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연구를 통해 실질적으로 
누구에게 어떤 도움을 주고 있는가, 
또는 줄 수 있는가를 자문해야 했다. 
다음 단계의 연구는 좀 달랐다. 
철거가진행되어 거주민들이 지역을 떠나갔고 
이들 중 몇 가족들을 추적 조사하다가 
이 중에서 영구 임대 아파트로 이주하게 된
 ‘금선 할머니‘ 가족에 집중하게 되었을 때부터는
%‘객관적‘자료 수집이라는 틀에서 벗어나기 시작했다. - P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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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기술지ethnography는 
경험의 기록이 아니라, 
그것은 경험의 수단이다. 
경험은 문화기술지로 쓰게 되었을 때 
비로소 경험이 된다. 그러기 전에는 
결절된 우연한 사건의 배열에 지나지 않는다. 
어떤 경험도 문화기술지에 선행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경험이 곧 문화기술지다. 
스티븐 A. 타일러(1986: 138) - P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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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동 더하기 25》를 쓰면서 이 불가분의 실천의 주체는 ‘연구자‘였다가 ‘필자‘였다가 혹은 ‘교수‘였다가 심지어 ‘우리‘였다가 때로 ‘아줌마‘였다가 또는 ‘나‘가 되었다. 이들 경계를 넘나들었다. - 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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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닦아내듯 청소를 합니다.
하지만 닦아내자마자 번뇌에 흐려지는 것이사람의 마음입니다.
아무리 닦아내어도 끝이 없는 것이바로 수행입니다.
끝이 없는 ‘마음 청소‘에 현기증이 날 것 같을 때,
여러분이 즐겁고 힘차게 청소를 지속할 수 있도록이 책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저 역시 기쁠 것입니다."
마츠모토 게이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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