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한국신화2

만화 한국 신화 2 : 세상의 처음, 대별왕과 소별왕 - 어린이를 위한 우리 인문학 ㅣ 만화 한국 신화 2
박정효 지음, 권수영 외 그림, 이경덕 기획 / 다산어린이 / 2023년 6월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린이를 위한 우리 인문학 만화한국신화라는 책의 리뷰를 해볼까 하는데요,

그리스로마신화는 익숙하지만 한국신화는 저 역시 크면서 읽어본적이 없는 것 같아요~

많이 읽어보았던 삼국사기, 삼국유사등의 책들과는 또 다른 내용이더라구요.

신화다 보니 믿기 힘든 내용도 많지만 또 신화는 그런 신기함에 우와~ 하는 맛이 있지 않겠어요?

한번 살펴볼게요~~

 

한국인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뿌리 인문학!

신과함께의 웹툰작가 주호민님도 어릴 때 읽었었으면 좋았을텐데.. 라고 생각하셨다고해요.

지금의 아이들은 이 책을 어릴 때 읽을 수 있어서 다행인 것 같아요^^

한국 신화도 그리스신화 못지 않게 훌륭한 이야기가 많다는 걸 알 수 있으니까요~

책을 펴면 한국 신화 홀로그램 카드가 짠~하고 나옵니다^^

한장씩 떼어낼 수 있게 되어 있구요.

이번 책에서 다루는 인물에 대한 카드가 석장 들어있어요~

등장인물도 한번 살펴보도록 할게요~

주인공 단군, 단군의 친구 호랑이 범범

단군의 모험 길잡이인 바리, 저승의신 대별왕, 이승의 신 소별왕,

그리고 그들의 아버지이자 하늘의 신 천지왕, 어머니 총맹부인이 나옵니다~

단군이 여행을 떠나면서 이야기는 시작되어요~

아버지인 환웅이 남겨준 허리띠를 가지고 범범과 함께 여행을 떠나지요.

그렇게 환웅이 어떻게 허리띠를 남겼는지,

왜바리에게 동행을 부탁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바리에게서 듣게 되고 허리띠를 잃어버릴 뻔 하지만 또 다른 신들의 도움으로 찾게 됩니다.

그리고 저승의 신 대별과 이승의 신 소별을 만나러 갑니다.

해와 달이 두개 였을 때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아이들은 이 모습조차 신기한지

이 부분부터 꽤 집중을 해서 읽더라구요.

역시 동생들은 떼쟁이가 많다는걸 또 한번 느꼈어요.

대별이 이승을 맡고 소별이 저승을 맡게되자 소별이 이승을 맡기위해

눈속임을 하게되고 결국 원하는 바를 이루지요.

그러나 생각처럼 이승은 수월하지 않았어요.

위에서 내려다본 이승은 훨씬 더 복잡하고 어려운 일 투성이였지요.

대별, 소별은 해와 달이 두개인 이 시대에서 어떻게 지혜롭게 이승과 저승을 다스릴지..

궁금하시다면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그리고 3권의 예고도 쬐끔~ 나와있었는데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삼신할미이야기인 것 같더라구요.

삼승할망을 만나러 가는 단군과 범범의 이야기도 많이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