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과 화해하기 - 마음 헤아리기
석정호 지음 / 유어마인드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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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내 마음과 화해하기 마음 헤아리기>는 마음 헤아리기 4단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람만큼 나와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고 싶어하고, 자세히 헤아릴 수 있는 존재는 세상 어디에도 없다. 상대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내 마음속에 어떤 생각과 감정들이 흘러가고 있는지 깊이 살필 수 있는 것은 오로지 사람뿐이다.

개인적인 제 생각으로는 바쁜 현대 사회속에서 사람들은 살핌이를 철저하게 외면하고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로지 돈과 성공을 위해서 앞만 보고 살기 때문에 타인의 마음은 커녕 나의 마음조차 살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인간관계를 안정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마음이 서로 만나고 통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첫째로 내 마음을 잘 돌아볼 줄 알아야 하고, 둘째로 상대의 마음도 그 사람의 입장에서 헤아릴 수 있어야 한다.

흔히들 인간관계가 일보다 더 힘들다고 합니다. 이런 어려운 인간관계의 개선을 위해서는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내 마음을 잘 돌아볼 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숨을 잠시 고르며, 나의 마음과 상대방의 마음을 들여다봐야겠습니다.

방어기제를 사용하는 수준이 그 사람의 인격적 성숙도를 반영할 수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하버드 대학교의 조지 베일런트 교수는 인격의 성숙 정도에 따라 방어기제를 네 가지 수준으로 나누었습니다. 그에 따르면 병적 방어기제(1수준)나 미성숙한 방어기제(2수준)를 주로 사용하는 경향을 보이는 사람이 있고, 혹은 그보다 나은 신경증적 방어기제(3수준)를 나타내거나, 성숙한 방어기제(4수준)를 주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저는 방어기제 중 합리화를 많이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나의 행동에 그럴듯한 이유를 붙이고 변명을 합니다.

이제부터는 나자신이 마음 속 움직임을 계속 돌아보면서 성숙한 방어기제를 사용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인간관계에서 갈등이 일어났을 때 상대방 탓이라고 비난하지 말고, 먼저 나 자신의 마음부터 헤아려야 할 것입니다.

만약 당신이 몹시 화가 났거나, 굉장히 기분이 안 좋다면 그것은 지금 일어난 어떤 일 때문만은 아니다. 실은 어린 시절의 경험이나 여러 가지 다른 일들이 함께 작용하여 지금의 감정을 느끼고 있는 것이다. 어린 시절의 경험이 현재까지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며 살아야 한다. 그 과정에서 자신의 마음을 파악하여 조절한 힘이 생긴다.

지금의 감정이 오롯이 현재의 일 때문만은 아니라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어린 시절의 경험이 현재까지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지금부터 우리 아이의 경험에 관심을 더 기울어야겠습니다. 그리고 내 스스로도 내면의 어린아이에게도 주의를 기울이고 자꾸 말을 걸고, 우는 이유를 물어보고, 대화를 나누어야겠습니다.

사람을 대할 때, 1번 체계에 의해 평소 하던 대로 마음을 헤아리는 방식이나 습관적 마음 헤아리기이다. 이렇게 1차적으로 떠오른 의미나 감정을 자신과 상대의 입장에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마음 헤어리기 방식이 2번 체계를 이용하는 의도적 마음 헤아리기 방식이다.

처음 오해가 있었던 자신의 마음을 잘 돌아보고, 자신이 진짜 전하고 싶었던 마음을 전달하면서 상대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하루 이틀의 노력으로 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반복된 꾸준한 노력으로 2번 체계를 이용한 마음 헤아리기 방식에 익숙해져야겠습니다.

회복탄력성은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
힘든 상황을 견뎌내는 과정에서 믿고 의지할 대상이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부모님이 계속 지지해 준다거나, 자신을 절대적으로 믿어주는 친구나 선생님, 친척 등이 있다거나, 신앙적인 면에서 신 혹은 절대가 확실한 의지처가 되는 경우 등이다.

더불어 자신이 자신의 내면을 늘 살피고 다독이면서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훈련이 필요하다.

