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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던 대로나 잘 하라고? - 미어캣에게 배우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기술
존 코터.홀거 래스거버 지음, 유영만 옮김 / 김영사 / 2017년 3월
평점 :
하던대로나 잘 하라고? - 존 코터, 홀거 래스거버 지음 / 유영만 옮김 / 김영사
원제는 '그건 우리가 하는 방식이 아니야'라는 제목을 '하던대로나 잘 하라고?'로 의역한 책.
어른들을 위한 동화다.
어른들 중에서도 조직을 이끌어 나가거나 조직을 변화시키고 싶어하는 의지가 있는 어른들을 위한 자기계발서.
뜻하지 않은 외부의 충격을 생각지도 않게 방심하고 있다가 휘청거리다가 쓰러지는 기업이 한두 기업이 아니다. 지난 IMF 시절 이후로 수많은 기업들이 그렇게 사라져갔던 이유는 바로 변화에 대한 적응이 부족했고, 능동적이지 못했었기 때문.
칼라하리 사막과 나미브 사막등지에서 서식하면서 여러명을 대신해서 보초를 서는 행동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미어캣 수십마리가 겪는 우여곡절을 그린다.
독수리가 갑자기 날아와서 무리를 해치고, 큰 비가 갑자기 내려서 굴이 무너지며 희생당하는 동료가 발생한다는 식의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의 스토리를 설정하여 조직을 어떻게 설득하고 바꾸고 개선해나갈지를 연구해보라 한다.
지난 수백만년간 인류는 한세대인 30년을 중심으로 2대 혹은 3대가 가족을 일구며 살아가면서 그다지 많은 버젼의 변화를 인식하지 못하고 태어나고 늙어가고 죽고 했었다.
즉 사람이 살아가는 기반의 변화가 불과 지난 수백만년 전부터는 물론이고 최근 수천년 전까지도 별반 다를게 없었던 시절에서 최근 1~200년 사이에 그 세대의 변화 싸이클이 점점 반으로 줄더니 최근 급 단축되면서 살아가는 동안에 다양한 변화를 맞게 된다.
자동차가 희안하게 보이더니 철도가 달리고 비행기가 날고, 비행기 보다 빠른 열차도 나온지가 언제인가...
평균 여명까지도 연장되어 과학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이미 생겨났다가 사라진 물건들과 제도들도 많이 존재하는 실정.
살아남으려면 기존 방식을 고수하면서 고분고분 말을 잘 들으라 하면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들어주기는 커녕 무시해버린 관행적 조직 운영방식에서 회의를 느끼면 얼른 그 조직을 떠나라 경고한다.
하던대로나 잘 하라고? - 존 코터, 홀거 래스거버 지음 / 유영만 옮김 / 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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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으려면 기존 방식을 고수하면서 고분고분 말을 잘 들으라 하면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들어주기는 커녕 무시해버린 관행적 조직 운영방식에서 회의를 느끼면 얼른 그 조직을 떠나라 경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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