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오류
가브리엘 마르께스 지음, 김성곤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1995년 5월
평점 :
절판


이 단편 외에 여러 단편이 묶여있는 책이지만, 책의 제목으로 선정되었을만큼 가장 인상적은 이야기는 단연 '사랑은 오류' 이다. 다른 작품은 적극적인 의도 없이는 이해하기가 다소 어렵다... 빠짐없이 읽어내고도.. 마지막 장을 덮으면서는 한참을 가우뚱하는 것도 소설읽는 재미중에 하나라고 생각하는 나에게는 다른 단편들도 관심있게 읽혔다. '사랑은 오류'라는 단편은 유행에만 관심있는 줄 알았던 예쁜 여자에게 촉망받는 법대생이 한 방 먹는 이야기다. 짧고 재미있고, 여운도 길다. '과연 사랑은 무엇이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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