저또한 친정아빠가 사고로 갑자기 돌아가셨을 때 너무나 큰 충격에 빠져서 우울증이와서 일상생활을 하기가 무척 힘들었습니다. 그 때 제 옆에서 힘이 되어준 우리 남편과 딸이 있어서 저의 마음을 추스리고 다시 일상생활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인생을 살면서 인간관계에서 크고 작은 상처 받는 일들을 경험할 것입니다. 그때를 대비해서 행복한 추억을 많이 쌓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야겠습니다.

<내 마음과 화해하기 마음 헤아리기>책은 책 제목처럼 나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헤아릴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인간관계에서 갈등관계가 생겼을 때 더 이상 남을 원망하지 말고, 내 자신의 마음부터 헤아려야겠습니다.

인간관계로 인한 마음의 상처를 겪고 있는 많은 분들(불면증, 우울증, 조울증, 양극성장애, 불안장애, 경계선인격장애)에게 이 책을 적극적으로 추천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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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부모는 넘치게 사랑하고 부족하게 키운다
제인 넬슨.셰릴 어윈 지음, 조형숙 옮김 / 더블북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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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부모는 넘치게 사랑하고 부족하게 키운다> 는 총 14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현명한 부모는 넘치게 사랑하고 부족하게 키운다> 책은 친절하면서도 엄하게 아이들을 양육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이야기하였습니다.

진정으로 사랑하는 부모는 아이를 하나의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아이의 개성대로 성장하도록 도우며, 부모는 아이를 존중해주고 후원하는 친구라고 생각하며, 친절하면서 엄해야 한다고 합니다.

아이를 지나치게 사랑하는 부모와 진정으로 사랑하는 부모의 차이점을 잘 알고 아이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부모가 되어야겠습니다.

아이를 존중하고 격려해주는 바람직한 부모의 역할이 친절하면서도 동시에 엄한 태도라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아이에게 행하는 결코 이롭지 않은 부모의 행동들 즉, 과잉보호하는 부모, 구원자가 되어주려는 부모, 무엇이든 허용해주는 부모, 사사건건 통제하는 부모, 자녀의 욕구를 무조건 들어주는 부모, 아이의 의사를 무시하고 자기 마음대로 결정하는 부모, 자녀의 비위를 맞춰주는 부모, 아이에게 너무 많은 기대를 하는 부모, 칭찬을 남발하는 부모, 아이 대신 싸우는 부모, 아이를 상전 대하듯 하는 부모, 아이를 위해 밤낮없이 일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부모, 자녀의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부모 등 부모의 부적절한 여러 행동들을 제시하였습니다.
이중에서 칭찬을 남발하는 부모 인 것 같아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어릴 때 칭찬에 야박한 부모 밑에서 자라서 개인적으로 칭찬을 무척 좋아합니다. 그래서 우리 아이에게 제가 받지 못한 칭찬을 많이 주고자 평소에 칭찬을 많이 하는 편인데 과도한 칭찬은 잘못된 육아방법임을 깨달았습니다.

의식적으로 무책임해지라는 말은 아이를 완전히 포기해버리라는 뜻이 아니다. 이 말의 진정한 의미는 아이의 책임을 부모가 대신 짊어지지 말고, 아이에게 책임감을 가르치라는 것이다.

돌이켜생각해보니, 저의 친정엄마는 제가 고등학생일 때 아침에 깨워주시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 스스로 일어나야만 했습니다. 친정엄마의 이러한 행동이 저혼자 스스로 일어날 수 있는 습관을 길러주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우리 아이한테도 의식적으로 무책임해져야한다고 생각하지만 혹여 방임하는 것은 아닌지 살짝 갈등이 됩니다. 무책임과 방임의 적정선을 잘 지켜야겠습니다.

친절하면서도 엄한 부모라면 마트에서 장난감을 사달라고 막무가내로 떼를 쓰는 아이한테 적용해볼 수 있는 구체적인 3가지 대안이 제시되어 바로 활용하기에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두 번째 방법인 아이 용돈으로 사라고 말하곤 하는데 아이가 그러면 종종 사고 싶었던 장난감을 포기하거나 할머니와 할아버지한테 받은 용돈으로 삽니다.

