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방 기묘한 방 이야기 1
소중애 지음, 방새미 그림 / 거북이북스(북소울)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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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구몬학습을 하고 있는데 지문으로 나왔던 책이었어요.

지문은 한부분만 나오기 때문에 아이가 이야기가 더 궁금하다고 사달라고 한 적이 있는데

그 때 사줘야지 했는데 정신없이 그냥 잊고 지나가버렸네요.

최근에 개정판으로 새로 발행이 되어서 함께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짜증방

기묘한방이야기 시리즈, 그 첫번째 이야기 짜증방!

재미있고 신기한 방 이야기는 이제 계속됩니다.


주인공 도도는 매사에 늘상 짜증이 가득한 아이입니다.

사실 저도 좀 짜증, 화가 많은 성격이라 이 책은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표지 역시 짜증 가득섞인 표정의 도도가 나와있어요.


첫페이지를 넘기면,

소중애선생님의 짜증이들에게 남긴 글이 나와요~

저 역시 짜증이라 꼼꼼히 읽어보았지요.

작가님 말씀대로 요즘은 짜증이들이 정말 많이 늘어난 것 같아요.

우리집에도 저를 비롯해 한명 더 있거든요 ㅜㅜ


그림을 그리신 방새미 선생님의 글도 함께 있어요.

먼저 읽어보고 동화책을 읽는것이 좋답니다^^


초등저학년인 저희아이가 읽기 딱 좋은 글밥이었어요.

너무 적지도 많지도 않고 딱 읽기 좋은 정도더라구요.

짜증쟁이 도도에게 이모할머니가 나타나고,

마침 엄마는 아빠에게 일이 생겨 잠시 떠나게되요.

그 동안 이모할머니가 도도를 돌보아주게되는데,

아무래도 수상한 이모할머니,

도도의 짜증을 싹 없애줄 수 있을지 궁금하시죠?

저처럼 짜증많은 어른이들도 읽고 많은 생각이 들었던 짜증방.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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