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끝까지 사랑하는 힘, 그것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답입니다.

- 인생미담 첫페이지에 쓰여진 글입니다.


이 책은 나의 잠재되어 있는 자신감을 깨워주는 책인 것같다.

나에게 김미경이라는 작가가 이야기를 하는 것 같다.

"있잖아요. 영화 좋아 하세요?" 라는 식으로 말을 건다. 그러면 나는 어느새 대답을 하고

책 속으로 빠져 들고 있었다. 마치 아이들이 만화책에 빠지듯이 순식간에 말이다.


책속의 이야기는 자기 주변의 이야기를 아주 재미있게 이끌어 갔다.

나의 동생이야기, 나의 부모님 이야기, 나의 강의 이야기를 아주 친근하게 이야기 해준다.

마치 옆에서 속삭이는 듯이 아주 편안히 읽을 수 있게 한다.


"성공한 많은 사람들의 공통적인 스승이 누군지 아세요? 바로 실패랍니다. 여러분도

 두려워하지 말고 자주 만나 보세요." 라는 말이 있다. 나는취미 생활로 리본공예를

배운적이 있다. 리본공예도 실패를 많이 하고, 다시 붙이고, 바느질도 해야하는 작업들도

 많아. 그래서 많은 양의 리본을 사서 연습하려고 했다. 하지만 헛걸음을 했다. 많이 만져보고

, 실패도 많이 해보아야지 진정한 내 작품이 되고 아이디어도 자꾸 생각 나서 노트에 끄적일

텐데 그 많은 리본을 바라만 보았다. 실패 할까봐 두려워서 말이다.

나의 스승이 실패라는 깨달은 순간이었다.


"다른 시간 사는 거야. 그러니깐 남의 시간 흘끔거리지 말고 네 시간 봐야해. 네 시간 너무

 귀여운 시간 아니니? 이렇게 초보처럼 어리바리하고 틀리는 이 시간은 6개월 지나면 다신

안 돌아와. 충분히 틀리고 충분히 엉뚱한 질문하고, 충분히 즐겨. 귀여운 시간이야. 지금."

이 말은 저의 아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였지만 정작 해주지 못한 이야기 인것 같아요.

매일 학습지 풀어라 매일 학원가라라는 말만 열심히 하고, 정작 어린이 되면, 다르게 살텐데,

지금 다른 아이들이 하는거 굳이 똑같이 따라하면서, 그 길을 가야 하나라는 생각을 하게

만든 구절이예요. 다른 시간에 살아가고 있는데 말이죠.

넌 특별한 아이야 라는 말을 가끔씩 아이들에게 합니다. 하지만,특별하지 않은 삶을 주려고 남

들과 똑같은걸 똑같은 시간에 시키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마음이 듭니다.


나를 반성하는 시간이었고, 우리아이들을 다시 볼 수 있는 시각을 갖게 해준 책인 것 같습니다.

인생 미답처럼 이 책 속에 아름다운 답이 있을 줄은 몰랐네요.

감사했습니다. 책 읽는 내내 머리속이 정화되는 느낌이었어요.


이 책은 한국경제 신문에서 제공받은 책으로 서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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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 미친 과학자, 장영실 열정으로 천재가 된 사람들 1
유다정 지음, 최현묵 그림 / 상수리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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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인전도 아니고 전래동화도 아닌것이 사람이 책을 순식간에 읽게 만들던 책이었던것 같아요.

엉뚱한 초록쥐가 나타나서 자기 이야기를 하는것 같은데, 장영실의 모든 역사를 아는 것 같았어요.

어떤 영화가 생각 나더라구요. 톰행크스 주연의 영화였는데, 쥐와 톰행크스가 전기에 감전되어서

오래도록 살았던 이야기요. 이 초록쥐도 장영실과 여생을 함께 했는지 궁금하지 안으세요?


 

 


영실이는 10살되기 전까지 같은 또래아이들과 같아 보였지만 아니었었죠.

관노비였거든요. 그래서 늘 혼자서 별을 관찰하거나 서당에 가서 몰래 글공부를

하곤 하였죠. 
 

 

어느정도 글자를 깨우친 영실이는 10살이 되던해에 관노비로 관가에서 일하게 되었는데

손재주도 좋고, 성실하여서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였다고 하네요. 마을에 가뭄이 왔을때에는

물레방아를 이용하여, 물을 길어 말라가는 논에 물을 대주기도 하였지요.
 

 

그러다가 세종임금이 나라안의 모든 손재주 좋은 인재들을 등용하여

영실이도 사또의 추천으로 인해 임금이 사는 곳으로 가게 되었지요.

아무리 관노비였지만, 영실이의 영특한 재주를 높이 평가한 세종은

자신의 손재주를 마음껏펼쳐보였어요. 아무리 몸이 피곤해도 끝까지

자기를 믿어주는 임금을 위해서라도 말이지요.


