쉽게 말하는 꼰대는 아니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된다.


욕심 없는 사람은 없다. 다만 그 욕심의 그릇이 얼마만큼 되느냐는 살아가는데 상당한

불행을 안겨다 주기도 하는 것은 제 나름대로의 욕심이 모두 존재하기 때문이다.

아래 내용처럼 복이 있다는 것도 마찬가지다.

복권에 걸려야만 복이 있다고 생각한다면 복이 없는 사람은 평생 복권에 걸리지 않을 것이며

욕심 없이 행복하게 산다는 것은 비움으로서의 행복을 의미하기도 한다.

잡으려 하면 더 멀리 도망가는 것이 행복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욕심의 그릇만큼 끝까지 채우려고 노력한다면 더 불행해 질 수 있다.

이 시대의 학자이자 어른으로 인생의 지침이 되는 문답서를 책으로 내신

김형석 교수님의 인생 문답, 그가 우리에게 들려줄 이야기는 경험하지 않아도 103세의 시간을 보낸 분으로 우리가 당신으로 인해 행복한 것을 확인하는데 있어 모자람이 없다고 본다.

이 글은 출판사로 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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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턴 파괴 - 최적한 성과와 관계를 만드는 컬럼비아 대학교 갈등고리 해결 프로젝트
제니퍼 골드먼 웨츨러 지음, 김현정 옮김 / 흐름출판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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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턴파괴의 저자 제니퍼 골드먼 웨츨러는 컬림비아대학교에서 사회조직 심리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저자는 조직 심리 전문가로 일하며 축척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안한 갈등 관리 솔루션이자 최적의 기법을 소개하고 갈등의 이유는 다양하지만

갈등을 겪는 주체, 즉 내가 나서서 해결하지 않으면 어떤 상황도 달라질 수 없으며

그 방법을 스스로 모색하도록 도와주고 있다.

갈등은 갈등을 낳는다고 한다. 그 갈등을 방관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생기지 않지만 갈등의 고리는 더 깊어 질 수 있다. 사람들은 갈등에

빠져들면 상대방을 비난하거나 또는 상대방이 협력을 거절하는데도 끈질기게

갈등을 이끌어낼 이유를 찾으며 자신의 입장에서 말하게 된다.

사회적으로 얼마나 많은 이슈가 갈등의 고리로 연결되어 있는지 차고 넘치는

기사를 보더라도 알 수 있다.


우리의 행동이 초래할 수도 있는 의도치 않는 결과를 생각지 않은 채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어떤 갈등이든 의도하지 않은 결과가 올 수 있는데 낙관하고 있다가 그 반대의 결과가

오면 감당할 수 없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 그러므로 어떤 문제가 발생 시 미리

생각하지 않으면 패턴파괴 경로를 아주 신중하게 고민하더라도 사태를 더 악화 시키는

쪽으로 갈 수 있는 것이다. 개인의 갈등 단체의 갈등도 마찬가지다.

갈등고리에서 벗어나는 것은 이상적인 미래를 상상하고 경로를 검증 후 최적의 결과를

찾아내는 방법을 제시하는 저자가 풀어낸 내용처럼 스스로 최적의 결과를 선택하기 위해서

해결 방안은 최적의 결과를 찾아내는 것은 용기를 내어 갈등은 자신 스스로가

풀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는 것과 갈등의 패턴을 알아내서 대처하자는 것이다.

이 글은 출판사의 협찬으로 제공받아 읽고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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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그리고 나와 너
핼리 본디 지음, 이주미 그림, 김선희 옮김 / 스푼북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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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부터 우리나라에도 불어왔던 미 투 운동이 그동안 숨겨져 있던 어둠속의

비밀을 서서히 세상 밖으로 불러 내면서 많은 사람이 해시태그을 달고 서로 동참

하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 되었다.

세상의 모든 자녀들이 학교폭력, 학대, 보복, 정서적 트라우마로 힘들어 하고 있다는 것을

아는 저자는 아직도 성 학대를 당하면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것을 모르는 아이들을 위해

대처 법과 함께 마음의 상처를 치료하는 방법까지 알려주고 있다.

성 학대나 폭력 등으로 힘들어 하는 학부모와 아이들이 어떤 방식으로 대처를 해야 하는지

모두가 참고를 해야 할 만한 지침서 이다.

성폭력에는 여러가지 경우가 존재하지만

1.달콤한 말로 적극적 관심을 보이며 2.경계를 무너뜨리며 3.비밀을 지킬것을 요구한다.

4.친구와 가족으로 부터 고립을 시키며 5.세뇌를 시키기도 하고 6성적인 것을 포함한 요구가

증가된다. 7.폭력과 학대의 증가로 8.이미 친절한 단계는 종료 되는것이다. 9.강압적인

협박이 이어지고 10.완전한 통제로 피해자의 존재를 사라지게 만든다.-본문중에서-


요즘 들어 부쩍 늘어나는 성폭력과 데이트 폭력은 이제 걷잡을 수 없이 쏟아져 나오고 있고

그 결과는 참혹하기 이를 데 없다. 법보다 앞서는 것이 폭력을 법도 , 부모도 나를

지켜주지 못하는 결과를 가져오는 것이다. 아이들도 성인들도 남녀를 가리지 않고

어디서든 그루밍을 당하고 성폭력을 당하는 당사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자고 일어나

기사를 보면 알 수 있다.


그렇더라도 도움을 청하지 않을 때의 위험보다 도움을 청할 때가 오히려 위험이 덜할 수 있다.

도움을 청하지 않을 때는 학대가 더 심해지거나 평생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갈 수 있으며 가해자는 내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도 해를 끼칠 수가 있다. 피해는 내가 보는데 왜 내가 평생 아파해야 하나 곰곰히 생각해 보자.

어릴때 학교 폭력을 당했던 피해자가 폭력을 가했던 친구가 경찰이 된 것을 알고

사회 전반적으로 탄원서를 내고 알림으로써 가해자의 인성으로 결코 남을 지켜주지 못한다는 것을 알림으로써 경찰에서 직위 해제 되었다. 그 피해자는 결코 잊지 않았던 것이다.

혼자 가해자에게 맞서는 것 보다 단계적인 절차를 밟아 사회의 한 축이 되는 폭력에서 벗어나도록 해보자. 그 방법만 알면 전혀 두렵지 않을 것이다.

이 글은 출판사의 협찬 으로 지원 받아 주관적으로 쓴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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