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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를 위한 주의력 수업 - 공부 습관과 생활 태도를 좌우하는 결정적 비밀, 2023 세종도서 교양부문
이임숙.노선미 지음 / 카시오페아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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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력이 부족할 때 나타나는 아이의 일상 문제들>

1) 정리를 못 한다.

2) 지시를 듣고 수행하지 못한다.

3) 불쑥 엉뚱한 말을 하며 끼어든다.

4) 가만히 기다리지 못한다.

5) 뻔한 거짓말을 잘한다.

6) 규칙을 지키지 않거나 수시로 바꾼다.

7) 유튜브나 게임 등 디지털 미디어에 너무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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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의 주의력 수업>에서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집중력'과 비슷하지만

또 다른 개념 ' 주의력'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집중력'은 좋아하는 것에 몰두하는 것이라면

'주의력'은 좋아하는 것과는 별개로 해야할 것에 몰두할 수 있는 힘을 말해요.


재미있는 것에 몰두하는 건 어떤 특별한 노력이 필요하지 않잖아요.

그러나

하고 싶지 않은 것을 해야할 때 필요한 '주의력'은 노력이 필요하고

훈련과 노력으로 키워나갈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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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는 집중력이 좋은 편이라 별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어요.

5~6살에 아이를 보면,

블록놀이를 할 때 몰두해서 진득허니 앉아서 집을 만들고 마을을 만들고 다리를 만들고..


엄마표영어를 할 때도

엄마표수학을 할 때도

그 나이에 집중할 수 있다는 시간 20~40분을 잘 따라 와 줘서 괜찮다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놀이를 할 때 불러도 대답을 안해서

가까이 가서 물어보면 못들었다고 했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책을 한참 보며 등원 준비를 안 할 때는

좋아해야하나 말아야하나 헷갈리기 시작하더라고요.

다른 걸 하는 것도 아니고

책을 읽고 있으니 왠지 책은 허용되어야할 것 같은 기분이 들더라고요.


그 무렵 이임숙소장님의 유튜브강의를 통해 알게 된 '주의력'이라는 개념입니다.


집중력과 주의력이 비슷한 말 같지만 다르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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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 설명하자면 어렵고 간단하게 얘기하면 :


'집중력'은 그냥 좋아서 몰두하는 것이고

'주의력'은 좋아하지 않는 것에도 집중할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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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력에는

1) 초점주의력

2) 선택주의력

3) 전환주의력

4) 지속주의력

5) 분할주의력


이 5가지 주의력이 있는데요..

저희 아이는 3번 전환주의력이 부족했던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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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저학년 아이들에게는 전환주의력을 키워주면 학교생활이 훨씬 더 즐거울 것 같고요..

초등 3~4학년부터는 공부가 어려워지기 시작하니

지속주의력에 신경을 써 주면 좋을 것 같아요.


<내 아이를 위한 주의력수업>

책의 전반부에는 주의력의 개념을 사례를 통해 이해할 수 있게 구성이 되어있어요.

후반부에는 주의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연령대별로 나와 있는데요..

4세~초등6학년까지 놀이와 활동으로 주의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책 중간에

3장에 주의력을 키우는 환경

4장에 부모의 대화가 얼마나 중요한지

5장에서 스마트폰을 잘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써 있어요.


게임중독이나 영상중독 등 스마트폰중독 증상을 보이는 자녀가 있다면

이 책의 5장을 먼저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스마트폰 사용이 주의력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스마트폰 사용시간을 줄이는 것 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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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를 위한 주의력 수업>

밝고 건강한 아이, 자존감 높은 아이, 긍정적인 아이, 학교생활을 즐겁게 하는 아이, 친구관계가 좋은 아이로 자라길 바라는 부모님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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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느낀점을 기록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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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 오리고 붙이고 세우는 한국사 플랩북
오주영 지음, 박옥기 그림 / 다락원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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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름다운 이땅에 금수강산에~~

어릴 때 부르던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인데요..

어느날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배웠는지 흥얼거리더라구요.

다락원에서 나온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책을 받고

안에 있는 만들기 놀이를 하면서

역사에 나오는 인물들에 대해 알아보고

노래 가사도 정확하게 배울 수 있었어요.

주니토니 유튜브영상에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노래가 있어서

영상을 보며

따라 부르는데 어찌나 신나하는지..

최애책이 되었답니다.

이 책은 책장이 아닌 놀잇감 선반에 고이 모셔두었어요.

자기가 좋아하는 책은 보물창고에 둔다고 하더라구요. ㅎㅎㅎ

귀여운 6살입니다.

 

 

 

 

 

 

 

 

 

 

구성 : 본책 + 만들기 책

만들기 책은

본책에 붙이거나 끼우거나 해서 플립북으로 만드는 재료가 있는 책이에요.

독후활동도 하기 좋은 책이죠!

1번 단군왕검이야기인데요..

동굴 문을 달아주는 활동을 했어요.

