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이 흘러간 날들 팜파스 그림책 17
김지원 지음 / 팜파스 / 2024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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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과 천으로 만들어진 흥미로운 조합의 책이고,
길 위에서 헤매이는 이야기가 내 이야기 같아
관심이 가고 궁금했다.

누구나 자신만의 길을 걷고,
그 길을 걸으면서
이 길이 맞는 것인지,
여러 갈래길에서 어디로 가야 하는 것인지
고민하게 된다.

길을 천천히 걷기도 하고
빨리 걷기도 하고
달리기도 한다.

그러다 넘어졌을 때
다시 일어나는 힘을 가진 사람들이 있고
다시 일어나기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 차이는 무엇일까?

길을 걸어오며
만났던 사람들과
걸어오며 했던 여러 생각들이
그 차이를 만드는 것일까?

바느질, 자수 자국이
길 위에 남겨진 발자국 같기도 하고,
흘리는 눈물이 보석인 이야기 처럼
한 걸음 한걸음 걸을 때 마다
떨어지는 보석같기도 하다.

걸어오면서 떨어뜨린 보석들의 가치를
아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유명하고 비싼 보석이 아닐 수도 있지만
나만의 소중한 보석이고,
보석들이 어딘가에서 빛을 내고 있을테니.

그리고
그 빛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지도^^

한 땀 한 땀의 바느질과 자수,
한조각 한조각 오려낸 천들로
각자의 길을 걷고 있는 우리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해주는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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