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로미에게 오늘 꼭 가야하는 초대 편지가 도착한다.로미는 오랫동안 해 온 일들을 한 후마음이 편한 곳으로 마지막 여행을 떠난다.여행에 챙겨온 것들이로미와 다른 친구들에게 도움이 되며가방과 마음은 가벼워졌으나몸은 그러지 못했다.그렇게여행을 마칠 때쯤할 일 한 가지만을 남겨두게 되는데...따스한 노랑의 표지와 제목에 끌려책을 보게 되었다.로미처럼 인생의 마지막이 언제인지 알게 된다면 준비 할 수 있어 좋을까?아니면 굳이 알지 않아도 괜찮을까?어떤 준비도 없이 갑작스럽게 떠나기보다나를 사랑해주는 이들과내 곁을 지켜주는 이들에게감사의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이별하는 것이개인적으로 좋을 것 같다.내 삶의 마지막 장소가 될내 마음이 편안한 곳은 어디일지,남겨질 물건들에 대해,나를 기억해줄 사람들이 있을지 등등나의 마지막 모습을 생각해보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떠남을 준비하는 이들과주변인의 떠남을 받아들여야 하는 이들에게따스한 위로가 되는 책이라누구나 읽어보았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