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튼을 열지 않은 깜깜한 방.아이는 침대에 누워 꼼짝도 하지 않는다.그 때 누군가 커튼을 열며침대 속 아이에게 마음 속 더하기, 빼기로세상의 아름다움에 대해 이야기한다.작고, 특별하지도 않고침대에만 있으면세상을 나쁘게 만들지 않는다는 아이에게하루에 아름다움을더하는 잠재력에 대한 이야기를 해준다.나를 기다려준다는 제목이 누군가 나를 응원해주는 것 같고그 응원에 세상에 대한 설레임을 느꼈다.나를 기다려주는 세상에어떤 마음 가짐으로나아갈 지 알려주는 내용이다.작고특별하지않은 내가무언가를 하지 않아도아무 상관이 없다는 생각.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봤을 것 같다.그러나작고 특별하지 않아도누구 하나 소중하지 않은 사람이 없고세상의 구성원이다.세상의 구성원으로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어갈 책임이 있다.세상의 아름다움을 만드는데는크고 작고특별하고 특별하지 않고는중요하지 않다.내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면 되는 것이다.작은 선행이또 다른 선행을 부르며,이렇게 꾸준한 작은 선행은오래도록 세상을 아름답게 해준다.마음이 따뜻해지고나의 행동과 말을 되돌아보게 해주는 책이다.세상에 나아가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고,세상에 나가지 않으려는 어른들도 보면 좋을 것 같다.[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