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한 권으로 끝내는 JLPT 기출단어장 N5·N4·N3 - 원어민 MP3 음원 + 나만의 JLPT 단어 시험지 + 보충 단어 + 관용 표현 + 필수 기초 문법 진짜 한 권으로 끝내는 JLPT
시원스쿨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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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함



일 년에 딱 두 번 시행되는 일본어능력시험 JLPT! 수험서 없이 평소 일본어를 보고, 듣고, 읽고, 말하며 쌓은 기본 실력으로 척척 고득점을 받는 극소수의 능력자들을 제외하고, 수험생이 의지할 것은 역시 전용 수험서밖에 없다. 특히 JLPT를 처음 치르는 학습자의 경우 시험 준비에 대한 막막함을 덜고 효율적인 학습을 위해 전용 교재 선택은 필수다.

시원스쿨닷컴에서 출간된 이번 JLPT 기출단어장은 1️⃣ 2010년부터 2024년 12월, 최근 시험에 출제된 단어까지 총 28회분의 기출 데이터 (1,680단어)를 모두 반영해 최신 자료를 확인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특히, 독해와 청해 문제의 지문 문장을 예문으로 수록했기 때문에 실전에 대한 적응력을 기르는 데도 무척 도움이 된다.




각 어학 출판사에서 출간되고 있는 한 권으로 끝내기 시리즈 같은 경우 벽돌 분량에 공부 시작 전부터 가슴이 답답해지는데, 이 책의 경우 2️⃣ 콤팩트한 사이즈와 알찬 내용에 공부 의욕이 솟는다. :) JLPT 합격과 실력의 상관관계에 대해 회의감을 갖는 사람도 있는데, JLPT N5~N3는 일상생활에서 빈번하게 사용하는 기초적인 단어가 많아 일본어의 기본 실력을 다지는 데 더없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3️⃣ N5·N4·N3 각 급수별로 구분해 4주씩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N5·N4는 Day1 ~ Day6까지 하루 20개, N3는 하루 30개씩 암기하면 3개월에 완료된다. 기초가 부족한 N3 응시자도 하급 급수를 복습하면서 공부하기 참 좋을 것 같다.



표제어, 품사, 넘버링, 출제 연도, 예문, 해석까지 편집이 군더더기 없이 참 깔끔하다. 요미가나도 한자 위에 병기된 점도 굿! 하루 학습량이 전혀 부담스럽지 않게 구성돼 있어 지겹고 고된 단어 학습에 해 볼만한 동기부여가 된다.

시원스쿨닷컴 홈페이지에서 4️⃣ MP3 음원을 무료로 다운받아 단어와 예문을 들어볼 수 있는 점도 마음에 든다. JLPT는 단어, 문법, 독해, 듣기의 실력을 측정하는 시험이라 말하기는 간과되기 쉬운데 이렇게 초급 때부터 듣고 따라 말해보는 연습을 꾸준히 한다면 발음과 억양은 물론 회화 실력도 쑥쑥 향상될 것이다.



일일 기본 단어를 학습한 후에는 5️⃣ 데일리 테스트로 점검해 본다. 정답도 하단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어 뒷면을 넘겨볼 필요 없이 편리하게 편집됐다.




일주일 6일 치의 학습이 끝나면 꼭 잊지 말아야 할 6️⃣ 단어 복습 시간이다. 한자의 읽는 법과 뜻을 직접 적어보며 학습한 내용을 아웃풋 할 수 있어 모르는 부분을 체크할 수 있다.




최종 단어 학습 점검이 끝나면 실전 7️⃣ JLPT 문제를 접해보며 실전 적응력을 기를 수 있다. 정해진 분량의 내용을 충실히 학습했다면 어렵지 않게 풀 수 있는 문제들로 구성돼 있어 자신감을 업 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8️⃣ 부록으로는 N5·N4 보충 단어, 필수 기초 문법, N3 관용 표현을 실어뒀다. 출판사 홈페이지에서 나만의 JLPT 단어 시험지도 다운로드 가능하다.