 


 

영실이는 헛투로 일하는 법이 없었어요. 무엇을 만들든간에 우선 철저한

책읽기와, 계획을 세우고, 부서져도 괜찮은 나무로 만들고, 언제나 임금과

백성들을 먼저 생각하는 영실이었지요.


 


 

하지만 영실이를 모두가 좋아하지는 안았어요. 임금이 타는 가마를

만들라는 어명이 있었지만, 영실이를 싫어하는 사람들에 의해서 영실이는

타향살이를 할 수 밖에 없었죠. 임금이 타는 가마를 부실하게 만들었다는

이유에서 말이죠. 한 나라의 임금이라지만, 영실이를 막아주기에는 다른 신하들

의 반발이 만만치 안았었죠.

결국 궁을 떠나 먼곳으로 가버리고 말았죠.


영실이가 궁을 떠나 어떻게 살았는지 궁금하게 만들고 책 이야기는 끝납니다.

영실이에게는 옆에서 아무말 없이 지켜준 그린 생쥐와, 무엇을 하든 영실이를 믿어주던

세종과, 관노비로 있을때,자신을 추천해준 사또가 있어서, 장영실이라는 사람이 태어난게

아닌가 싶어요. 이런 보고서도 있잖아요. 아무리 힘들고 지치는 환경에 살아온 사람들도 자기 옆에서 힘이되는 말을 해주고, 잘 할 수 있을꺼라는 희망을 주면, 그 사람은 언젠간 멋진 사회인으로 살아갈 수 있을 확률이 높다고 말이죠. 지금 제 옆에는 조력자는 아니지만, 저를 지탱해주고 이끌어 주는 아이들이 있어 살아갈 수 있답니다.


이 책은 상수리에서 제공받는 책으로 서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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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를 찾아라! - 픽토그램, 사회적 약속, 우정, 길 찾기 노란돼지 창작그림책 34
강은옥 그림, 허윤 글 / 노란돼지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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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돼지 창작그림책 34 픽토그램, 사회적 약속, 우정, 길 찾기를

그린 책이예요.

외계인들도 아나봐요. 놀이공원에 우주선을 세우면, 놀이기구처럼 보여

구분이 잘 안될꺼라는걸 말이죠. 그리고 우리집 강아지들도 놀이공원을

엄청 좋아라 하는데 한번 데리고 가야겠다라는 생각을 잠깐 했습니다.

따로는 지구 여행을 왔다가 다른 친구들과 헤어져서 아리숑이 찾으로 왔어요.

아리숑은 이 복잡한 놀이공원에서 따로를 찾을수 있을까요?


아침이 밝자 아리숑은 이리 저리 찾아 봅니다. 화장실에서는 노크도 없이

문을 벌컥벌컥 열어 사람들을 당황케 했으며, 여러가지 음식을 파는 곳에서는

그림을 보고, 음식을 파는 곳이라고 짐작을 하게 되죠.

저기 보이시나요?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침흘리고 있는 따로를 말이죠.


놀이공원은 음식점 뿐만이 아니라, 동물들도 많은 곳이예요.

어디에 어떤 동물들이 있는지 직접 찾아가기 전에 자기가 보고싶은

동물을 찾을 수 있게 그림을 먼저 보는것도 좋은 것 같아요.

아리숑도 지금 그림판을 보며, 돌아다니고 있네요.


동물들을 구경하려면, 주의사항이 필요해요. 사진을찍거나 유리창을 두드리면,

동물들이 놀랄 수도 있어요. 이런 아리숑이 그만 그표지판을 못봤나봐요.

실수를 하고 얼른 도망을 갔나봐요.


드디어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놀이기구가 있는 곳까지 아리숑은 따로를 찾으러 왔어요.

따로를 찾고도 싶고, 놀이기구도 타보고 싶은 아리숑은 일단  키부터 재보았어요.

이런 아직은 놀이기구를 타려면 한참 커야 겠어요.

우리집 막내둥이도 키를 재서 놀이기구를 타 보게 했는데, 무서움을 많이 타는 친구라

마지막에는 울었답니다. 키가 커도 무서움을 많이 타서,재미있는 놀이기구는 좀 더 큰다음에

태워줘야겠어요. 아리숑은 정반대의 입장이라, 좀 안타까웠어요.


마침 따로를 찾았어요. 기차를 타고 있는 따로를 말이죠. 다음 기차로 따로를 쫒아가던 아리숑은

너무 무서운 나머지 두팔을 들고, 위험한 행동을 했어요. 아리숑도 위험한 행동이었다는걸 알았

을꺼예요. 하지만, 너무 무서운 나머지 그만 잊어버리고 말았나봐요.


따로를 찾는다는건 너무 힘든일이었나봐요. 아리숑에게는 말이죠.