 

 

 

일주일 동안 10명씩 위인에 대해 배우면

10주동안 이 책을 보두 보고

노래에 나오는 인물들을 알 수 있어요.

아이들에게 어려운 가사지만

책에서 스토리를 읽고 이해하고 있어서

노래를 더 흥겹게 부를 수 있어요.

초등학교 입학전에 7세 때 한번 읽어주면

학교에 가서 역사인물에 대해 배울 때 사전지식이 있어서 수업이 더욱 즐거울 것 같아요.

아는 만큼 보인다고

아이들도 자기가 아는 내용을 선생님이 말씀하시면 자신감 뿜뿜 손 번쩍 들더라구요.

그래서 어린이집이나 학교 교과과정이랑 연계된 주제의 책을 읽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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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깨치는 비법 수깨비 유아 수학 공부 2단계 - 1~100까지의 수, 도형과 측정 수깨비 유아 수학 공부
정나영.조보영 지음 / 다락원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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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수깨비 유아 수학공부는

수학의 원리와 개념을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되어있고

그림이 귀여워서 아이가 좋아했어요.

연산워크북을 하고 있어서 그런지

아이가

"이것도 수학이야? 재미있네~"

라고 하네요 ^^

수학의 원리를 깨우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아직 한글을 잘 못 읽어서

혼자하지는 못하구요..

옆에서 읽고 설명해줘요.

 

길이 비교

무게비교

크기비교

크다 작다

많다 적다

넓다 좁다

등 비교할 때 사용하는 어휘를 정확하게 배울 수 있어요.

초등학교가면

요즘 수학은 국어를 잘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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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깨치는 비법 한깨비 한글 공부 1 한글 깨치는 비법 한깨비 한글 공부 1
최승한 지음 / 다락원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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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이가 5살 때 부터 한글에 관심을 가져서

이런저런 워크북을 샀는데요..

쓰기는 별로 안 좋아하더라구요.

빨리 읽고 싶어하는 마음이 큰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통으로 글자를 외워서 받침있는 것도 읽을 수 있는 글자가 꽤 됩니다.

어린이집 친구들 이름을 다 외워오더라구요.

신발장이나 책상에 붙어있는 이름표를 그림처럼 외운 것 같아요.

한글교육은 받침있는 걸 읽는 것 보다

우선적으로

자모의 원리를 깨우치는게 더 중요한데요..

저희 아이는 통으로 읽다가

어떨때는 한글 글자표를 가져와서

자음과 모음을 조합해보기도 하더라구요.

쓰기를 싫어하다보니

글자쓰는 순서가 마음대로이고

글자의 균형이 잘 잡히지 않아서

한깨비 한글공부 1을 신청했어요.

아이 수준으로는 2정도 들어가도 될것 같은데요...

체계적으로 잡히지 않아서

저는 기초가 튼튼해야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자기 수준보다 조금 쉽게 느껴지는지

술술~~ 혼자 잘 하네요.

글자쓰기가 많지 않아서

순서를 익히는 정도로 쓰기연습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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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파닉스 - 우리 아이 첫 파닉스 놀이
최주연 글, Michael A. Putlack 감수 / 다락원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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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5살때 알파벳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어요.

그동안 알파벳워크북을 시작으로 파닉스책도 여러권 봤는데요..

아이가 아는 단어라도 새로운 책에서는 또 새롭게 읽어보려고 하더라고요.

그림을 보고 단어를 아는 경우가 많지만,

알파벳을 인식하고 있어서

어떤 알파벳으로 시작되는지 알고 유추하기도 해요.

아이가 알록달록한 무지개를 좋아해서

그림그릴 때도 무지개색으로 칠한다고 일곱가지 색깔을 다 칠하곤해요.

그래서인지..

이 책을 보자마자

 

"와~ 무지개다.."

 

 

 

하고 좋아하더라고요.

게다가 스티커붙이기 활동을 좋아하는데..

'무지개파닉스'에서는 그림의 반쪽을 스티커로 붙이도록 되어있어요.

스티커를 붙이면서 단어를 한번 더 보게 되고

그림을 보면서 음원을 따라하며 자연스레 단어를 익히게 되는 것 같아요.

 

A부터 Z까지 단어들이 예쁜 무지개 그림 위에 있어요.

 

 

 

 

 

 

스티커 반쪽을 팔에 붙여놓고

책에 찾아서 붙이기 활동을 합니다. ^^

대부분 아는 단어들이라..

아이가 흥미있어할지 반신반의했는데요..

스티커를 붙이면서 혼자 읽어보곤 하며 재미있어했어요.

쉽게 술술 잘 읽을 수 있으니까 자신감도 생긴 것 같아요.

 

 

아침에 일어나서 스티커 붙이기를 또 시작했어요.

스티커가 정말 많아서

아들이 원없이 스티커를 붙여봤네요 ㅎㅎ

 

스티커를 다 붙이고 나니 영어그림사전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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