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입학을 앞 둔 제 아이는 유치원의 영향인지 한자에 관심이 많아졌어요"엄마 한자로 아비 부 어미 모 그래서 부모야" 라고 말을 하기도 하고 이거는 무슨뜻이야?하고 물어볼때도 많답니다저도 기본적인 한자는 알지만 아이가 종종 물어보는 질문에 말문이 턱 막힐때도 있어서ㅎㅎ 문해력을 위한 한자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어요 < 이 책이 필요한 친구들 >1. 수업시간에 어떤 용어를 들었을때, 대충은 알지만 설명은 어려운 학생2. 친구한테 뜻을 물어보면 "이것도몰라?"라고 핀잔을 들을 것 같아 걱정되는 학생3. 어휘가 부족해서 책을 읽거나 대화할 때 어려움이 있는 학생4. 이번 기회에 저신의 실력을 점검하고 싶은 학생5. 어휘는 공부의 디딤돌이자 뼈대라는 생각에 동의하는 학생 초급 / 중급 / 고급으로 파트가 나눠져있어요고급으로 갈 수록 저도 어려운건 안비밀 ㅎㅎㅎㅎ엄마가 똑똑해야 아이도 똑똑하구나를 느끼고 있어요초급에는 흔히들 많이쓰는 단어들이 있어요단어의 뜻과 예시, 다양한 관련어까지 나와있으니 단어의 사용폭이 더 넓어겠다싶어요하루 한바닥이라 아주 부담없이 매일 하는 중이랍니다 고급파트는 아직 제 아이 연령엔 어려운 감이 있지만 그래도 과학 경제 동화에도 자주나오는 단어들이예요 아이 좋아하는 우주책을 읽으며 진공 단어를 한번 더 이해할 수 있으니 좋았어요아이가 7세라 처음엔 이거 엄마책 아냐?! 라고 하긴 했지만 엄마가 공부하려고 샀는데 같이 볼래? 하며 하루 한바닥 공부하다보니 책읽다 궁금한 단어 있을때 혼자 찾아보기도 하더라구요 ㅎㅎ 문해력은 단기간에 가능한 것이 아닌 것 같아요ㅠㅠ그리고 문해력 고민없는 부모님은 없지 싶어요 아이와 함께 공부할 수 있는 [문해력 꽉 잡는 한자어휘 365] 추천합니다!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저희 아이는 쭈우우욱 함께하고 있는 애착인형이 있어요아주 꼬질꼬질하지만 속상할때나 잘때는 늘 안고있어요이제 조금 커서 외출시 들고 다니진 않지만 어릴땐 외출때도 필수였지요곰돌이랑 나랑에 주인공은 저희아이와 똑닮아있었어요 같이자고 놀고 밥먹고 그러다 세탁하는 날은 세탁기 앞에서 눈물이 뚝뚝 ㅠㅠㅠㅠ그러다 학교가는 날, 처음으로 곰돌이와 떨어지는 아이는 낯선 학교에서 어색해하다 점차 적응하고 친구들과 그림도 그리고 책도 읽고 단체놀이도 하며 곰돌이 없이도 다양한 재미를 느끼기 시작해요그렇게 곰돌이 그림도 그려 친구들에게 소개도 하며 즐거운 학교생활을 해나가요애착인형은 어른이 생각하는 정도와 다르게엄청난 안정감을 주는 것 같아요아이가 처음 유치원가며 집에 두고갈때 어찌나 울었던지 그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어른까지 함께하고 싶다며 애착인형이 찢어져 없어질까 걱정이 많은 아이에게 오래 함께하기 위해 잘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싶었거든요 거기다 곧 초등학생을 앞두고 있는지라 이렇게 오래 애착인형을 유지해도 되는 것인지 조금 고민이 많았어요 저희아이처럼 애착인형과 독립이 조금 필요한 아이들에게 적합한 책인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딱 여름방학 직전에 이렇게 제목부터 찰떡같은 책이 도착을 했지뭐예요?!?! 방학으로 들떠있는 아이의 마음을 더 두근거리게 만든 책 선물이였어요!