잠깐 쉬고 있는데 길을 잃어 보이는지 어떤 아주머니께서  미아보호소에

데려다 주신다고 하시네요. 친절하시기도 하셔라.

어디서 많이 본 친구의 뒷태가 보이네요. 따로였어요. 마침네 만났네요.

아리숑과 따로는 우주선을 타고, 다시 자기네 동네로 출발하네요.


픽토그램이란? 그림을 뜻하는 픽토와 전보를 뜻하는 텔레그램을 합친말로 '그림 글자'라는 뚯이라네요.

많은 사람들이 살아가기에는 이 세상은 너무넓잖아요. 일일이 쫒아다니면서 설명하기거나, 말을 하기에는

사람들도 많이 살아가구요.  놀이기구도, 동물들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픽토그램을 좀더 알려주면,

아이들도, 공동생활이라는 것에는 규칙이 필요하다는걸 알게 될 것 같아요.

글자를 몰라도 그림만보고도 알 수 있는 픽토그램. 아리숑은 다음에 지구에 놀러 올때, 꼭

픽토그램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서 오면, 더 재미있게 놀 수 있을꺼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 책은 노란돼지에서 제공받은 책으로 서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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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스 라이언 독깨비 (책콩 어린이) 40
러셀 호번 지음, 알렉시스 디컨 그림 / 책과콩나무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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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아파서 병원에 누워 있는 친구가 있습니다.

이 친구는 한번의 수술만 잘 끝내면 건강한 몸을 되찾을 수 있는

친구예요.

바로 짐이라는 아이죠.

짐은 두려웠어요. 이수술을 하면, 다시는 엄마 아빠를 보지 못할까봐

두려웠죠. 바미 선생님에게 짐은 고민을 털어 놓았어요.

"네, 전 잠들 때마다 꿈속에서 늘 다른 장소에 가지만 언제나 돌아오는 길을

찾아내요. 그런데 의사 선생님들이 저를 재우고 다시는 돌아올 수 업는 곳으로

보내 버릴까봐 겁이 나요."라고 말이죠.

그랬더니 바미 선생님은 짐이 가장 편안하다고 생각하는 곳을 떠올려 보라고 하였었죠.

 

바닷가!!!

바닷가를 생각한 짐은 거기서 자기의 두려움을 없애 줄 수 있는 라이언을 만납니다.

처음 라이언을 만났을때의 짐은 무서웠어요. 자기를 해치지 안을까? 하는 걱정때문에

말이죠. 꿈 속에서 사자에게서 도망치는 꿈을 꾸다가 깨니 버마 선생님이  아침인사를

건네내요. 그리곤 작은 조약돌을 건네 주네요. 무서움에서 벗어나는 달아나지 않은

돌멩이를 짐에게 건네 줍니다. 짐은 무서움에서 벗어나 자기 수호신 같은 사자를

받아들일까요?

 

 

꿈속에서 사자를 다시 만납니다.

짐이 더 이상 무서워하지 않았죠. 사자에게 자신이 더 용감하다고

소리치듯이 으르렁 거렸더니, 사자도 으르렁 거리네요.

마음이 통한 사자와 짐은 수술을 받겠다고 결정을 합니다.

수술은 성공적이었을까요? 여전히 마음속에 두려움과 무서움과,

절망감이 있지만, 짐은 수술대 위에서 꿈을 꾸면서, 자기의 두려움과

무서움과, 절망감을 이겨내고 있을꺼예요.

마치 한마리의 사자처럼 말이죠. 어떤것도 사자와 짐을 떼어 놓지는

못할꺼예요.

 


크리스마스날 아침 짐의 부모님은 짐에게 멋진 선물을 준비해주셨지만,

짐은 준비하지 못한 선물에 대해 미안해 했지만, 부모님들은

"네가 바로 우리 선물인걸."이라는 말을 하며 미소를 지었을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짐의 수호자인 사자는 짐을 지켜내고, 즐겁게 같이 노는 모습을 보니

씩씩한 짐으로 건강을 되찾은것 같아 기분이 좋네요.

한 가정에 아픈아이가 없는것만으로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되는 책인것

같아요.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그림을 넣어 이해하기 쉽게 되어 있어서

편안한 마음으로 읽는 아이모습을 보니 흐뭇합니다.


이 책은 책과 콩나무에서 제공받은 책으로 서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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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잡기 대회 독깨비 (책콩 어린이) 39
실비아 맥니콜 지음, 최윤정 옮김 / 책과콩나무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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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이의 말

: 요즘 아이들에겐 파리를 잡기 위해 이렇게 대회까지 열었다는 사실이

좀 이해가 안 될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20세기 초 캐나다와 미국뿐만 아니라,

일제 강점기의 우리나라에서도 파리를 잡기 위해 상금까지 걸었던 일이 있었다.


