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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의 트렌드로 읽는 세계사 - 빅뱅부터 2030년까지 스토리와 그래픽으로 만나는 인류의 역사
김민주 지음 / 김영사 / 2018년 10월
평점 :
김민주의 트렌드로 읽는 세계사 - 김민주 지음 / 김영사
부제 : 빅뱅부터 2030년까지 스토리와 그래픽으로 만나는 인류의 역사
잠시 지구의 주인역할을 하는 인류가 걸어온 길과 걸어갈 길을 들여다본다.
70여 개의 토픽을 선사, 역사, 고대, 중세, 근세, 근대로 나누어 각 파트 별로 10여 개의 주제를 다룬다.
각각의 토픽들은 역사가 생긴 이후에 자연스럽게 정리된 세계사의 주요 토픽들.
마침 유럽 여행 일정이 잡혀서 책을 든 김에 유럽까지 들고 다녀오면서 여행지와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스토리를 접해서 훨씬 살갑게 다가왔던 책.
무겁지 않은 주제들을 선정해서 깊지 않지만 기본 개요들을 정확하게 짚어주고 있는 책인데 사건을 선정한 기준은 다른 나라들에게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사건들, 즉 세계사적으로 비중이 큰 사건들 중심으로 선정했다.
물론 한국과 관련이 많은 사건들 중심으로~
이해하기 쉽도록 그림과 도표를 다양하게 활용해서 이해도를 높였고, 각 파트가 종료되는 시점에 저자는 독자에게 질문을 던진다.
그래서 우리는 어떻게 이 사실을 받아들여야 하며, 앞으로 어떤 역사를 써 가야 하는지에 대해서 던지는 질문은 제법 묵직하다.
그래서 모든 파트의 제목은 "?"로 끝난다.
모든 철학과 역사와 과학의 출발은 "?"이듯, 저자 또한 세상에 질문하고 내게 질문해서 세상을 풀고 나도 풀어내라는 뜻인듯하다.
이를 저자는 "어찌 보면 인문학의 핵심은 방만한 지식이 아니라 적절한 질문에 있다."라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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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이집트 지역은 겨울을 제외하고는 비가 거의 오지 않는다. 비가 오더라도 조금 올 뿐이다. 하지만 계절과 관계없이 나일강에는 풍부한 수량의 물이 항상 흐른다. 나일강의 상류 지대는 열대지역이어서 호우가 잦기 때문에 6,853킬로미터의 백나일과 청나일강을 따라 가울이 흐른다.
_ 중국의 100년을 보려면 상하이, 600년을 보려면 베이징, 3,000년을 보려면 시안, 그리고 5,000년을 보려면 허난을 가봐야 한다.
_ 우리는 대게 붓다가 열반하고 나서 바로 불상이 생긴 것으로 알지만 그렇지 않다. 붓다 열반 후 500여 년이 지난 후에야 사람 모양의 불상이 생긴다.
_ 사실 그리스Greece라는 지리 표현은 로마가 강해졌을 때의 표현이고 그리스가 강했을 때에 그들은 자신을 헬라스Helias라고 불렀다.
_ 현재 세계에서 신자가 가장 많은 종교는 이슬람. 가톨릭교도 11억, 개신교도 7억, 이슬람교도 16억 명. 세계 인구의 20퍼센트가 넘는 규모이다. 57개 국가가 이슬람교를 국교로 삼고 있다. 16억 명의 이슬람교도는 아랍어를 사용하는 아랍권이 18퍼센트, 비아랍권이 82퍼센트이다.
_ 유럽 이민이 늘면서 인구의 10퍼센트가 이슬람을 믿는 프랑스를 비롯하여, 에스파냐, 독일, 영국에도 이슬람교도들이 많다. 현재 유럽에 거주하는 이슬람교도는 8,00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_ 이슬람을 회교나 마호메드교라고 부르는데 이는 옳지 않다. 중국의 회족이 이슬람교를 믿고 있어 중국에서는 한자로 회교라 표기하기 시작한 것이다.
_ 예전에 왕 이름 앞에 별명이 많았던 이유는 유럽 왕들은 루이, 샤를, 앙리, 필립 등 비슷한 이름이 많았기 때문에 이들을 구별할 필요가 있었다. 앙리 3세, 앙리 4세처럼 숫자로 구별하기도 했지만 외모, 용맹, 업적 같은 특징으로 구별하기가 쉬웠다. 왕의 재위 당시에 별명이 붙은 경우도 있었고, 사후에 붙는 경우도 있었다.
_ 폭군왕 이반 4세, 단순왕 샤를, 수염왕 프리드리히, 비만왕 카를, 대머리왕 샤를, 표현력이 풍부한 프랑스에는 왕의 별명이 특히 많다. 게으름벵이왕, 미치광이왕, 싸움쟁이왕, 미남왕, 행운왕, 현명왕, 선량왕, 단신왕, 단순왕, 승리왕, 용맹왕, 공정왕, 경건왕 등이 모드 프랑스 왕이다.
_ 서구인들 보다 거의 한 세기 앞서 세계를 항해한 인물이 중국에 있었다. 명나라 제독 정화이다.
_ 중국은 바다 진출을 봉쇄하고 섬에 살던 사람들을 모두 육지로 이주토록 강제했고, 옆 나라인 조선에도 해양에 진출하지 말라고 압력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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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의 트렌드로 읽는 세계사 - 김민주 지음 / 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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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걸어온 길을 8개의 파트 80개의 사건들을 모아서 이해하기 쉽도록 핵심만 추려서 독자에게 질문을 던지고 그 해답을 그래픽과 같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서 쓴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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