풍부한 기출 단어 수록 및 학습 후 주기적으로 내용을 회상해 볼 수 있는 복습이 잘 구성돼 있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든다. 또한, 단어 암기 특성상 수차례 반복적으로 봐야 해 휴대성도 중요한데 콤팩트한 크기나 다양한 부가 자료도 기획자의 배려가 느껴진다. 4개월 남은 상반기 JLPT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무척 도움이 될 것 같아 강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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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의 말 - 나를 향해 쓴 글이 당신을 움직이기를 이어령의 말 1
이어령 지음 / 세계사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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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함

대한민국 최고 문화 사상가이자 국문학자, 문학평론가, 석좌교수 그리고 초대 문화부 장관까지 역임하며 '시대의 최고 지성'이라 칭송받는 이어령. 암 투병에도 펜을 놓지 않으셨던 의연한 집념으로 말년까지 왕성히 집필 활동을 하시던 중 지난 2022년 작고하시며 대한민국 각계각층에서 애도의 물결이 끊이지 않았다.


이 책은 수백 권의 저서와 인터뷰에서 엄선한 저자의 88년 삶의 기록이자 어록집이다. 마음, 인간, 문명, 사물, 언어, 예술, 종교, 우리, 창조와 같은 9개의 주제로 분류해 명언을 담아냈다. 압축된 문장 속에 삶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과 묵직한 울림, 특유의 위트까지 녹아 있는 '인생의 지침서'라고 할 수 있다.


거시적 안목으로 깊고 넓게 삶을 사유하는 '영원한 어른'의 충고와 위안을 느낄 수 있다. 수많은 저서 중 어떤 책부터 읽어야 할지 고민스러운 독자라면 이 책을 통해 마음에 드는 글귀를 골라 원문 도서부터 시작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색인에 모든 명언의 출처가 정리돼 있다. 방대한 자료를 일일이 검토하고 발췌하는 고된 작업 끝에 선생의 인문학적 혜안을 이 책 한 권으로 집약해 접해볼 수 있는 점이 참 감사하다.



돌멩이

(전략) 헤세의 말투를 빌려 이야기하자면 아무리 보잘것없는 돌멩이라 할지라도 그것은 위대한 것이다. 왜냐하면 이 세상엔 그와 똑같이 생긴 돌이란 하나도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생긴 모양, 빛깔, 그 질감과 무게... 만약에 그 돌이 이 지상에서 사라진다면 어느 것으로도 그 자리를 메울 수는 없다. 이 천지에 하나밖에 없는 것이므로 그렇게 돌 하나하나는 완성되어 있는 것이다. 따라서 그 존재의 의미도 남이 모방할 수 없는 독창성으로 충만해 있다. p.54



디지로그

(전략) 저녁노을은 왜 이렇게도 아름다운가. 다가오는 어둠 속에 아직 빛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빛과 어둠이 엇비슷하게 존재하는 아름다운 세상. 그것이 한국인이 오랫동안 참고 기다렸던 그 공간이다. 디지털과 아날로그가 만나는 기분 좋은 시간, 한국인의 시간이다. - 두고 보라.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대립하는 두 세계를 균형 있게 조화시켜 통합하는 한국인의 디지로그 파워가 미래를 이끌어갈 날이 우리 눈앞에 다가오게 될 것이다. p.95-96



전화

연애편지의 낭만을 빼앗아간 산문가. p.132



등불

등불이 전깃불과 다른 점은 방의 어둠만을 밝히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영혼까지 밝혀주는 데 있다. 그 증거로 등불은 시를 낳았지만 전등은 시가 아니라 전기세만 낳았다. p.147



