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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가는 줄 모르다가 어느덧 해가 저무는 걸 깨닫고 네 사람은 손을잡고 집으로 돌아간다. 그런 광경이 이중섭의 작품과 오버랩되며 떠올랐다.

행복은 분명 소소한 일상 속에 있을 것이다. 
그런 나날을 떠올림으로써 긴세월을 버티며 살아나갈 힘을 얻는지도 모른다. 꼬물거리는 게들의 움직임을눈으로 좇으며 그런 생각을 하니 마사코의 심정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을것 같았다. - P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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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권력에서 그러했듯이, 이세대는 
시민사회에서도 세대를 뛰어넘는 
인적 자원과 가치를 재생산하는 구조까지는 
구축하지 못했다. 한국의 시민사회 운동과
민주화 프로젝트는 이런 면에서
 한 세대에 의해 일구어졌지만, 
그세대에 의해 문이 닫힌 
한시적 프로젝트일 가능성이 크다. 
그렇다면 한 세대가 스스로를
 ‘제도의 일부‘로 만들고 국가를 장악함으로써
 비어버린 시민사회는 누가, 어떤 이슈로, 
어떤 조직으로 채우고 있는가? 
시민사회는 비어버린 것인가, 
아니면 새로운 이슈와 주제, 세력이 
형성되고 있는 와중인가? - 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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