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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기르는 새
야나 지음 / 올리 / 2024년 5월
평점 :
안녕하세요^^오늘은 책 제목부터 너무 끌렸던' 행복을 기르는새 '책 리뷰를 해보고자 해요^^♡
행복은 가까이에 있다고 하지만... 어릴땐 조금만 좋아도 금새 행복해 졌었는데... 애도 초고학년되가면서 비교하는게 많아지다보니 소소한 행복보단 '대단한 큰 행복'(필요한 큰 목표보단 허황된목표)을 바라고 있단 생각이 들었구요.
그래서 '행복이란게 뭘까?' 생각했고, 행복을 기르는 새에게 배우고 싶었습니다.
행복을 기른다는게 뭘까? 귀여운 새에게 물어보고자 책을 열어보기 시작했습니다.
여러가지 씨앗을 심고 기다리는 검정색 새^^♡ ( 이름은 깜비아노)표정도 귀엽고.. 첨엔 씨앗이 잘 커주고 확인이 되니 씨앗 기르는게 신나고 재밌었던것 같아요. 어쩌면 '단기간에 눈에보이는 성과 또는 단기간의 기다림만 있으면 되는 그런 결과물'이 아닐까싶었어요.
그러던중..씨앗을 키우다 위기가 찾아오죠. '오랜 기다림'이 필요한 씨앗을 만나면서요!
이게 살면서 바로바로 결과가안보이는 과목으로 치면~ 국어☆독해 실력 이고...
취준생에겐 고시합격 같은 장기간을 견뎌야하는 중대과제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주인공 깜비아노는 힘들게 버티고 기다려야하는것들을 버리고;;이제 소확행에 흠뻑빠져사는데요.
금방 취할수 있는 욕망같은것을 맘껏누리다보니...이런 말초신경만 기쁘게 해주는 단기행복이아닌 ♡자신의 옛시절때 자기가 씨앗을 뿌리고 가꾸다 포기한걸 회상하며 돌아가고자 합니다.
결국돌아간 깜비아노. 근데 그 아름다웠던 정원은 황폐화되었네요. 행복을 기르던 새는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요? ㅜㅠ
제가 이책을 보고 감동을 받았던건 인생의 지혜가 가득 담겨있었기 때문인데요.
진짜로 소중한것을 위해선 오랜 기다림과 관심이 필요하단걸 깜비아노를 통해 너무 재밌고~쉽게~
아름답게 알려주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추가로~ 좋은 영향력이 주변에 퍼져나가서흔적으로 남는다는...주변 이웃얘기도 나와요♡)
전 깜비아노를 맘속에 품고 자주 보며살려고요!!'이상과 가치'를 품고 나아갈때 장벽이 많잖아요..
그때마다 귀여운새가 주는 응원메시지를 계속 반복해서 ♡♡ 새기며 ~~
여러분도 제가 어떤 에너지를 받았는지 궁금하지 않으신지요^^?
집에 깜비아노(행복을 기르는새) 한마리 키워보시면~♡♡ 어떠실까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 받고 작성된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