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이달라졌다

고객이 달라졌다 - 뉴노멀 시대의 장사법
현성운 지음 / 포르체 / 2020년 6월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은 빠르게 변하고 있다. 삶의 방식, 사화적 문화, 시대적 경제활동 등 삶의 모든 영역이 빠르게 변한다. 시대적 변화에 맞춰 빠르게 대응하는 사람들은 더 풍족한 삶을 살아간다. 이제는 누구나 쉽게 많은 정보들을 공유하고, 많은 부분들을 알게 된다. 갑과 을은 없어지고, 더 치열하고 빠른 경쟁시대로 빠르게 대처해야한다. 뉴노멀시대 달라진 새로운 고객들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 경영법!! '고객이 달라졌다' 읽었다.

'고객이 달라졌다' 책은 다양한 경제활동 분야 중에 외식업에 맞춘 새로운 서비스 경영에 대해 설명해준다. 어떻게 하면 달라진 고객들에게 보다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성공할 수 있는지 차근차근 설명해준다. 논리적인 설명과 경험적 설명 그리고 생생한 현장의 예를 들어 보충해주기 때문에 보다 쉽게 책을 읽을 수 있고 외식업에 관해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생각보다 책은 쉽게 읽힌다. 쉽게 읽히지만 책에서 얻게되는 부분은 정말 많다. 실제로 외식업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바로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다. 다양한 예를 들어온 성공한 매장들은 분명하게 공통적이면서도 차별적인 성공 공식들이 존재했다. 공통적인 성공공식은 고객으로부터 시작된다. 고객의 경험이, 고객의 결정이 매장의 성공을 좌우한다. 그럼 어떻게 해야 달라진 고객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이 물음에 대한 답은 책에서 차근차근 설명해준다.

'더 까다로워진, 더 섬세해진 고객이 온다.','유니콘 직원이 가게를 살린다.'',고객이 원하기 전에 먼저 팔아라.','한 평 매장에도 시스템은 필요하다.','매력적인 공간 경험이 다시 찾게 된다.' 5가지 주제로 나눠서 뉴노멀시대의 장사법에 대해 작가는 설명해준다.

당신의 매장은 성공하고 있는가? 자신만의 디테일한 차별점이 있는가?? 성공하는 매장의 노하우를 배우고 싶다면! 인사이트 얻기 좋은 책! 고객이 달라졌다 읽었다.

1페이지 한국사 365 좋다!!

읽기만 하면 내 것이 되는 1페이지 한국사 365
심용환 지음 / 비에이블 / 2020년 6월

가끔은 다시 한 번 우리 역사를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역사를 통해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으니 역사를 알아야 현재를 알고,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 특히 요즘 전반적으로 한국사에 대해 관심이 많다. 그래서 늘 책을 통해 알아가고 싶지만, 왜이리 읽어가기가 힘든지.. 지금까지 한 번도 한국사에 관한 책을 구입해 놓고 제대로 읽은적이 없다. 한국사책 '읽기만 하면 내 것이 되는 1페이지 한국사 365' 책을 통해 이제는 쉽고 편하게 재미있게 한국사를 읽을 수 있게 되었다.

욕심내서 한 번에 많이 읽을 필요가 없다. 하루 1페이지만 읽으면 된다. 매일 같은 주제로 읽으면 지루할 테니 매일 다른 주제로 읽을 수 있다. 한국사책 1페이지 한국사 365 앞 페이지에 365일 체크리스트가 있어서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하루 한 번 체크하는 재미로 어렵게만 느껴졌던 한국사를 재미있게 읽고 이해하고 배울 수 있다.

사건, 인물, 장소, 유적유물, 문화, 학문철학, 명문장 총7가지 주제로 나눠서 한국사를 설명해준다. 책을 읽으면서 정말 몰랐던 많은 부분들을 알게 되었은데 부담없이 읽을 수 있어서 좋다. 그동안 한국사에 대해서 이렇게나 많이 무지했던 내 자신을 반성하며 한국사의 가장 중요한 명장면 365개를 읽어가고 있다. 페이지마다 주제가 달라서 읽고 싶은 부분 먼저 읽는 재미도 있다. 하루하루 새로운 분야를 만나는 즐거움으로 편안하게 책을 읽다보니 뭔가 지식이 쌓이는 느낌이다.