한국말

아인슈타인은 '죽음이란 무엇인가'라는 기자의 물음에 "더 이상 아름다운 모차르트의 음악을 들을 수 없게 되는 것"이라고 답했다. 나에게 누군가 똑같은 질문을 한다면 나는 "더 이상 아름다운 한국말로 글을 쓸 수 없게 되는 것"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p.165



'한국인 이야기'의 저자답게 한국인으로서 자국 문화에 대한 사랑, 긍지, 자부심도 충만히 녹아 있어 다음 책은 이 책부터 읽어보고 싶어졌다. 대표작 중 하나인 '축소지향의 일본인'과 '하이쿠의 시학'도 꼭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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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지브리 이야기
스즈키 도시오 지음, 오정화 옮김 / 대원씨아이(단행본)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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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함

일본 문화를 좋아하게 된 계기가 되어 준 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은 모두 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를 위시한 스튜디오 지브리의 대표적인 작품이다. 순수한 동심을 일깨워 주고, 따뜻한 메시지도 전달해 깊은 여운을 남기는 지브리의 작품을 좋아하는 팬들이 국내에도 무척 많을 것이다.


스튜디오 지브리 이야기는 1984년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부터 2023년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까지 지브리의 명작 27편의 기획, 제작 과정, 홍보, 경영 환경 전반에 관한 40년 역사를 대표이사이자 프로듀서인 스즈키 도시오가 들려준다. 만화 연재에서 영화로 제작된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 1985년 6월 15일 스튜디오 오픈과 첫 제휴의 '천공의 성 라퓨타', 동시 상영된 '이웃집 토토로'와 '반딧불이의 묘', 신인 육성과 근로자들의 환경 개선을 위한 정규직 제도 도입의 토대가 된 '마녀 배달부 키키', 우여곡절이 많았던 '추억은 방울방울'

'붉은 돼지'를 거쳐 새로운 스튜디오에서의 세대교체 '바다가 들린다', 촬영팀 출범과 첫 CG의 도전 '폼포코 너구리 대작전', 마흔다섯 신인 감독 곤도 요시후미의 첫 작품 '귀를 기울이면', 지브리 실험 극장 'On Your Mark', 지금까지와는 다른 주제를 품은 '모노노케 히메', 가장 실험적이며 이색적 스타일의 '이웃집 야마다군', 일본 영화 사상 최고의 히트작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제목 선정에 애를 먹은 '고양이의 보은', 캐리커처 캐릭터 '기브리즈 에피소드 2', 시대를 반영한 '하울의 움직이는 성'

아버지의 명성을 잇는 미야자키 고로의 첫 작품 '게드 전기 : 어스시의 전설', 일반 직장인이 주제곡을 부른 '벼랑 위의 포뇨', 서른다섯 지브리 최연소 감독 작품 '마루 밑 아리에티', 동일본 대지진을 딛고 제작된 '코쿠리코 언덕에서', 실존 인물을 모델로 한 첫 작품 '바람이 분다', 장장 8년이란 시간이 소요된 '가구야 공주 이야기', 지브리 첫 전편 영어 가사 주제곡을 담은 '추억의 마니', 해외에서 제작된 유일한 작품 '붉은 거북', 지브리의 첫 3D CG 작품 '아야와 마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은퇴마저 철회하게 만든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스튜디오 지브리의 궤적을 찬찬히 따라가다 보니 작품 하나하나 미야자키 사단의 열과 혼이 담긴 결정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스크린을 통해 관람하던 감동적인 애니메이션의 이면에 녹아있는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와 감독의 철학 및 가치관까지 엿볼 수 있어 작품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그동안 많이 챙겨 봤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절반밖에 접하지 못해 남은 작품들도 하나씩 감상하며 해당 꼭지를 다시 읽어보면 작품이 좀 더 깊이 있게 다가올 것 같다. 원작 소설이 있는 작품이나 지브리와 관련된 원서도 꽤 있어 관심 있는 건 구입해서 읽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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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에 나가 처음 만나는 법 - 계약, 직장 생활, 결혼과 이혼, 인플루언서 활동까지 나를 지키는 현실밀착 법률
장영인 지음 / 북하우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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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함.




