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이 필요없을 정도로 자세한 설명과 많은 어휘의 구성으로 단어장들과는 비교할수도 없습니다.
두꺼운 책이여서 좀 막연함도 느껴지겠지만 독일어 어휘공부에는 최고의 책 같습니다.
에쿠니 가오리의 책은 색깔이 있다. 핑크빛도 뭔가 따스하기만하고 작위적이지 않은, 약간은 서늘한 느낌? 그녀의 많은 책을 읽어왔고 뭔가 그 책들이 다들 비슷한 색깔임엔 틀림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모든 책을 다 사게 되는, 모으게 되는, 자꾸 읽게 되는 그녀만의 매력.
2013년 봄에 가장 주목받은 소설이라는 거창한 설명이 붙은 책. 나의 취향은 아닐꺼라 생각했지만 그래도 한번 읽어야 할 듯 한 책이여서 구입해서 읽었다. 읽으면서 좀처럼 멈추기 힘들었고 단숨에 반 이상을 읽고 다음날 다 읽어버렸다. 솔직히 상상한 대로 펼쳐진다는 느낌도 있었지만 따뜻하고 좋은 느낌이 남는 책이였다. 나중에 다시 한번 읽어도 좋은 느낌은 그대로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