초개인적시대 집중해야할 베타전략

베타 전략 - 완벽함에 목매지 말고 ‘페어링’에 집중하라!
임춘성 지음 / 쌤앤파커스 / 2020년 6월

오랜만에 경영전략에 관한 책을 재미있게 읽었다. 분명 기업에 적용할 전략서인데 책을 읽는 내내 자기계발에 접목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급변하는 세상에서 점점 초개인적 시대가 되는 요즘, 새롭게 집중하고 발전 시켜야 할 새로운 전략!! 완벽함에 목메이지 말고, 페어링에 집중하라 말하는 책 '베타전략' 이다.

베타전략은 무엇인가? 간단하게 설명하지면 기업과 고객의 두 관계 속에 중간쯤 위치하는 그 무엇이다. 기존 전략은 기업, 고객 각자의 입장에서 전략을 정의했다면 베타전략은 기업과 고객 사이에 연결, 관계의 그 무엇즘으로 정의된다. 베타는 움직이는 무엇이라고 한다. 역동적으로 움직이며, 양편을 끊임없이 , 끊김 없이 이어주는 것, 끊임없고, 끊김없는 관계, 끊끊한 관계가 궁극적으로 베타라고 말한다. 인터넷의 발달로, 환경적인 영향으로 점점 초개인적인 사회가 되는 요즘! 물리적, 거리적, 시잔적 제약이 없는 사회에서 살아남는 전략은 관계, 페어링이다.

책에서 저자는 크게 베타전략을 3가지 문장으로 정리한다. '사람은 자기를 기다리게 하는 자의 결점을 계산한다.','필요는 충족될 수 있지만 욕망은 충족될 수 없다.','순진한 자는 순간의 진실을 영원이라 믿는다' 이다. 문장만 놓고 봤을 때는 이해되지 않을 수 있지만, 책을 읽으면 확실하게 이해되고 공감이 되는 문장이다. 또한 경영전략에 적용하는 것 외에 자기계발을 위해 적용하기에도 좋다는 생각이 들게 된다.

지금까지의 기업들은 고객에 있어 완벽함을 추구해왔다. 완벽한 제품, 완벽한 서비스만이 경쟁시장에서 살아남는 기본적인 원칙이었다. 하지만 초개인적시대인 요즘에는 완벽보다 더 신경써야하는 부분이있다. 기업과 고객 사이에 필요한 페어링!! 관계에 집중하기 위해 읽어 볼 책 베타전략 이다.

무례한 시대를 품위있게 건너는 법

무례한 시대를 품위 있게 건너는 법 - 차별과 배제, 혐오의 시대를 살아내기 위하여
악셀 하케 지음, 장윤경 옮김 / 쌤앤파커스 / 2020년 5월

그 어느 시대보다 풍족한 시대를 보내고 있다. 과학의 발달로 삶이 편안해지고, 의학의 발달로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 언제 어디서나 세계 다양한 사람들과 제약 없이 어울리며 지낼 수 있다. 문명의 발달로 삶에 대한 장점도 있지만 그 만큼 단점도 분명 존재한다. 끊임없는 과도한 경쟁으로 사람들은 점차 개인적, 이기적으로 살아간다. 차별과 배제, 혐오의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 보다 사람들과의 행복한 관계를 맺기 위한 책 '무례한 시대를 품위 있게 건너는 법' 이다.

무례한 시대를 품위있게 건너는 법 책은 유럽 전역에서 세상에서 가장 즐거운 언어의 집을 짓는 글쟁이라는 평을 받으며 사랑받고 있는 독일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저널리스트인 악셀 하케의 작품이다. 점차 개인주의적인 성항이 짙어지고, 끊임없는 경쟁으로 서로를 억누르고 이기적으로 살아가는 사회에서 보다 행복하고 질높은 삶을 살아내기 위한 방법으로 '품위'라는 해결책을 제시한다. 과연? 품위란 무엇일까? 품위가 있다면 보다 좋은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일까?

