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명탐정 닭다리 탐정4편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4권의 부제목은 파리 미술관 도난사건입니다. 제목처럼 프랑스가 배경인지라 프랑스의 유명한 곳들, 유명한 작품들도 많이 나오더라구요. 미술상식도 얻어갈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프랑스에서 닭다리탐정은 어떤 사건을 해결하고 또 우리는 어떤 퀴즈들을 풀어야하는지 함께 살펴볼게요^^
전 처음에 탐정의 모습이 닭처럼 생겨서 탐정이 닭인가했어요~ 닭인데 닭다리 탐정이라고 이름을 붙인 게 좀 이상하다 생각은 했지만요~ 그러나 반전은 탐정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닭다리튀김! 그래서 닭의 모습으로 변장을 하고 다니는거라하지요^^
아까 제가 의문을 가졌던 내용들이 등장인물에 소개되어 있습니다~ 닭다리 탐정은 닭다리 튀김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초능력 닭다리 튀김을 먹으면 눈이 10배나 좋아진다고 하네요^^ 범인을 찾을 때 정말 장점이 되겠어요! 그리고 옆에는 박조수, 똑똑한 요리과학자랍니다. 닭다리탐정 조수답게 가장 잘 하는 요리는 닭다리튀김~ 초능력 닭다리튀김도 박조수가 개발했다고해요!!
요리과학자 답게 박조수의 초간단 프랑스왕실 디저트 만드는 방법이 초입부에 소개되어 있습니다. 아이들도 따라하기 좋도록 쉽게 설명되어 있는 초콜릿무스~ 초콜릿 좋아하는 우리아이들이 만들고 싶다고 계속 이야기했다지요! 루브르박물관에서 촬영을 한창 하는 도중 도난 사건이 일어나게 됩니다. 처음에는 잃어버린 게 없다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모나리자 그림을 도난 당했지뭐에요!
범인을 찾으랴 촬영도 하랴 루브르에서 오르세미술관으로 이동해서 빈센트 반 고흐의 그림도 보고, 내용이 이어지는 와중에 중간중간 아이들이 좋아할법한 퀴즈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생각보다는 책의 내용이 많지만 아이들이 퀴즈를 풀어가며 보면 전혀 지루하지 않을 것 같았어요^^ 집중도도 꽤 좋더라구요~ 그리고 프랑스에서 일어난 사건인 만큼 프랑스의 유명한 장소들이 많이 나와서 프랑스라는 나라에 대해서도 아이들이 많이 알게 되었답니다~ 4권에서도 닭다리탐정은 열심히 추리한 결과 범인을 멋지게 잡아냅니다~ 다음에 이집트에도 놀러와달라는 이야기를 들은 닭다리탐정! 혹시 5권의 배경은 이집트가 아닐까하고 혼자 추측해보았어요^^ 명탐정 닭다리탐정4권!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게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