당신은 언제나 사랑과 지지를 해주기 위해 아이의 주변에 머무르지만, 언젠가는 더 이상 그러한 책임을 지지 않게 될 것이다. 그 순간을 위해 우리에게는 더욱 친절하면서도 엄한 부모 역할이 필요하다.

부모 역할의 최종 목표는 아이들이 실수하더라도 그것을 통해 배우면서 성공적이고 행복한 삶을 만들어가는 독립된 성인으로 키우는 것임을 알았습니다.

특히 마지막 12장에서는 자녀를 둔 가정에서 흔히 빚어지는 세 가지 대표적인 갈등 상황인 돈의 올바른 사용과 집안일 그리고 숙제에 관한 것이 나와있어서 무척 유용했습니다.

용돈은 아이가 처음으로 돈의 필요성을 갖게 될 때 시작하는 것이 좋다. 일정한 용돈을 미리 결정하고,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준다. 용돈을 정하는 것은 아이가 소비를 위한 예산을 세우는 데 기준이 된다.

저는 어렸을 때 정기적인 용돈을 받지 않고, 필요할 때마다 부모님한테 말해서 그때그때 받아서 사용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지금도 돈관리를 잘 하지 못합니다. 우리 아이에게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정기적인 용돈을 지급하여 돈을 관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집안일과 용돈은 분리해서 생각해야 한다. 아무도 부모에게 집안일에 대한 대개로 돈을 주지 않는다. 따라서 아이들도 가족 구성원의 한 사람으로서 가족에 공헌하고 함께할 수 있어야 한다.

저는 어렸을 때 집안일을 많이 하면서 자라서 우리 아이에게는 별로 집안일을 시키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 책에서 한 가족이기 때문에 서로를 돕는 일은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올 해 열 살인 우리 아이에게 오늘부터는 세탁된 자기 옷들을 스스로 개고, 옷장에 넣는 집안일을 하도록 해야겠습니다.

그 후 브랜디와 엄마는 숙제에서 80점 정도 받기 위한 계획을 함께 세웠고, 브랜디는 학교에 가져갈 준비물을 스스로 챙기기로 약속했다. 전날 밤 학교에 가져갈 준비물과 숙제 등을 미리 정리해서 아침에 허둥대지 않기로 했다. 그리고 학교에서 돌아와서는 숙제를 하기 전에 먼저 1시간 동안 하고 싶은 것들을 하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2주 후에 다시 한번 이야기를 나누기로 했다.

초3인 우리 아이에게도 가끔 숙제가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 아이는 다행히 집에 와서 조금 놀다가 스스로 숙제를 합니다. 그렇긴 하지만 특히 수학문제를 조금 어려워해서, 틀린 문제들이 간혹 있습니다. 엄마 입장에서는 틀린 문제들을 말해주고, 다시 풀게 하거나 가르쳐주고 싶지만 아이는 무척 싫어합니다. 남편도 틀려도 괜찮다고 학교가서 선생님에 채점하시니 신경쓰지 말라고 합니다. 저는 아이가 수학숙제 100점 맞기를 원하곤 하였는데 이 책을 읽고, 아이가 80점 정도만 받아도 괜찮다고 생각하고, 숙제를 완벽하게 다 해야된다는 욕심을 조금은 내려놓게 되었습니다.

사랑이란 이름으로 우리 아이에게 결코 이롭지 않는 행동들을 내가 하고 있는건지 돌아볼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또한 부모는 친절하면서 엄한 양육법을 실천해야한다는 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너무 많은 것을 해주지만 꼭 필요한 것을 놓치고 있는 우리 시대 부모들을 위해 오프라 윈프리가 강력 추천한 이 책을 저또한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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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엄마
김정미 지음 / 꿈의지도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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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엄마> 책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엄마와 딸, 단 둘이 일 년 늦은 환갑 여행으로 유럽 여행 간 이야기입니다.

