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아빠의 사업 실패로 아빠 고향인 바다로 이사 하게 된 그래와 부모님.그래 부모님이 바닷가에서 식당을 하며 별일 없이 지내는 듯 보였으나 엄마가 우울증에 걸려 결국 엄마 혼자 서울로 떠나게 된다.그래는 엄마가 떠난 슬펐지만 내색하지 않고 앞집에 사는 쌍둥이 명진이, 성진이와 서로의 별명을 만들어 부르며 바닷가 곳곳에서 놀며 지내다가우연히 본 서핑하는 수아의 모습에 빠져든다. 여름 방학식 날 아빠 몰래 엄마를 만나기 위해 서울로 가는 기차에 탔는데예상하지 못하게 수아를 만나게 되고, 수아와 수아의 친적 누나의 도움으로 엄마가 일하는 곳을 찾아갔으나멀리서 엄마의 얼굴만 보고 돌아온다.같이 서울에 다녀오면 많은 이야기를 나눈 수아가 흔들림 없이 반듯하게 서핑하는 모습에파도 위를 달리는 기분을 느끼고 싶어진 그래는 서핑을 배우게 되는데.... 꿈을 찾아 떠난 엄마가 너무 보고 싶었던 그래가서핑을 통해, 파도를 통해,주변 사람들을 통해 기다림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된다. 서핑를 위해 자신만의 파도를 고르는 눈과 기다리는 자세를 배우는 그래의 모습을 통해아이들이 누구나 자신의 파도를 고르고 기다리는자세와 마음을 알게 될 것 같다.그래가 자신의 힘듦을 받아주는 바다에게점점 끌리는 것처럼우리들도 바다에 끌린다.책 속 어른들의 말처럼모든 것을 받아주는 바다에서 우리들은 슬픔과 분노 등을 바다에 건네고 나면마음이 한결 가벼워진다. 서핑은 파도와 싸우는 게 아니라 파도와 함께 가는 거라는 것을 알게 된 그래와 그의 친구들이은파 바닷가에서 파도를 기다리면 서핑하고 있는생생한 이야기 속으로아이들을 초대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