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단숨에 읽었다. 범인이 누구인지 궁금해서 책을 내려놓을 수 없었다. 은수와 우재, 진주가 범인을 쫓는 과정이 너무 흥미진진했다. 초등학교 조카도 단숨에 읽어버린 책. 그리고 엄지 척! 맨 마지막 장을 읽고 책을 덮으며 은수와 친구들 머리를 쓰담쓰담해주고 싶었다. 내 딸들도 훗날, 세 친구들의 용기와 지혜를 배우길 바란다. 우정도 함께.
사람들로 꽉 찬 버스 맨 뒤 긴 의자에 앉으면 늘 그런 생각이 들었다. ‘모두 다른 얼굴처럼 자기만의 이야기들이 있겠지.’ 각자 삶의 이야기를 가지고 버스를 탄 사람들, 하루동안 버스는 많은 이야기를 품는구나’ 행복한 버스는 첫 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따뜻한 이야기들을 풀어놓았다. 아이들도 엄마와 같은 마음인 지, 좋아 웃기도 하고, 가슴 찡하게 슬퍼하기도 했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읽으면 좋을 따뜻한 동화 한 편, 선선한 가을 날씨와 너무나 잘 어울리는 책이었다👏🏻👏🏻💕
책을 펼치는 순간 그림들에 빨려들었습니다.네가지 이야기들을 하나 하나 읽어갈수록 가슴 속이 따뜻해졌습니다. 너무 따뜻해 가슴에 손을 얹어 보았어요. 가슴이 뭉클,시큼,맑아집니다. 포뢰,황금비,은빛이,새봄이와 친구들^^ 모두 사랑스럽네요^^문장 하나하나 기분 좋은 상상에, 아름다운 환상에 빠져들게 합니다.딸들이 “엄마 또 읽어줘”,”황금비는 왜 날고싶어?”그러네요^^마음이 따뜻해지는 동화입니다추운 겨울, 잠깐 새봄이(함께 갈 친구를 찾습니다)내 두 손을 잡고 호~하고 불어 주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