윌은 잉글랜드에서 태어났지만, 사랑하는 엄마와 여동생을 잃고, 캐나다로  배를 타고 건너갔어요.

캐나다라는 낯선 곳에서 아빠와 함께 낯선곳에서 적응도 해야하고, 가족을 잃은 슬픔을

이겨내야 하는 아직은 어린 소년이었죠.

캐나다에서도 전염병은 돌고 있고, 그것이 어떤원인에 의해서인지 어린 윌은 알지 못했고,

아빠는 윌이 더 나은 삶을 살게 해주기 위해,자기 부인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학교를 보내기로

하였습니다. 그런데 거기서 엄마와 여동생이 죽은 이유가 파리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된거죠.

학교에 귀한 손님으로 오신 로버츠 박사님이 파리가 여기저기 더러운 곳을 돌아다니다가, 사람들이

먹을 음식물에도 돌아다니니 전염병이 생기는건 당연하다고 예기 하였기 때문이었죠.

윌은 그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죠.


첫번째 이유는 자기 가족을 죽인 범인이 파리였기때문이고, 두번째 이유는 돈으로 뭐든지 해결하려는 

프레드를 이기고 싶었기 때문이었죠.

시작은 순수 했지만, 윌은 이기고 싶은 마음이 커지면서, 반칙도 하고 파리를 일부러 키워 죽이려는

잔인한 생각도 하게 됩니다.


"병을 무찌르는것 . 그게 바로 나도 항상 원한 게 아니었던가? 누군가의 엄마나 내 동생같이 작은 여자아

이를 구하는 것? 하지만, 이 대회에서는 프레드를 이기는 게 중요해졌고, 오십 달러의 상금이 더 중요해졌다."

그런 윌을 레베카는 따뜻이 보듬어 주면서, 이야기를 써써 다른사람들이 읽고, 파리를 잡아야 겠다라는 마음을

들게하는게 더 좋은 일이라고 설득도 해 보려고 하지만, 혼란스럽기만 하는 윌의 마음입니다.


"그녀는 열병에 걸려 죽었어요.

아무도 그녀를 구할 수 없었지요.

그것이 아름다운 몰리 말론의 마지막

이제 그녀의 영혼이 손수레를 끌고

좁은 길 넓은 길 누비고 다니네

새조개와 홍합사세요. 싱싱해요, 싱싱해,

오! 외치네"


윌의 엄마가 여동생을 재우기위해 자장가를 불러주었던 노래예요.

눈물이 멈추질 않은 윌이네요. 친구 지니도 함께 울어주네요.

같은 아픔을 가지고 있었거든요.


주일 아빠를 따라 교회에 가는 날이예요.

하지만 윌은 파리를 더 많이 잡고 싶은 마음에 가고 싶지 않다고

말하네요. 아빠는 파리를 잡는것도 중요하지만, 삼촌을 위한 우리를 위한

기도는 꼭 해야 한다고 하네요. 아빠는 더 이상 가족을 잃는 아픔을 겪고

싶지 안아서 온 마음을 다해 기도를 드리고 있네요. 윌과 함께요.


드디어 마지막날 윌은 지니와 지니의 동생들과 함께, 마지막으로 잡은 파리를

들고 로버트 박사님이 있는 곳으로 갔어요. 거기에는 참여한 모든 학생들에게

상품을 준다고 하네요. 윌은 고민을 하네요. 지니와 동생들도 함께 파리를 잡았는데

내가 잡았다고 내는것과, 파리를 일부러 키워 그 파리를 죽여 내는것에대한 양심을

소리를 듣게 되네요. 결국 지니와 지니의 동생들도 다 같이 등록을 하고, 파리를 나누어 주었죠.

비록 일등은 프레드가 가져갔지만, 윌은 자기 옆에 사람들을 챙기고, 글짓기로

사람들에게 파리의 나쁜점을 알리면서, 상금의 일부는 '아기들을 위한 무료 진료소'

에 성금을 내고, 나머지로는 새 집을 사서 아빠에게 드리는 돈 보다는 옆에 있는

사람을 더 소중히 생각하는 멋진 남자 윌로 성장하게 될 것같은 기분이 드는

엔딩이네요.


요즘은 인성이 바르지 못해 사건 사고도 많이 나고, 힘든 일도 많이 겪는다는 걸 뉴스에서 많이

듣게 됩니다. 윌은 비록 혼자지만, 로버트 박사님과, 항상 옆에서 믿어주시는 아빠, 친구의 장점

뿐만이 아닌 단점도 이야기 해주는 레바카, 의리 친구 지니가 있어서, 긍정적인 미래를 꿈구는

윌이 되었네요.

"윌 너의 성장을 응원 할께!"


이 책은 책과콩나무에서 제공받은 책으로 서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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