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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숭이를 조심해! ㅣ 국민서관 그림동화 271
칼 뉴슨 지음, 안드레아 스테그메이어 그림, 신수진 옮김 / 국민서관 / 2023년 6월
평점 :
안녕하세요!
오늘도 재미있는 책을 읽어보고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아직 둘째는 한글을 다 떼지못해 책을 읽어주는데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면 좋은점은 저도 함께 읽을 수 있다는거에요^^
아이들 동화책도 읽다보면 감동도 있고 재미도 있어서 포옥~빠지게 되는 일이 많답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파란숭이를 조심해!입니다.

파란숭이는 무엇일까요?
표지에 보면 주인공보다 훨씬 커서 얼굴은 보이지도 않네요~
그러나 주인공 친구는 무서워하지않는 모양이에요.
오히려 미소를 짓고 있네요?
대체 파란숭이는 누구이길래 주의 표지판까지 나오지만 주인공은 웃으며 바라보고 있는걸까요?
마을에는 무시무시한 소문이 돌고 있어요~
바로 파란숭이에 대한 무서운 소문이에요.
파란숭이는 이 마을에서 괴물로 통하나봐요.
여기저기서 파란숭이를 조심하라는 경고들로 가득해요!!
대체 파란숭이는 어떤 괴물이기에 이렇게 다들 겁을 내는 걸까요?
파란숭이는 앵무새도 밟고, 모자도 훔쳐가고, 할머니도 잡아먹고, 냄새도 고약하고..
이 동네에서 파란숭이의 흉흉한 소문은 멈출줄 모르네요.
주인공은 궁금해요.
"파란숭이가 대체 누군데?"
그러자 무시무시한 파란숭이에 대해 마을사람들은 이야기하기 시작해요.
무서운 이야기들만 오고가는 그 때,
"아니, 그래서 파란숭이가 대체 누구냐고요?"
그 때 파란숭이의 정체를 궁금해하던 친구앞에 나타난 진짜 파란숭이!!
파란숭이는 소문대로 무시무시한 괴물일지,
아니면 또 소문과 다르게 무섭지 않은 모습으로 나타났을지
소문이 정말인지, 아니면 사람들이 헛소문을 퍼뜨린건지 어찌 된 일일까요!!
편견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는 책인 듯 하여
아이와 읽을 때 이런저런 이야기도 많이 나누어보았어요.
남의 말만 듣고 절대 판단해선 안되며,
내가 겪어보고 내가 직접 보고 나서 판단을 해야한다는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아이가 잘 이해했는지 모르겠네요~
파란숭이의 정체는 "파란숭이를 조심해"에서 꼭 만나보도록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