최근에 온라인 쇼핑몰에서 옷을 구입했는데 한 달이 넘도록 상품을 배송해 주지도 않고, 환불도 안 돼 애를 먹은 적이 있다. 알아보니 전자상거래 법에 따르면 판매 업자가 반품 제품 수령 후 3영업일 내 환불하지 않으면 소비자는 지연배상금 청구가 가능하다고 한다. 이처럼 법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 자신의 권리를 지킬 수도, 적절히 대응할 수도 없다.

일상생활 속에서 다양한 문제들과 부딪칠 때마다 법률 상식은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준다. 이 책에서는 직장 생활이나 집 계약, 결혼과 이혼, 인플루언서 활동과 같이 일상생활과 밀접한 문제 상황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법적 쟁점을 살펴보고, 현명한 대처 방법에 대해 안내한다.

SNL 밈으로도 한창 유행했던 '에어팟 끼고 근무하는 신입사원'은 문제가 될까?, 회사 몰래 투잡 뛰면 불법일까?, 근무시간보다 일찍 출근하라고 강요하는 건 정당할까?, 전월세 보증금을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계약서에 넣으면 좋을 똑소리 나는 특약은 뭐가 있을까?, 미혼 출산은 불법일까?, 혼인 신고는 최대한 미루는 게 현명할까?, 챗 GPT로 만든 콘텐츠는 마음대로 써도 될까?, 유명한 밈을 마음대로 사용해도 괜찮을까? 라이브 방송 중 인신공격하는 시청자를 고소할 수 있을까? 등

실질적인 현실 밀착형 문제들을 다뤄 갈등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고,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제시한다. 법률은 어렵고 복잡하게만 느껴져 등한 시 하기 쉬운데 흔히 접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일반인의 눈높이에서 이해를 돕도록 설명한 점이 유익했다. 부록으로는 자영업자와 아르바이트 직원이 알아두면 좋은 법률 상식을 실어둬 서로의 권리를 지킬 수 있는 내용들도 참고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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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명카피 핸드북 - 家族は、面倒くさい幸せだ。 가족은 귀찮은 행복이다 일본어 명카피
정규영 지음, 오가타 요시히로 감수 / 길벗이지톡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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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히 작성함 *






광고로 일본어와 명문장 습득!

일본어를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시작하던 초반, 지루한 교재 대신 선택한 자료가 바로 일본 CM이다. 15초~30초가량의 짤막한 영상에 담긴 생생한 일본어를 접하면서 생소한 단어 및 표현 암기는 물론 받아쓰기, 쉐도잉을 하며 즐겁게 일본어 공부를 이어나갈 수 있었다. 평소 자주 접하던 연예인들이 등장해 친숙하다는 장점과 더불어 우리와는 다른 일본 고유의 문화도 습득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짧은 광고 속에 녹아 있는 참신한 다양한 카피들을 접하는 게 흥미로웠다. 일본어 실력 향상은 물론 명문을 익힐 수 있는 장점이 크다. 그중에서도 야마다 타카유키의 천연덕스러운 코믹 연기에 더해 '世界は誰かの仕事でできている'(세상은 누군가의 일로 이루어져 있다)라는 캐치프레이즈가 감동적인 조지아 커피 시리즈 광고가 무척 인상적이었다. 아니나 다를까 이 책의 No. 142 명카피로 선정됐으니 한번 살펴보자!


https://youtu.be/ge4pjfHp0WY


일본어 명카피 핸드북은?

