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자신을 가볍게도 무겁게도 하는사랑을 모으고사랑이 존재하는 순간을 기록한 책.그래서인지 책의 구성을 1장 2장이 아닌주머니 한 개, 주머니 두 개로 표현하여사랑의 순간들을 모아놓은 주머니들을하나하나 열어보는 것 같았다.사람이 성장하고 생활하면서그 사람을 채우는 것이 사랑이구나 하는 것을 새삼 느꼈다.그 사랑에는좋고 기쁜 밝은 감정들뿐만 아니라슬픔, 희생, 불안 등의 어두운 감정들도 포함되어 있다. 밝은 면 또는 어두운 면만 바라볼 수는 없다.양면이 존재하기에. 나에게는 밝은 면이지만누군가에게는 어두운 면이 될 수 있고,어두운 면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것들도 있어밝고 어둠을 알고삶을 대하는 마음과 자세를 배울 수 있다.누군가와 함께이기보다혼자가 편하다고 느끼는 시대.그러면서 외롭고 그리워한다. 자신 안에 가득한 사랑과사랑이 항상 자신이 원하는 형태로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을 모르고. 부모와 가족에게 받는 사랑,친구, 연인 등과 함께 만드는 사랑,공동체 안에서 살아가면 타인들과 받고 나누는 사랑이러한 다양한 사랑들이 모여사람이 된다는 것이지친 마음에 큰 위로가 된다.자신만의 사랑 주머니를 만들어자신에게 존재하는 사랑의 순간들을 모아놓고힘들고 지칠 때 꺼내본다면찬란한 빛이 어두운 마음을 밝혀줄 것 같다.사탕 케이스에서달콤한 사탕을 꺼내입안과 마음에 달콤함을 채우는 것처럼.#사랑이모은사람#슬로우소소#레브인북스#도서제공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