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린아이들을 위한 그림책,
"모두 참방"이라는 책을 한 권 소개해볼까합니다.
표지를 보면 개미가 튜브를 들고 물가에 서있는 모습이에요~
이 장면으로 시작되는 이야기, 한번 살펴볼까요?
개미가 바다인 줄 알고 튜브를 들고 달려가는데
다람쥐친구들은 또 호수라고 기뻐하며 달려들고 있어요.
개미는 의아해해요.
분명 바다라고 생각했는데 호수라니..
개미에게는 정말 큰 바다였던거죠~
다람쥐 친구가 오고 나서는
토끼친구들이 연못이라고 달려들고,
아이가 물웅덩이라며 뛰어들어요.
다 같은 물인데 말이지요~
와, 바다다!호수다!연못이다!물웅덩이다!
와, 바다다!
호수다!
연못이다!
물웅덩이다!
그 후로 호랑이가 뛰어와서 물에 풍덩~
그러자
아이의 물웅덩이가..
토끼의 연못이..
다람쥐의 호수가..
개미의 바다가.. 작아져버렸어요.
모두들 호랑이를 따라 무작정 떠나요.
호랑이가 도착한 곳은 큰 계곡이에요.
거기선 모든 친구들이 즐겁게 물놀이를 즐긴답니다.
상황과 입장에 따라 달라지는 시선,다름을 존중하는 태도에 대한 따뜻한 이야기
상황과 입장에 따라 달라지는 시선,
다름을 존중하는 태도에 대한 따뜻한 이야기
생각에 따라 상황에 따라 모든 사람이 같은 생각을 하고 있진 않지요.
아이들이 이런 점을 다 이해하긴 어렵겠지만,
재미있는 그림책으로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는 책인 것 같아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아이도 이러한 내용을 이해해주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