책의 초반에서 칸트의 해석을 통해 품위에 대해 이야기한다. 간단하게 말해서 품위란 타인의 운명에 동참하는 것이라고 한다. 홀로 살아가는 것이 아닌 사회 관계망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이 서로 상처없이 어울려 살아가기 위해선 품위 즉, 타인의 운명에 동참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우리는 품위라 생각하면 그 사람 몸에 벤 예절, 예의, 상대방에 대한 배려 등등 종합적인 것을 생각한다. 사회적으로 지위가 높거나 자본적으로 풍요로운 사람들만이 품위를 챙길 여유가 있다고 믿는다. 하지만 책을 통해보면 품위는 누구나 갖을 수 있고 행할 수 있다.

풍요로운 시대이다. 그 만큼 역설적으로 모두 힘든 시기이기도 하다. 모두가 힘든 시기에 우리는 결국 각자도생을 택할 수밖에 없는가??? 공존을 위한 포용과 연대, 품위 있는 삶에 대한 고민. 보다 품위있는 사람으로 살아가기 위한 책!! 무례한 시대를 품위 있게 건너는 법 이다.

이기는몸, 몸을 알아야 몸을 살린다.

이기는 몸 - 몸을 알아야 몸을 살린다
이동환 지음 / 쌤앤파커스 / 2020년 5월

오래오래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사는 것을 바란다. 건강하지 않다면 아무리 돈이 많고, 사람들과의 관계가 좋다 해도 행복하게 즐길 수 없다. 현대의학이 많이 발달되어서 인간의 수명도 늘고, 아파도 치료가 가능한 부분이 많아졌어도, 기본적으로 건강은 스스로 챙기는 것이 맞다. 그래서 늘 건강에 관심을 갖고, 실천하려 한다. 건강을 위해서는 먼저, 몸을 알아야한다. 몸을 알아야 몸을 살린다는 말이 있듯이 내 몸을 먼저 알아보자!! 건강관리 유튜브 교육하는 의사 이동환 의사의 책 '이기는 몸' 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요즘 전세계가 전쟁이다. 역시 가장 무서운건 사람의 건강을 해치는 바이러스다. 신종플루, 사스, 메르스 등 감염병의 공포가 그 어느 것 보다도 무섭다. 분명 앞으로도 이름을 바꾼 다양한 바이러스가 우리의 건강을 위협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 몸을 정확하게 알고, 건강을 위해 몸을 다스려야한다. '우리는 몸을 너무 모른다. 그래서 아프다' 라는 이야기로 시작하는 책 이기는 몸은 바이러스를 이기는 몸, 질병을 이기는 몸, 노화를 이기는 몸으로 총3파트로 나눠서 설명하고 있다.

이기는 몸 책은 건강을 위해서라면 정독하는 것이 좋다. 몸에 대해 몰랐던 부분들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책을 읽으며 내 몸을 돌아보고, 현재 내가 어떤 상태인지 자가진단을 하면서 읽으니 보다 쉽게 이해가 된다.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나 역시 내 몸에 대해 정말 많은 부분을 몰랐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며 지금이라도 이 책을 통해 몸을 알아갈 수 있다는 점에 내심 감사하다. 책 목차를 통해 내가 궁금한 부분을 먼저 찾아 읽는 재미도 있으며, 그동안 어디서 풍문으로만 들었던 잘못된 상식들도 제대로 알게 되는 재미도 있는 책이다.

왜 누구는 죽어라 관리해도 병을 달고 살고, 왜 누구는 바이러스에 노출이 되어도 병을 이겨내는 것일까? 죽을 때까지 평생 데리고 살아야 할 내 몸!! 내 몸을 제대로 정확하게 사용하기 위한 내 몸 사용설명서 이기는 몸!! 코로나 바이러스로 위협을 받고 있는 요즘 꼭 읽어볼만 한 책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