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무명작가지만 글쓰기로 먹고삽니다

무명작가지만 글쓰기로 먹고삽니다 - 나는 이렇게 전업 작가가 되었다!
이지니 지음 / 세나북스 / 2021년 4월

글 쓰는 걸 참 좋아했었다. 글을 쓰는 순간에 행복하다는 느낌이 찾아왔다. 나도 한 때 작가의 꿈을 꾸었다. 글을 써서 먹고 사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글을 잘 써도 글을 써서 먹고 살기란 어려운 세상이다. 좋아하는 글쓰기를 잊고 살면서 행복한 순간이 글을 쓰는 순간이라는 평범한 기쁨을 잊고 살았다.



이 책은 잠들어있는 감성에 시원한 소나기를 내려주는 책이다.

놓았던 펜과 자판을 두드리는 손길에 다시 생명을 불어넣어 주었다.

글을 쓰는 일이 어렵고 대단한 일이 아니라는 것을 말해준다.

그러나 진정성있는 성실성을 강조한다.



이지니 작가의 언니처럼 읊조리듯 써내려간 글속에 진정한 생명력이 존재하고 있다.

느낌이 참 좋은 책이다. 누구에게라도 권하고 싶은 책이다.

글쓰기가 아니더라도 열정과 노력과 끈기와 인생의 올바른 가치를 배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