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엉뚱한 호기심에서 시작한 과학교양책이라는 말에과학에 관심있는 아이가 보면 좋겠다 했고,아이도 궁금하다고 하여 책을 읽게 되었다.신비한 인체,동물들의 생존 기술,진화와 적응의 마술사들,생태계가 만들어낸 믿을 수 없는 환경이야기,세상에서 가장 신기한 작지만 강한 곤충의 비밀,동물의 일상에서 발견한 놀라운 과학상식의6개 파트 64개의 궁금했던 것들과생각하지 못했던 것 과학 상식을전문적 지식이 없어도쉽게 이해할 수 있어 막힘없이 읽힌다.흥미 있는 내용들이 많으나고래가 바다 전체를 먹여 살린다는 것과스칼렛 하워드가 꿀벌을 연구해 얻은 결과인꿀벌이 간단한 수학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그리고호주 토끼 이야기와 도도새 이야기는 너무 안타까웠다.사람들이 개입하지 않았다면골칫거리가 되지도 않았을 것이고멸종되지도 않았을텐데...사람의 이기심과 욕심으로동식물과 자연이 힘들어지면사람들도 살기 힘들어지는 것을몸으로 느끼고 있는 지금이라책을 보며사람과 자연이 함께 살아가야 함을다시금 깨닫게 된다.제목은 이상한 과학책이지만결코 이상하지 않고쉽고 재미있고 흥미로운 책이라아이, 어른 모두가 좋아하고과학에 한 걸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계기가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