여행을 다니는 프로그램의 작가님인 이 책의 저자가 개인적으로 저는 부러웠습니다.
일과 여행을 동시에 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
여행 많이 다녀본 저자가 오직 엄마만을 위해 오픈한 자유여행 전문인 '김정미 여행사'의 여행이 무척 기대가 됩니다.

엄마만의 은유적 화법, 정말 백퍼센트 공감합니다. 저의 엄마도 본인의 생각을 조금 더 솔직하고 분명하게 말해주면 눈치없는 제가 더 편할 것입니다.

이탈리아 자유여행이지만 미리 한국에서 투어상품을 예약하는 것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또한 버스의 오른쪽 좌석을 사수하면 오른쪽 해안도로 절벽 알래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절경을 잘 감상할 수 있고, 운전석 뒷자리 즉, 왼쪽 첫 번째 좌석에 앉게 되면 운전석 앞통 유리창을 토애 정면으로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는 팁도 더불어 배웠습니다.

저또한 저자님처럼 아빠가 돌아가신 지 십 년이 지났습니다. 아빠가 갑자기 사고로 돌아가시고 나서 아빠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어놓기는 커녕 내 핸드폰으로 아빠사진을 한 장도 못 찍어 놓은 것이 너무나 슬펐습니다.
지금부터라도 틈틈이 한 살이라도 젊었을 때의 엄마의 사진과 동영상을 많이 찍어 놔야겠습니다.

저희 가족은 엄마 환갑여행으로 제주도에 다녀왔습니다. 제주도 여행 일정을 제가 계획을 세웠으나, 결국엔 엄마의 주도아래 계획에 없던 자장면으로 유명한 그 마라도 섬에 다녀왔었습니다. 그런데 저역시 계획에 없던 마라도 섬 여행이 제주도 여행에서 가장 큰 기억에 남습니다. 역시 여행은 계획여행보다는 즉흥여행이 더 기억에 남고, 재미있나봅니다.

저자는 여행가서 엄마와 싸우지 않고 행복하게 돌아오려며 엄마를 내가 다니는 직장의 상사처럼 생각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숙소 선정부터 먹게 될 음식, 교통수단, 이동 거리까지 내 기준이 아니라 엄마의 기준에서 배려해주면 좋을 것입니다.
고객을 모시는 마음으로 더 늦기 전에 저도 오직 엄마만을 위한 여행을 계획해봐야겠습니다.

<꽃보다 엄마> 책에서 엄마와의 해외여행을 대비하여 여러 가지 꿀팁등을 배웠습니다. 특히 장시간의 지루한 비행기 여행을 대비하기위해 엄마를 위해서 태블릿PC에 엄마가 좋아하는 예능, 드라마 등 영상을 담아오는 센스와 엄마의 사진과 동영상을 많이 찍기 위해 최신형 핸드폰 구입 팁까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스위스의 알프스 3대 명산인 융프라우 매점에서 만원이나 하는 컵라면을 쿠폰 인쇄해서 공짜로 구입하고, 통신사 찬스로 블랙 신라면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장면은 정말 신기했습니다.

마스크를 벗을 수 있는 그날이 오면 친정엄마와 살짝 어색한 저이지만 엄마와 단둘이 여행을 갈 수 있기를 꿈꿔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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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하는 자연과학 실험백과
엘렌 팽스.로버트 팽스 지음, 하정희 옮김 / 생각의집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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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거실 통창에서 하늘이 잘 보여서 아이와 다양한 구름들을 평소에 관찰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저는 양떼구름과 뭉게구름 밖에 구름 이름을 몰랐었는데, 털구름, 털쌘구름, 쎈비구름, 높층 구름, 높쌘구름, 층쌘구름, 쌘구름, 층구름 등 다양한 구름의 이름들과 구름에 따라 날씨가 어떻게 변하는지 알게 되어서 무척 신기하였습니다.
또한 폭풍우는 어디쯤 오고 있는지 계산하는 법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이를테면, 번개부터 천둥까지 9초가 흘렀다면 폭풍우는 9÷3=3(km) 즉, 3km 떨어진 곳에서 치고 있다고 합니다.

