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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파닉스 - 우리 아이 첫 파닉스 놀이
최주연 글, Michael A. Putlack 감수 / 다락원 / 2013년 12월
평점 :
절판

아들이 5살때 알파벳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어요.
그동안 알파벳워크북을 시작으로 파닉스책도 여러권 봤는데요..
아이가 아는 단어라도 새로운 책에서는 또 새롭게 읽어보려고 하더라고요.
그림을 보고 단어를 아는 경우가 많지만,
알파벳을 인식하고 있어서
어떤 알파벳으로 시작되는지 알고 유추하기도 해요.
아이가 알록달록한 무지개를 좋아해서
그림그릴 때도 무지개색으로 칠한다고 일곱가지 색깔을 다 칠하곤해요.
그래서인지..
이 책을 보자마자
"와~ 무지개다.."
하고 좋아하더라고요.
게다가 스티커붙이기 활동을 좋아하는데..
'무지개파닉스'에서는 그림의 반쪽을 스티커로 붙이도록 되어있어요.
스티커를 붙이면서 단어를 한번 더 보게 되고
그림을 보면서 음원을 따라하며 자연스레 단어를 익히게 되는 것 같아요.

A부터 Z까지 단어들이 예쁜 무지개 그림 위에 있어요.





스티커 반쪽을 팔에 붙여놓고
책에 찾아서 붙이기 활동을 합니다. ^^
대부분 아는 단어들이라..
아이가 흥미있어할지 반신반의했는데요..
스티커를 붙이면서 혼자 읽어보곤 하며 재미있어했어요.
쉽게 술술 잘 읽을 수 있으니까 자신감도 생긴 것 같아요.
아침에 일어나서 스티커 붙이기를 또 시작했어요.
스티커가 정말 많아서
아들이 원없이 스티커를 붙여봤네요 ㅎㅎ

스티커를 다 붙이고 나니 영어그림사전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