CM을 이용한 학습의 장점을 잘 알고 있어, 이번 길벗이지톡의 신간 '일본어 명카피 핸드북'의 출간이 참 반가웠다. 이 책은 광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정규영 님이 엮고 쓴 카피북으로, 30여 권의 일본 TCC(Tokyo Copywriters Club) 카피 연감에서 엄선한 200개의 명문을 담고 있다. 인생, 일상, 꿈, 일, 관계에 관한 다섯 개의 주제를 다룬다.

도서 외관 및 제본


100 x 180mm의 콤팩트한 크기라 일서 문고본 보다 세로로 살짝 좀 더 긴 정도다. 크기가 작아 휴대하기도 편하고, 고급스러운 양장본이라 손에 쥐었을 때 안정감 있는 그립감이 참 좋다. 밝은 상아색 표지에 보라색 제목은 살짝 펄감이 가미돼 빛의 각도에 따라 반짝인다. 실로 묶은 사철 제본이라 펼쳤을 때 180도로 쫙 펼칠 수 있다. 양장본에 빠질 수 없는 가름끈도 제목 색깔에 맞춘 예쁜 연보라!

도서 내용 및 특징

200개의 카피에는 넘버링이 되어 있고, 일본 카피 표제어, 번역 문장, 출처 단어 정리 그리고 저자의 설명이 더해졌다. 카피에 관한 느낌과 일본어에 관한 부연 설명도 실려 있는 점, 주요 단어를 하단에 모두 정리해 두어 일일이 찾아야 하는 수고를 덜은 점, 설명 부분의 한자에는 모두 요미가나를 병기해 둔 점은 어느 정도 기본적인 일본어 단어와 문법 지식을 습득한 초급자가 보기에도 좋을 것 같다.




인생, 일상, 꿈, 일, 관계의 다섯 개 주제 각 파트별로 QR코드를 실어두어 음원을 들어볼 수 있는 점도 마음에 든다. 번역 문장과 일본어 문장을 나란히 읽어줘 우리말을 듣고 일작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다.

나만의 명카피 BEST 5!

05.

この世界を動かしているいちばんのエネルギーは、締め切りだと思った。

이 세상을 움직이는 최고의 에너지는 마감 시간이라고 생각해.

04.

目の前に立ちはだかるのは壁ではなく、扉かもしれない。

내 앞을 가로막고 있는 것은 벽이 아니라 문일지도 모른다.

03.

道をつくった人は、道をはずれた人だと思う。

길을 만든 사람은 길을 벗어난 사람이라고 생각해.

02.

夢には、挑戦料がいる。

꿈에는 도전료가 필요하다.

01.

人間をさぼるな。

인간임을 게을리하지 마라.

오잉? 4번 명문장은 평소 애정하는 Hey! Say! JUMP의 ただ前へ의 가사 중 일부랑 똑같아서 놀랐다. :)

目の前を塞いでいるのは壁じゃなくて扉なんだ。 おそれないで 焦らないで 

君だけの明日をその手で掴むのさ。

눈앞을 가로막고 있는 건 벽이 아니라 문이야.

두려워하지 말고 초조해하지 말고

너만의 내일을 그 손으로 잡는 거야.

도서에 대한 감상

내가 일본어를 시작하던 시기에는 주로 문법이나 회화 위주의 교재가 많았는데 요즘은 명언을 활용한 필사 도서나 메뉴판, 유행어 등 흥미롭고 유익한 도서가 많이 출간돼 참 반갑다.

이 책도 딱딱하고 지루한 교재 형식에서 탈피해 일본어를 새로운 각도에서 접근할 수 있는 도서라 인상적이다. 내키는 대로 책장을 넘기다 마음에 드는 문장부터 가볍게 읽으면서 새기고 싶은 명카피는 필사해 보기도 하고, 음원을 따라 읽어보면서 부담 없이 활용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그렇게 매일매일 부담 없이 가볍게 꾸준히 접하는 일본어가 분명히 실력으로 차곡차곡 쌓일 것이다. 일본어 학습자라면 수준에 상관없이 선물하고 싶은 도서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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