삼시세끼 어촌편 방송에서 통발로 물고기 잡는 모습을 보았는데, 패트병으로 쉽게 통발 만드는 법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즉, 빈 플라스틱 병을 위에서 1/3이 되는 지점에서 자른 다음, 뒤집어서 자른 병의 몸통에 꼭 끼워 넣고, 뚜껑은 빼면 됩니다. 그리고 가는 철사로 각 통발의 몸통을 두 바퀴씩 감고 여기에다 튼튼한 끈을 묶은 뒤, 통발에 미끼를 넣고, 통발이 물에 가라앉도록 작은 자갈을 몇 개 집어 넣고 물 속에다 던지면 된다고 합니다. 물속에다 통발을 던져 넣고 한 시간마다 들어 올려서 물고기 잡혔나 확인만 하면 됩니다.
통발을 이용하면 물고기 잡기 참 쉽습니다.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하는 자연과학 삼시세끼 어촌편 방송에서 통발로 물고기 잡는 모습을 보았는데, 패트병으로 쉽게 통발 만드는 법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즉, 빈 플라스틱 병을 위에서 1/3이 되는 지점에서 자른 다음, 뒤집어서 자른 병의 몸통에 꼭 끼워 넣고, 뚜껑은 빼면 됩니다. 그리고 가는 철사로 각 통발의 몸통을 두 바퀴씩 감고 여기에다 튼튼한 끈을 묶은 뒤, 통발에 미끼를 넣고, 통발이 물에 가라앉도록 작은 자갈을 몇 개 집어 넣고 물 속에다 던지면 된다고 합니다. 물속에다 통발을 던져 넣고 한 시간마다 들어 올려서 물고기 잡혔나 확인만 하면 .
통발을 이용하면 물고기 잡기 참 쉽습니다.실험백과>책에서 개인적으로 제일 놀라웠던 지식은 떡갈나무 키우기였습니다. 도토리를 주워서 화분에 심으면 싹이 난다는 사실이었습니다. 도토리 하나로 그 큰 떡갈나무를 키울 수 있다니 정말 신기했습니다.
이번 가을에 꼭 숲에 가서 도토리를 주워서 화분에 심어봐야겠습니다.

얼마전 1박2일 방송에서 무인도에서 자연인 체험하는 것을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껌종이로 불피우는 법을 배웠는데, 혹시모를 사태를 대비하여 자연 속에서 지내는 법을 배워두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침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하는 자연과학 실험백과>책에서 야외 잠자리 만드는 법과 담요의 변신, 간이화장실만들기, 모닥불 화덕, 설거지물, 마실 수 있는 물 만들기, 불쏘시개, 태양열오븐, 불대 만들기 등의 다양한 야영지식들을 배울 수 있어서 참 유익했습니다.

집에 사는 동물들편에서 개미는 분필로 선을 그어놓으면 그걸 넘기지 못하는 것도 참 신기합니다. 그런데 생쥐 길들이기 부분이 있어서 저는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외국에서는 생쥐 길들이기도 하나봅니다. 그런데 우리는 밤에 오는 길고양이들을 위해서 항상 같은 자리에다 고양이사료를 그릇에 넣어두는데, 가끔 쥐가 먹는 것을 목격한 적이 있었습니다. 의도하지 않았지만 길고양이와 쥐에게 같이 먹이를 제공하고 있는 건 아닌지 의구심이 듭니다. 그렇다고 길고양이 밥을 안 줄 수는 없기에 길고양이가 쥐를 쫓아주기를 간절히 바랄뿐입니다.