주인공 지우는 방학에 바다를 갈 결심을 해요 하지만 그런 지우의 마음도 모르고 엄마아빠는 쇼파에 누워 꼼짝도 하지 않았어요 (찔리는건 왜죠...)아빠차도 고장났다그러고? ㅎㅎ(이것도 찔리는건 왜죠...) 그래서 지우는 모두 잠든 밤동안 지우는 소파를 자동차로 개조했어요 다음날도 아빠는 차를 수리 맡겼다며 꼼짝 못하겠다고 소파에 누우셨어요티비를 켜려고 리모컨을 누르는 순간! 소파는 도로로 슈우웅우우우우 자동차로 변신해버렸어요엄마회사 아빠회사를 지나 지우 학교도 지난 소파는 도대체 어디로 가는 걸까요? 바다로 갈 수 있을까요? 한편의 만화영화를 보는 기분의 책이였어요아이도 너무너무 재밌다며 집에 놀러온 사촌언니에게 얼른 읽어보라고 재촉하더라구요 방학.. 지우의 엄마아빠의 마음이 이해되고 찔리기도 하더라구요? ㅎㅎ직장인은 휴가가 쉬는 거지만 부모는 휴가가 또 다른 노동의 현장이랄까요 ㅎㅎ날도 많이 더워 지치기도 하지만 지우의 마음처럼 아이의 설레는 마음을 충족시켜주기 위해 남은 방학 계획을 잘 잡아봐야겠어요 여름방학을 들려라 부르릉소파! 상상력도 길러주며 아이도 저도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라 더 재밌었어요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아이를 위해 준비한 책이지만 우리의 인생을 계절에 담은 이 책은 저를 위한 책이 아닌가 싶어요. 처음 책을 펼치고 읽어보았을 때 아니 책에 왜 글이 몇글자 없어? 였어요 ㅎㅎㅎ그렇게 다시 책을 찬찬히 살펴보니글이 없어도, 글이 없어서 더 생각하고 상상하고 공감할 수 있었던 책이예요 봄,여름,가을,겨울이 지나가며 아이를 낳고 키우고 독립시키고 마지막엔 헤어짐까지 겪는 우리의 인생이 들어있었어요우리 부모님이 겪어오고 있는 그 인생과 내가 겪어가고 있는 그 인생이 그려지며 뭉클하고 울컥하게 되는 장면도 있었어요. 지금의 일상에 소중함을 알고 감사함을 알아야겠다라는 생각도 들었답니다무엇보다 그림이 너무 예쁜 책이예요글이 없어서 더 상상하고 관찰할 수 있었어요딱히 대사도 없는데 단지 그림만으로도 저 책속의 인물의 감정이 느껴져서 너무 신기했답니다 오늘은 부모님께 전화한통 드려야겠어요 그리고 오늘을 감사하며 소중한 하루를 행복하게 기억할 수 있도록 여유를 가지고 지내봐야겠어요주변에 선물하기 좋은 책으로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미취학 아이들의 웃음포인트 바로 방귀,똥 이죠7세인 저희 아이도 아주 방귀라면 깔깔깔 넘어가는지라 방귀맨책은 무조건 좋아하겠구나 싶었어요 ㅎㅎ전래동화 방귀쟁이 며느리처럼 방귀로 무언가 하겠지?라는 기대에 맞게 은행강도를 구하러 방귀맨이 출동했어요 하지만 다른영웅들과 다르게 지독한 방귀로 피해를 주었다며 잡혀가게되었지요ㅠㅠ 박쥐맨, 슈퍼걸, 거미맨 등 모든 영웅이 모이는 슈퍼영웅 축제에도 참석하지 못하였구요ㅠㅠㅠ그러던 어느날 파리악당들이 나타났어요그 어떤 영웅들도 물리치지 못하고 있는 순간 방귀맨이 나타나 방귀냄새로 파리를 유인해 도시를 구내했답니다그렇게 진정한 영웅이 된 방귀맨!역시나 방귀라면 깔깔거리는 아이의 최애 책이 되었답니다책 한장한장 그림이 너무 다채로워서 그림 구경하는 재미도 있어요어디서든 환영받지 못했던 방귀맨이 방귀로 세상을 구하는 이야기! 미취학 아이들에게 추천추천합니다부작용은!!!!! 자꾸 방귀맨~~~하면서 뿡뿡거리고 돌아다닌다는거~~ ㅎㅎㅎㅎㅎ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