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어 공부를 하다가 말았던 전력이 있어서 늘 다시 공부할 마음을 갖고 있었습니다. 제가 가진 책들이 다소 기본적인 실력이 있어야 할 수 있는 책들이여서 가물가물 했는데, 이 책을 보니 다시 기초부터 탄탄하게 쌓아올릴수 있을것같습니다.
토리코 치야의 최근작입니다. 배경까지 자세하고 아기자기하게 그리는 그림체와 사랑과 우정, 소소한 생활속의 얘기까지 잘 그려내는 만화가입니다. 주로 여성의 입장에서 보는 내용이 많으며, 이 책 역시 여자들의 얘기입니다. 다음권이 빨리 나왔으면 좋겠네요~~~
맨 앞에 지구의 세대까지 나오는 페이지로 시작합니다. 신석기부터 자세히 나와있어서 성경을 읽으면서 그저 믿음과 신앙으로가 아닌 과학과 역사적 신빙성도 생각하면서 보게 됩니다. 그리고 많은 사진과 역사고증, 고대의 관습, 다른 나라들의 상황등.... 많은 설명으로 성경을 보면서 더 많은 것을 배우게 됩니다. 어쩌면 우리나라의 조선왕조실록을 읽는 기분이랄까요? 자세한 역사와 좋은 글들을 읽는 지식을 위한 공부를 하게 되는 느낌마저 듭니다. 애매모호한 종교적인 책이 아닌 좀 더 사실적으로 와닿아서 좀 더 성숙한 신앙을 갖게 되게 하는 좋은 성경입니다. 좋은 자습서를 가진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