바닷물을 마시는 방법도 배웠습니다.
즉, 바닷물을 큰 유리그릇에 붓고 그릇 가운데에 빈 유리잔을 놓습니다. 유리그릇에 랩을 씌우고 고무줄로 고정한 뒤에 유리잔 바로 위쪽 랩에 조약돌을 올려놓습니다. 그러고 나서 그릇을 해가 비치는 곳에 하루 종일 놔두면 물이 햇빛을 받아 증발해서 랩에 닿으면 물방울로 변해서 맺히게 됩니다. 그리고는 기울어진 랩을 따라 흘러내려서 유리잔으로 떨어지면 유리잔의 물을 마실 수 있다고 합니다. 정말 유용한 정보입니다.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하는 자연과학 실험백과>책은 다양한 지역의 자연에서 100가지의 재미있는 실험들을 할 수 있게 도움주는 자연과학 지식 책입니다.

과학과 실험을 좋아하는 초등학생들에게 추천합니다.

어른인 제가 봐도 신기하고 유용한 자연과학 지식들을 그림으로 잘 표현되어 있어서 더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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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 시대를 초월한 인간관계의 바이블
데일 카네기 지음, 좋은번역 옮김, 이재범 감수 / 책수레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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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은 총 4부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인간관계의 모든 해법이 들어 있는 고전 명작입니다.

인간관계의 기본 원칙 중 제일 첫 번째 나온 것이 남을 비판하거나, 비난하건, 불평하지 말라 입니다. 저도 무심코 남을 쉽게 비판하거나 비난하거나 불평을 하며 살아와서 뜨끔했습니다.
이렇게 인간관계의 기본 원칙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단순한 사실이지만 지키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성공한 사람들은 인간관계에서 지켜야할 기본 원칙을 잘 알고 지켜내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이 책에 나오는 링컨의 일화를 보면 링컨 대통령이 엄청난 실수를 한 미드 장군에게 화가 나서 편지를 쓰긴 했지만 결국 편지는 링컨 사후에 책상 서랍에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흔히들 직장생활할 때 인간관계가 제일 어렵다고 하고, 행복하기 위해서도 인간관계는 필수요소라고 합니다.
단순하지만 효과가 강력한 인간관계의 기본 원칙들 세 가지(비난금지, 칭찬, 상대방의 욕망)를 꼭 기억하고 지금부터라도 삶에 적용해야겠습니다.

사람들의 호감을 얻는 6가지 방법들이 정말 어렵지 않습니다. 특히 개인적으로 미소 짓기와 상대방의 이름을 기억하는 것, 상대방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것은 인간관계의 기본 중의 기본일 것입니다.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라는 말이 있듯이 남들이 자기한테 관심을 가져주고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을 무척 좋아합니다.

바쁜 삶들을 잠시만 멈추고, 요즘처럼 힘들어하고 있는 수 많은 타인들의 삶에도 관심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저도 같은 지구인으로서 세계 여러 나라의 어렵고 힘든 모든 사람들에게 관심을 갖고 서로 돕고 사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소크라테스도 "내가 아는 것은 단 한 가지, 내가 아무것도 모른다는 사실이다."라고 말하였다고 합니다. 보통의 사람들은 소크라테스보다 현명하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내가 틀릴 수 있음을 인정하는 것이 사람을 설득하는데 가장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남편은 제가 소설가가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저는 당연히 소설가는 아무나 되나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대답하였습니다. 그러나 남편은 무라카미 하루키의 '직업으로서의 소설가' 책에서 봤다며 소설 한 편을 쓰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고 말하며 저도 소설가가 될 수 있다며 진심으로 격려해줍니다.

남편이 계속 격려해고 소설 쓰는 것을 쉬운 일처럼 말해주니 문득 나도 소설을 쓸 수 있을 지 않을까 하는 착각이 가끔 들기도 합니다. 남편은 반감없이 사람을 바꾸는 방법을 알고 저에게 잘 적용할 것 같습니다.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은 예전부터 무척 읽고 싶었던 책이었습니다.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서 인간관계는 무척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실제로 돈을 많이 버는 사람은 자기 생각을 잘 표현하고, 리더십이 뛰어나고, 사람들에게 열정을 불러일으키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데일 카네기는 이 책이 인생의 다양한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개선할 수 있는 행동을 위한 책이라고 말합니다.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책을 한 번 읽고, 단순히 이해하는데 그치지 말고, 여러 번 읽어 인간관계 방법들을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들어 꼭 실천하는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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